한선교-공병호에게 맡겼던 미래한국당(이하 한국당)의 비례대표공천은 한선교의 헛된 망상과 공병호의 기고만장 똥고집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자유우파 망치기 공천 망천(亡薦)이었다. 한국당 망천은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대표 황교안의 낭심을 걷어차는 급소타격이었다. 연이은 김형오-김세연의 통합당 지역구후보공천은 자유우파 소멸을 기도한 우파파괴 파천(破薦)이었다. 선거와 모든 조직운영의 가장 중요한 시작인 조직화인 공천에서 비례는 망천, 지역구는 파천으로 촉박한 선거일로 완전한 수습과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망천과 파천으로 인하여 자유우파는 적전분열(敵前分裂)을 일으켰고, 지도통솔력과 선거경험이 전무하고, 무능무지한 통합당대표 황교안의 N번방과 재난지원금...등에 대한 망언으로 총선은 걷잡을 수 없는 패배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설상가상 엎친 데 덮쳐 각 지역구에서는 자유우파후보들끼리 같이 죽자는 공멸의 싸움질이 기승을 부렸다. 긴급구원자로 김종인이 나섰지만 이미 기울어진 총선 전세는 다시 일으켜 세우기 어려웠다.
그래도 김종인이 나서 개헌저지선이라도 지켰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자위해야 하나?
153개 지역구 중 50여개 지역구에 범 자유우파 후보들이 난립하여, 통합당후보와 방휼지쟁(蚌鷸之爭)-꼬시레기 제 살 뜯기-양패구상(兩敗俱傷)-동귀어진- 동족상잔의 참상 난투극을 벌였다. 황교안과 김종인이 팔 걷고 나서서 후보단일화를 시도했다면, 자유우파 동족끼리 서로 죽이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참상은 막을 수 있었다. 이창근, 김동완, 박용찬과 김용태...등은 같은 자유우파인 이현재, 정용선, 이정현, 강요식...등 물귀신에게 걸려 동반자살(同伴自殺)했고, 직간접적으로 민주당에 어부지리를 주고 동반자살한 지역구는 10여곳에 달한다. 서병수와 윤상현은 천신만고 끝에 살아왔지만, 3등을 하면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진 정근과 안상수를 비롯한 3등 이하의 자유우파후보들의 심술은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더 가관인 것은 통합당의 중진 거물이란 홍준표와 김태호는 국회의원 한 번 더하겠다고, 통합당후보의 당선권을 강탈한 강도짓까지 벌인 것이다. 3등 이하로 끝까지 버틴 물귀신들과 홍준표와 김태호 같은 날강도들은 제명하고 입당불허함으로써 자유우파의 반성과 교훈으로 새로운 도약과 재건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홍준표와 김태호를 입당시켜 분탕질을 하는 날이 자유우파와 통합당의 제삿날이 될 것이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나는 총선일을 보름 남긴 3월 31일 “미래통합당 총선승리 3조건(http://blog.daum.net/hwhp/2606)을 주창하여 김종인과 황교안에게 최소한 3가지의 긴급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로 국민의 심금을 울려 공명과 함성을 이끌어낼 총선공약, 둘째로 범 야권후보 단일화, 셋째로 탄핵사죄 자유우파 화합 약속 대행진-이상 3조건을 주창했다. 총선 기간 중 이상 3가지 중 어느 한 가지도 실행도 시도도 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4월 1일부터라도 단계적으로 실행했더라면, 각각 15석 총 45석(3x15석)과 3가지의 통합 부수/부대효과로 15석을 더해 총 60석을 얻어 총선에서 최소 160석을 충분하고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최소 160석은 확보할 수 있던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180석(163+17) 대승에
통합당 103석(84+19) 참패로 끝난 21대 총선 결과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영영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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