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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의 붉은 정체

작성자:

운지맨

조회: 1835 등록일: 2022-03-13

<div>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강산에의 붉은 정체</div>  강산에라는 좌파 가수가 지금 온갖 망발을 다 쏟아 내고 있는 모양이다. 청년스피릿을 비롯한 여러 애국 유튜버들이 강산에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고 있다. 물론 강산에가 누굴 지지하든 그건 개인 자유지만, 강산에 논리에는 모순점이 너무 많다. 강산에 마누라도 진중권 마누라처럼 일본 사람 아니던가? 반일한다면서 왜 일본 사람이랑 결혼했는가?  강산에, 이 자는 윤석열 당선인을 트럼프에 비유하는데, 이건 오히려 칭찬이다. 지만원 박사님께서도 모든 우파들이 트럼프를 욕할 때 우파 인사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치 천동설이 주류이고 여기에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게 금기시돼 있던 시대에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당당하게 외친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트럼프는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지도자라며 트럼프를 극찬하시지 않았던가? 강산에는 윤석열을 욕하려다가 오히려 트럼프라는 위대한 지도자를 윤석열과 비교함으로서 尹 당선인을 칭찬을 해 버린 것이다. <div style="text-align: center;">너희도 조국처럼 당해 봐라? 정말로 조국이 죄가 없다고 믿는 것인가?</div>  강산에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너희도 조국처럼 당해 봐라"라며 조국이 죄가 없는데 억울하게 당했다는 망발까지 내뱉었다. 아니, 지금 조국과 그 일가족들이 저지른 그 많은 범죄 행위들을 다 부정하는 것인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1등 공신은 다른 누구도 아닌 조국이었고, 조갑제 대표님 말씀대로, 윤석열이 아니었다면 이재명이 아니라 조국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을 것이다. 조국과 그 일가족들이 저지른 그 많은 범죄 행위들과 이를 비호-찬양하는 문재인과 민주당에 분노한 수많은 국민들이 민주당과 문재인에 등을 돌려 버렸기 때문에 지난 4.7 재보선과 3.9 대선에서 자유우파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국 사태로 윤석열이 영웅으로 등극하지 않았다면 우리 자유우파도 인물난에 시달렸을 것이다. 조갑제 대표와 전여옥 작가가 지적한 대로, 조국이 대통령 되는 걸 막은 것만으로도 윤석열 당선인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청년스피릿은 여기에 "너희도 박근혜처럼 당해 봐라"라고 응수했다. 아주 정확한 지적이다. 굳이 윤석열을 깔 거면 박근혜 문제를 가지고 까야지 누구처럼 조국과 그 일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부당한 과잉 수사였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 되는 것이다. 조국 가지고 윤석열 깔 거면 과잉 수사가 아니라 오히려 "박근혜한테 한 것에 비해서 왜 그것밖에 못 집어 넣었냐?"라는 식으로 부실 수사를 지적해야 맞는 것이다. 전략 같은 인간들도 조국-정경심 부부 또한 박근혜 대통령처럼 억울하게 당했다며 조국-정경심 부부를 옹호하고, 미디어워치 시폭 방송 시청자 중에도 조국-노무현과 박근혜를 동시에 옹호하는 인간들이 몇 명 있었는데, 이로써 홍준표-변희재-전략과 그 패거리들은 우파가 아니라는 게 입증된 것이다. 박근혜는 증거가 없지만, 조국-정경심-노무현은 명백한 증거가 있다. 그리고, 그 변희재도 봉하마을 가서 노무현 일가 불법 재산 640만 불 국고 환수하라 외쳤었는데, 그럼 그 변희재는 뭐가 되는가? 변빠-홍빠들은 박근혜와 윤석열이 양립할 수 없다 말하지만, 그 논리대로면 박근혜와 조국-정경심-노무현이야말로 양립할 수 없는 관계 아닌가?  감동란 씨도 지난번에 조국 딸 조민과 최서원 딸 정유라를 비교-분석하는 방송을 하긴 했고, 그러면서 朴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역설하기도 했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태블릿 얘기를 꺼내지 않은 것만 빼면 감동란 말이 다 맞다. 감동란 씨는 변희재 대표가 쓴 [태사설](2021) 책을 읽어 보지 못했다 하는데, 시간 날 때 꼭 사서 읽어 보시기 바란다. 이번에 낸 [태블릿, 반격의 서막](2022) 책도 변희재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애국우파라면 누구나 다 읽어 봐야 할 애국우익들의 필독서다. 나도 변희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태블릿과 사기탄핵 관련 부분은 윤석열 얘기만 빼면 은근 경청할 내용이 많다. 어제자 밍구 게이 방송에서도 우병우의 붉은 정체를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몇 명 있었는데, 우병우에 대해서만큼은 변희재 대표의 분석이 상당히 정확하다. 우병우가 태블릿 얘기 안 꺼내는 거 보면 답 나오지 않는가?  아까도 말했듯이, 강산에가 누굴 지지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만, 이 같은 그의 논리적 오류와 이중적 행태는 이렇게 지적해 줄 필요가 있다. 조국과 그 일가족들은 억울하게 당한 게 하나도 없고, 윤석열을 트럼프에 비유한 것은 오히려 칭찬으로 받아 들여야 하며, 반일한다면서 일본인 아내를 두고 있는 것도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2022.03.13.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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