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애국 군중시위 한마당.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광화문의 애국 군중시위 한마당.

작성자:

곽정부

조회: 7958 등록일: 2019-10-30

우익노장의 토요일은 광화문 애국장마당에 군중시위 가는 날이다. 참가자 대부분은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지방에서 고속 편으로 오는 단체도 상당수인 것 같았다.   <o:p></o:p>12시면 군중들이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서울 역. 대한문. 동아면세점. 교보문고. 등 입맛에 당기는 애국장터에 참가한다. 어디서나 야외무대가 있다. 고성능 스피커에 대형멀티비전에선 애국선전물이 화면에 뜬다.   <o:p></o:p>고성능 스피커에선 연신 빠른 템포 행진곡 종류의 노래가 귀 찢어지게 우렁찬 고음으로 울려나왔다.   <o:p></o:p>애국 장마당마다 진행 메뉴는 다르지만 무대 위 가수노래. 4인조 캉캉 춤 비슷한 순서도 있다. 사회자는 총알 같은 빠른 목소리에 대회를 진행한다. 군중열기가 있을 뿐이지 어릴 적 본 재래식 장마당 분위기다.   <o:p></o:p>군복 입은 회원이 장내정리를 하고 유명인사의 열혈연설이 시작된다. 대부분이 유 튜브나 뉴스로 나온 내용물 재탕이다. 그중 여의도 의원재수생 연설이 인기도가 있다. 간혹 이지만 현역의원도 등장했다. 대회 사회자가 짬짬이 문재인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고 합창을 요청한다.   <o:p></o:p>오후 세시가 되면 깃발을 들고 군중 행진이 시작된다. 행진코스는 항상 변함이 없다. 광화문 4거리서 교보문교 앞 지나. 경복궁. 최종청와대 광장에서 정렬해 구호와 만세삼창으로 군중시위의 행사는 끝난다. 벌써 수삼 년째 삼백 회 넘게 해온 단체도 있고 근래 신장개업한 곳도 눈에 뛴다.   <o:p></o:p>근래 개업한 곳은 기독교예배와 군중시위 문화를 접목한 걸로 보였다. 청와대 앞마당에 아주자리를 깔았다. 오후 늦게 저녁식사 배식이 끝나면 철야기도가 이어졌다. 24시 개장에 인기도가 높다. 기존장터와는 달리 신종상품을 출시했다. “쳐들어가 끌어내자!” 이나, 여러 번 반복해 사용기한을 넘긴 제품이다.   <o:p></o:p>구호는 역시 비슷하다. “조국구속에 문제인 퇴진.” 그러나 도탄에 빠진 민초들은 오늘도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o:p></o:p>애국 시위 군중장터는 모인 사람 숫자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20년은 이여질 것 같이 여겨진다.

댓글 : 2 건



이전글	[영화감상] 예수천당 그리고
다음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목사님들!(신학) [4]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838	어버이연합 새민련 김현의원 장례 치러(동영상)	장재균	6180	2014-09-27

12837	딱다구리- 종류 [2]	流雲	7154	2014-09-27

12836	정의화, 냄새가 난다. [4]	국민검사	6546	2014-09-27

12835	이석현 남조선 국회의원	流雲	7772	2014-09-27

12834	경찰 수사권독립?	流雲	6620	2014-09-26

12833	똥누리 똥개들의 이전투구(泥田鬪狗)	진실과 영혼	6681	2014-09-26

12832	영등포 경찰서는 국민에게 주먹질인가? [3]	地中海	6243	2014-09-26

12831	박정희 대통령 유신에 고해성사한 유신난민	정문	7953	2014-09-26

12830	정의화는 세월당 창당이 목표인가 [3]	빨갱이 소탕	7525	2014-09-26

12829	이완구 사의표명... 박통은 국회해산을 국민투표 붙여랏~!!! [3]	송곳	6958	2014-09-26

12828	역시 완구가 OK다! [1]	타짜	7838	2014-09-26

12827	그립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12]	정문	8890	2014-09-26

12826	[re] 박정희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2]	최성령	6890	2014-09-26

12825	문희상, 이석현, 김현, 유경근 [3]	地中海	6577	2014-09-26

12824	김무성 = 한우 [1]	流雲	6031	2014-09-26

12823	박근혜, 위대함을 위하여 [1]	정재학	6314	2014-09-26

12822	비리기업인 사면이 경제활성화라는 희한·해괴한 최경환논리	최두남	6495	2014-09-26

12821	왜, 김현은 사고를 쳤을까? [1]	流雲	5914	2014-09-26

12820	김무성이는 등치값도 못 하는 것인가?	안동촌노	6585	2014-09-26

12819	평화대사 연찬회 초대장	제산	5651	2014-09-26

12818	국회부회장도 김현에게 꼼짝 못하나 [3]	노변담화	6141	2014-09-26

12817	국회의원이나 세월호 대책위나 갑질을 해 갖잖은 것들이(동영상) [1]	장재균	6060	2014-09-26

12816	'언론 탓'하는 세월호 폭력사범들.	산동거사	6705	2014-09-26

12815	46KG과 이석현의 심미안(審美眼).	산동거사	6479	2014-09-26

12814	의사자(義事者)에 대한 예우도 좀 하자!!!!	산동거사	6473	2014-09-26

12813	김현과 백정선, 이들은 도대체 어떤 집안의 근본일까? [2]	최두남	6565	2014-09-25

12812	김현 건 - 긴급제안 [3]	流雲	7185	2014-09-25

12811	김무성은 유경근을 즉각 법적조치하라! [2]	진실과 영혼	5998	2014-09-25

12810	새민련 - 하늘은 자꾸 기회를 주고, 느그들은 발로 차고	流雲	6820	2014-09-25

12809	박원순시장 김영중종로구청장 이청연 교육감 고발장접수 [1]	남자천사	6280	2014-09-25

12808	신참으로서 느낀 논객넷 논객들 [6]	流雲	8004	2014-09-17

12807	새민련 사자굴	진실과 영혼	8066	2014-09-16

12806	언어와 신체 폭력에 대한 간단한 대처 요령!	진실과 영혼	6989	2014-09-25

12805	[포토] 오물 뒤집어 쓴 김현의원 사진(뉴데일리)	과객	6927	2014-09-25

12804	김현의 끝없는 갑질 [1]	노변담화	7220	2014-09-25

12803	김현 의원, 새민년 구찌 막스시스트들	정재학	6598	2014-09-25

12802	박원순의 실체를 밝힌다 !	안동촌노	6373	2014-09-25

12801	김현, 돈 2만원이 그리 아깝더냐?	地中海	7055	2014-09-25

12800	세월호 정국에 지친 국민 노란 리본만 봐도 역겨워	남자천사	6668	2014-09-25

12799	오호대장(五虎大將)과 보은인사.	산동거사	6825	2014-09-25

12798	용도폐기 된 박영선. [1]	산동거사	6534	2014-09-25

12797	문희상은 김현을 처리하라 !	푸른산	6269	2014-09-25

12796	착한 태풍이 귀한 비를 내렸습니다 [5]	최성령	6148	2014-09-24

12795	얼빵한 대한국민아 국회독재개헌을 원하는가? [1]	진실과 영혼	6296	2014-09-24

12794	김현이 못 봤다고 하는 것은 특권을 내 놓지 않겠다는 것	조고아제	6009	2014-09-24

12793	[미션] 나는 한쿡사람 입니다. [2]	국민검사	6072	2014-09-24

12792	김현과 새민련에대한 솔까말 [1]	地中海	6296	2014-09-24

12791	새민련이 사라져야 통일된다. [2]	국민검사	6786	2014-09-24

12790	네 눈속에 잎새를걸고 [2]	地中海	6021	2014-09-24

12789	이상한 여의도 이해못할 의사당 [2]	地中海	5640	2014-09-24


691 \| 692 \| 693 \| 694 \| 695 \| 696 \| 697 \| 698 \| 699 \| 70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