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과 남한의 전라도
북한에서는 평양을 “혁명의 수도”라고 한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특별히 대한다는 의미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남한의 특정 서남지역도 같은 급이라고 할 수도 있다. 바로 전라도라는 곳이다. 광주와 전라남도를 합쳐 지금은 “전남 광주통합 특별시” 전라북도는 “전북 특별자치도”가 됐다. 말은 그것으로써 정체성을 나타내며 그 명칭만으로도 그 위상을 알아차릴 수가 있다.
그를 위해 통합 특별시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이재명이 권력을 잡고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서울특별시보다 한 단계 높여 부르게 된 곳이 광주 전남통합 특별시, 전북 특별자치도가 아니겠는가. 북한 혁명의 수도 평양과 동급으로 대하겠다는 혁명적 발상으로 보인다. 아마도 수령의 귀여움을 매우 매우 많이 받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광주 전남은 좌익 정권을 떠받드는 518 정신이 깃든 곳으로 누구도 함부로 갈 수도 없는 곳이며 518 정신에 털끝만큼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허용되지 아니한다. 이진숙 의원이 518 재조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데 편의를 줬다는 이유로 직무를 정지하겠다 제명을 하겠다고 발작적 증세를 보이는 더불어 일당독재 공산당과 다름없는 행태를 보이는 대표 김민석을 보라.
그가 바로 주사파 수괴 김정은을 닮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3권분립의 한 축을 이룬 대법원장의 직함을 뭉개고 조희대 씨라고 부르는 김민석은 이재명의 명을 받드는 공산당의 꼭두각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이진숙 의원이 새천년 NHK 김민석 씨라고 하자 그가 보인 증세는 마치 주사파 김정은의 발작적 대노를 보는 듯했다.
좌익의 탈을 쓴 누구든 꽂으면 8~90%의 지지로 당선된다는 전남 광주통합 특별시, 전북 특별자치도는 땅덩어리로 보나 인구로 보나 북한 혁명의 수도 평양보다 몇 배는 더 크다고 보인다. 이들이 무슨 배짱으로 감히 혁명의 수도를 능가하는 통합특별 시와 특별자치도를 만들었을까. 아마도 이재명이 그토록 갈구하던 518 정신을 헌법에 담기 위해 사전 정지 작업의 필요성 때문이란 나의 생각이다. 김대중 때부터 주고받는 금전거래가 이재명 때라고 해서 끊어질 리는 없다는 추정과 함께.
북의 혁명열사릉에 518 참전자들의 묘비를 봤다는 김경재 전 의원이 설마 거짓을 말하겠는가. 또 권영해 전 안기부장도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발표를 했으니 그들의 발표가 사실 인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정권에 있지 아니한가. 더군다나 특별법에서는 북한군 참전 여부를 밝히라고 명령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같은 주장을 하는 지만원 박사만 2년 동안 감옥살이하게 하고 이들 발표에 관해 확인과 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공정한 법 집행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좌익의 내로남불은 또 있다. 우파 정권의 여러 장관을 임명할 때 으레 등장하는 것이 지역 안배와 균형요구였다. 바보인지 귀찮아하는 버릇인지 우파 정권은 그 요구를 뭉개지 않고 수용한다. 그런데 좌익은 그런 것은 아예 생각조차 없으며 우파 등신불은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그러니 우파 국민 애간장 다 녹아 문드러진다. 그런데도 좌익은 특별시보다 높은 위상의 통합 특별시를 만들고 사기꾼 김대중 컨벤션 센터를 만들어 막대한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북의 노동자 농민의 피땀으로 혁명의 수도 평양과 주사파 백두 혈통과 그들의 딸랑이들 호의호식을 위해 종노릇하는 인민과 남한의 탈라도 국민은 매우 닮은꼴이 돼가는 듯하다는 내 생각이 망상이 됐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게 문제다. 이재명이 반도체 몰 빵을 통합 특별시에 유치하려고 하는 무리수를 떨쳐내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기업의 자발적 투자도 아닌 것처럼 뵈고 기반 시설이 취약하다고 하니 이재명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 같은 예감이 없지 않다.
이 모든 것은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를 정상적인 법절차를 뭉개고 모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무리수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최후의 보루라는 법원도 권력에 미리 드러누운 결과로 보인다. 첫발을 잘 못드린 이재명과 조희대 또 선관위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이들의 불공정 개임에 제동을 걸어야 할 국민의 힘 제1 야당의 무능도 한몫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부정선거 특검과 518문제의 해결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의 성패로 나라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추정된다.
2026.9.21.
북의 평양을 혁명의 수도라고 한다.
모란봉을 본 딴 성남의 모란 시장?
남북의 수도를 능가하는 전라도 통합 특별시
이들을 먹여 살리는 탈라도와 탈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