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고비에 들어서는 단식 7일째,, 청와대 앞 황교안 대표 단식 현장은 찬송가와 할렐루야 아멘 합창이 쉬지 않고 울려 퍼지고, 순례객 행렬처럼 황교안 대표 단식 장소를 찾는 기독교인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장로시니 육체적 고통과 정신의 혼미함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
전광훈 목사 말을 따라 단식 장소를 국회가 아닌, 기독교인들이 밤낮으로 진치고 앉아 기도로 투쟁하는 청와대 앞으로 옮긴 건 참으로 잘했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단식 장소 앞에 마련된 작은 격려깃발 거는 자리에 ‘헌신이 나라를 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란 문구를 써 걸어두고 왔다.
나무와 나무사이를 연결한, 예전 다리 밑 거지들 가림막천 딱 그대로의 청색 텐트쪼가리가 걸려 있고, 그 옆에 ‘공수처법 연동형비례대표법 반대’와 ‘자유대한민국수호 황교안’이란 글씨가 새겨진 좀 세련되고 큰 텐트가 있는데 황대표가 쓰러지자 좀 편안한 장소를 만들어 옮겼나 보다.
지금 정부여당과 언론이 이 텐트를 불법이라며 철거하려 드는 모양이다. 수 많은 경찰과 하수인들을 동원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투(?)가 있었는데 하나님 가호로 무사히 넘겼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이 추운 날에 제1야당 대표가 단식투쟁으로 쓰러져 누워있는데 텐트를 걷어버려?
좌익이 어떤 인간들인지는 어른들로부터 들은 6.25때 인민재판 이야기로 잘 알고 있다만 인간들이 이리도 악독한지... 형상은 인간이나 심장은 짐승들임이 분명하다. 자신이 지난 여름날 저지른 짓은 깨끗이 잊는 인간들.. 그래, 막가는 인간들 앞에는 목숨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어 목숨 건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 노상에서 단식투쟁을 결행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장소를 둘러보니 딱 청와대 목젖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쓰러져 누워 있지만 한편으론 청와대 목줄을 겨냥한 단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황교안 대표에게 불상사라도 생기면 바로 단도가 되어 튀어나갈 것 같은....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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