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朴 대통령"하면 박근혜가 아닌 朴正熙가 생각난다.
그만큼 나의 기억은 박정희가 차지하고 있다.
그의 딸 박근혜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 되었다.
아무리 아니라고 부인해도
그의 지지세력의 半은 아버지 德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것이다.
아버지 박정희는 反共을 제1의 國是로 삼았다.
그것으로 혁명을 했고
그것으로 나라를 발전시켰으며
그것으로 赤化統一을 막았다.
그러나 소위 民主化 대통령이 들어서면서
나라는 급격히 右에서 左로 선회를 시작했고
그의 딸 박근혜가 한 발을 그곳에 담그고 있다.
북에서 남파된 간첩 잡기는 고사하고
自生한 간첩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기막힌 時節이다.
그것도 부족하여 종북 끄나풀이
미국 현직대사를 칼로 테러를 敢行했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安保會議도 열지 않고
대국민 談話文 하나 발표도 하지 않았다.
미국대사 病問安으로 체면치레를 끝냈다.
그는 無事安逸, 天下泰平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무서운 關心事가 있다.
옷차림이다.
언제부터 그가 패션에 그토록 집착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기에 참으로 딱해서 하는 말이다.
어느 꼼꼼하고 얌심맞은 자가 그의 옷차림을 추적했다.
취임 후 자그만치 124벌의 다른 옷을 갈아 입었다고 한다.
나는 참 부끄럽다.
대통령인데 무엇이 부족해서 외모(外貌)에 치장하는가?
대통령의 正服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수수한 복장으로 몇 개 정해서 입으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독일 현직 메르켈 총리의 옷차림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교가 되어 話題다.
그를 보면 결코 아름답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믿음은 확실히 간다.
기대고 싶은 언덕이란 말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각난다.
복이 지지리도 없는 백성을
이런 여편네를 빚대서 하는 말이다.
"남편 복 없는 년, 자식 복도 없다."
겸하여 또 생각나는 사람이 하나 더 있다.
보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은 인물이지만
그에게 배울 것이 딱 하나 있다.
그는 백성이야 굶어 죽건 말건
珍羞盛饌, 山海珍味를 먹고 酒池肉林에 빠져있지만
그는 언제나 그것 하나만은 固執한다.
그의 옷차림이다.
북한의 위대한 영도자(?) 金日成의 손자 金正恩이다.
미운 사람에게도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
그것을 한자숙어로 "他山之石"이라고 한다. 끝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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