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유희..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언어의 유희..

작성자:

오대산

조회: 24642 등록일: 2013-04-22

레닌은 공산주의 책략의 원칙의 하나로 “강력하고 권력이 있는 적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적 내부의 아무리 작은 분열이라도 이것을 용의주도하고도 교묘하게 최대한 이용해서 모든 자본주의 계급사이에 모든 이해관계의 알력을 조장하고 아무리 동맹들이 임시적이고 유동적이며, 믿을 수 없고 조건을 붙이는 경우에도, 동맹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모택동은 레닌의 이러한 책략을 통일전선에 활용하면서 적과 친구를 명확하게 구분해 주고 있다. 즉 ‘제국주의와 결탁하고 있는 군벌, 관료, 매판계급, 대지주계급 및 이에 다른 일부 반동지식인들은 우리의 적이며, 공업무산계급(프롤레타리아)은 우리의 혁명의 지도역량이다. 일체의 무산계급과 소자산계급은 우리가 접근하는 친구인바, 그들 중에서도 우익은 적이고, 좌익은 우리의 친구가 될 것이다’고 했다.
  <o:p></o:p>
모택동이 여기서 지적한 소자산계급이란 곧 국민당의 지도층이며 그들은 연합을 통해 국민당을 좌, 우로 갈라 놓고 그 중에서 좌파와 연합하여 우파를 타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통일전략은 이러한 형태가 서로 유연성 있게 조화를, 복합적으로 응용되어 가는 전술의 기본운용원칙으로 세 가지를 들고 있다. 
 
① 인청정세(認淸情勢) 구별대지(區別對待) 
: 현재 처에 있는 정세를 정확하게 잘 파악하여 현 조건에 가장 적절한 대책을 모색, 운영해 나가는 것이다. 적과 아군, 동맹자와 비동맹자 혹은 혁명의 역량으로서 도시소자산계급과 민족자산계급을 포함시킬것인지의 여부 등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는 정책으로 그때그때를 대응해 간다는 것이다.
  <o:p></o:p>
②이용모순(利用矛盾), 쟁취다수(爭取多數), 소수반대(少數反對), 각개격파(各個擊破) 
: 현재 상존해 있는 모순을 십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활용하되 갑과 연합하여 을을 타도하고, 을과 연합하여 병을 반대하는 식의 방법으로 다수를 확보해서 소수를 반대하며, 도전세력은 강한 세력이 못되도록 하나하나 개별 격파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는 국민당과 연합하여 일본을 타도하고, 국민당을 다시 좌와 우로 갈라 좌파와 연합해서 우파를 타도했던 과거의 사실(史實)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o:p></o:p>
③발전진보세력(發展進步勢力), 쟁취중간세력(爭取中間勢力), 반대완고세력(反對頑固勢力) 
: 여기서 진보세력이란 무산계급(프롤레타리아)을 일컬으며 즉, 농민, 노동자, 학생의 계급들은 발전시켜 공산당 세력확장에 합세시키고, 중간세력 즉, 중산계급, 지방유지, 지식인은 중국에서 가장 큰 역량을 발휘하는 세력이므로 이들은 쟁취해서 흡수하고, 반공을 목표로 하는 완고한 세력 즉, 대지주, 대자본가계급은 통일전선의 주요 투쟁대상으로 삼아 그 자체의 조직과 장비를 정비하고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o:p></o:p>
이는 합작전술의 실천형태로 나타난다. 연합, 합작, 연방, 연립 등의 제안은 공산국가들의 통일전략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중국의 경우 ‘국공(국민당, 공산당)합작’ 과 ‘연합정부’가 그렇고, 소련의 공산혁명과정에서는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그러하며, 동구에서의 ‘좌우연립정부’ 제안이 그러하다. 뿐만아니라 월남의 ‘연합정부’와 김일성의 ‘고려민주연방공화국’ 등이 모두 표면상의 차이점 일 뿐 공산국가들이 통일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세우는 공통된 통일전략임에는 틀림이 없다. 
  <o:p></o:p>
중국과 모택동 전술을 기초교범으로 한 북한 김일성의 기본노선은 폭력에 의한 정권쟁탈이다. 중국공산당은 폭력혁명론을 중국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시켜 성공한 케이스다. 북한도 1960년대 중반부터 주장하고 있는 ‘남조선혁명론’ 도 그 성격이 ‘민족혁명’과 ‘계급혁명’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명이므로 ‘인민정권(공산정권)’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폭력’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o:p></o:p>
예를들면 그들은 폭력의 필연성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주권쟁취의 결정적 형태는 혁명투쟁에 의한 폭력적 방법이다. 폭력투쟁없이 그 어떤 평화적인 방법으로 주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는 아직까지 어떤 식민지통치나 민족지배층도 혁명적 폭력에 의하여 타도되지 스스로 주권을 내놓은 실례를 알지 못한다’ 
  <o:p></o:p>
또한 북한은 조국통일의 방도에서도 항상 비평화적(전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남혁명과 관련 ‘...우리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공산주의자로서 남조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어느 때든지 한 번은 꼭 그들과 해방전쟁을 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라고 폭력에 의한 정권쟁취의 불가피성을 주장하고 있다. 오늘날 북한이 평화적 방법인 협상과 대화를 통해서 통일한다는 것을 표방·주장하고 있으나 폭력의 방법에 의한 ‘남조선해방’이라는 기본 전략에 그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o:p></o:p>
 
결국, 계급투쟁은 공산주의의 기초이론이며 또한 행동지침이다. 김일성이 교범을 삼았던 모택동 사상에 주목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택동은 철저한 ‘마르크스·엥겔스’ 신봉자로 모택동사상 바탕의 철학사상은 유물변증법과 유물사관에 많은 세례를 받았다. 계급투쟁자인 모택동은 사회주의 사회속에서는 계급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계급모순과 계급투쟁은 공산주의가 완전히 실현될 때만이 중지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계급간의 연합이 이뤄졌다고해서 계급투쟁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o:p></o:p>
특히 ‘사물은 반드시 그 내부의 그것과 모순되는 요소를 내포하고 반드시 통일과 투쟁을 계속하며 그에 따라 그 사물은 변화 또는 발전하게 된다’는 유물변증법과 유물사관을 그의 ‘모순의 변증법적 통일법칙’으로 발전시켰다. 모택동의 모순론은 헤겔과 엥겔스의 이론을 단순화 시켜 도출하였다. 이들은 우주를 포함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변화며, 또 변화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고 믿었다. 
  <o:p></o:p>
알다시피 공산주의 이론의 흐름을 보면 마르크스→레닌→스탈린→모택동→김일성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사회 현상의 애매성과 모호성의 틈새에서 이른바 모순론 즉 “자연, 역사, 사회 및 사고 등 모든 현상은 그 내부에 존재하는 상호 모순적인 두개의 요소간의 대립과 통일(즉 모순운동)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간다는 법칙”을 교묘히 이용한 정치적인 헤게머니를 잡기위한 정치꾼들에 불과하다. 
  <o:p></o:p>
왜냐하면 마르크시즘의 예언에 따르면 당시 자본주의가 가장 발전했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혁명이 일어나야만 했다. 그러나 공산혁명이 성공한 국가는 공교롭게도 유럽에서 가장 발전하지 못했던 당시 제정 러시아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것도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잠시에 불과했다. 이런 결과는 과학적 이론체계로서의 마르크시즘의 착오와 실패를 의미한 것이다. 
  <o:p></o:p>
공산주의 혁명의 본당의 러시아→소련→러시아로 회귀는 싫든 좋든 인정하든 안하든 공산주의 이론은 자본주의 이론에 패배했다는 반증이다. 나아가 그 이론은 교조주의자들에 의해 농락당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적 노동운동 내부에서 부르주아 사상의 영향을 받아 마르크스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가면서, 내친김에 자본주의 최정상에 오르겠다는 최근 중국의 야심은 그런 사실들을 실체적으로 증명시켜 주고 있다. 
  <o:p></o:p>
모택동이 주장한 모순론이 이제 역습을 받을 차례인가? 중국이 스스로 그것을 증명해 가고 있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어쨌튼 우리나라는 특별한 부존자원도 없이 100% 에너지수입 국가 입장이다. 단지 휴전선 하나 때문에 한 해 천문학적인 사회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 비용 십분의 일, 아니 백분의 일만 줄여도 선진인류국가는 물론 복지사회 구현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o:p></o:p>
말, 우리가 단어의 의미를 정의하는 까닭은 그 단어가 의미상 가질 수 있는 애매성이나 모호성을 제거하고 그것이 사용될 수 있는 조건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언어사용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의사소통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기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는 말이 주는 애매성과 모호성이 완전히 배제된 완벽한 개념정의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기본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모든 사회 현상을 모순으로 보는 편협된 사고 방식으로 볼 수 있는 역설도 가능해 진다. 언어 실체화의 오류다. 모순론 등과 같이 공산주의 이론이 달콤한 언어로 선점되어 있고 또한 되어가고 있는 것도 어쩌면 그 연장선에 있을지도 모른다. 
  <o:p></o:p>
모순론의 근본적인 질문은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했다. 박정희 정부의 경제개발계획 성공의 영향으로 한때 아시아의 잠룡으로 지금의 중국처럼 세계가 부러워했던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추락하고 말았다. 원인은 많다. 그 가운데 하나는 민주화의 도그마에 빠진 채 언어의 유희, 이른바 공산주의식 말장난에 놀아난 일부 지식인, 정치인들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북한의 호전적인 도발과 인권에는 침묵하면서 보수가 뭐고 우익이 뭐냐고 생뚱맞게 묻는 부류들도 그 연장선에 있다.
  <o:p></o:p>

댓글 : 1 건



이전글	자유민주주의 살루트(salute)
다음글	lIiySltDYpUKu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입 떡 벌어지는 문재인의 검은 돈!! 결국 죽는다	까꿍	3951	2024-09-18

공지	글 쓰기가 부끄럽다!	토함산	3897	2024-09-18

공지	‘천방지축 문재인 딸 문다혜’ 네 눈에는 국민이 가소롭냐?	남자천사	3107	2024-09-14

48298	이재명 방탄위한 내란 선동 대통령 탄핵 집회 국민혁명으로 답하자	남자천사	8	03:57:31

48297	인간에 있어서 음 욕과 권력과 돈은 불가피한 문제이다.	안동촌노	22	2024-11-04

48296	당정은 민주당의 서울지검장 탄핵에 대한 대책은 세워두었는가?	도형	21	2024-11-04

48295	논객넷 淨化	안티다원	40	2024-11-04

48294	변희재-신혜식-전략-이영풍이 분석한 한동훈 만세족 조갑제의 붉은 정체 &	운지맨	25	2024-11-04

48293	비겁한 국민의 힘 의원들...힘내라 윤석열.	손승록	34	2024-11-04

48292	가짜 뉴스에 속아 또 대통령을 탄핵하려고 하는가.	빨갱이 소탕	53	2024-11-04

48291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출간 문제 [2]	안티다원	36	2024-11-04

48290	[칼럼]이재명, 대통령 탄핵 빙자 내란 시작, 북한 러지원은 ‘남의 전쟁	남자천사	25	2024-11-04

48289	남의 나라 도움이 없었으면 민주당은 세상에 없었는데 이런 인면수심 짓을	도형	33	2024-11-03

48288	배인규-감동란, 이번 포인트는 잘 잡았다	운지맨	45	2024-11-03

48287	미국 대선 투표 용지 구경	까꿍	60	2024-11-03

48286	2024.11.3.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44	2024-11-03

48285	남자가 울면 나라가 망하고 여자가 까불면 집안이 망한다.	안동촌노	196	2024-11-02

48284	민주당 빼고 여·야와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 원한다.	도형	73	2024-11-02

48283	[박정훈 칼럼] 박정희의 '베트남 파병', 김정은의 '러시아 용병'	조고아제	61	2024-11-02

48282	백해무익한 이재명 법치·윤리·도덕 파괴 국민심성 황폐화시켜	남자천사	78	2024-11-02

48281	북한이 하는 짓을 두둔까지 하는 민주당은 종북정당의 모습이 아닌가?	도형	85	2024-11-01

48280	백해무익한 암덩어리 이재명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남자천사	89	2024-11-01

48279	[수상한 미용실] 감상평	노사랑	93	2024-11-01

48278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으로 5개 원전 멈춤으로 전기수급 문제로 국민만 손해	도형	85	2024-10-31

48277	죽어야 산다! [2]	토함산	145	2024-10-31

48276	10.27 동성애 반대 기도회에 욕하고 조롱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준이다. [1]	정문	131	2024-10-31

48275	박근혜 탄핵 시즌2, 김건희 사냥과 윤석열 탄핵	빨갱이 소탕	193	2024-10-31

48274	안하무인 천방지축 막가파 민주당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남자천사	104	2024-10-31

48273	사법부는 이재명 선고 재판 모두 생중계 방송해야 한다.	도형	116	2024-10-30

48272	존경하는 안티다원 박사님께 주저 넘게 이글을 올립니다. [1]	안동촌노	321	2024-10-30

48271	10.27대회 무명 참여자의 절규	안티다원	177	2024-10-30

48270	‘북한, 러 파병 비판하면 전쟁광 매도 민주당’,은 우리주적 척결하자	남자천사	143	2024-10-30

48269	북의 러파병 옹호에 나선 민주당은 대한민국 주적·역적·반역정당	남자천사	119	2024-10-30

48268	야권은 북한 인민위원회와 분간이 안 되는 짓을 그만하라!	도형	138	2024-10-29

48267	안정권 대표의 국내 정세 분석, 지만원 박사의 국제 정세 분석, 매우 탁월	운지맨	150	2024-10-29

48266	[re] 먼저 안티 다원 박사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	안동촌노	297	2024-10-29

48265	그들을 누가 진보라 하는가. [2]	빨갱이 소탕	215	2024-10-29

48264	취임 한달 된 검찰총장 탄핵하려는 막가파 민주당 쓸어내자	남자천사	146	2024-10-29

48263	야권이 국감이 끝나자 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몰이에 나서고 있다.	도형	166	2024-10-28

48262	국힘당 총선 백서 공개 : 총선 패배 원흉, 한동훈이 맞았다! (Feat. 제231	운지맨	167	2024-10-28

48261	10.27 대회의 잔평들	안티다원	203	2024-10-28

48260	한국교회가 자유대한 살린다	안티다원	234	2024-10-28

48259	구역질 나는 윤석열의 위선 [1]	정문	246	2024-10-28

48258	동탄 호수공원	노사랑	204	2024-10-27

48257	민주당은 북한이 러시아 파병 시인에 북한 규탄은 못하고 정부를 규탄하는가	도형	197	2024-10-27

48256	최동석-박지윤, 최민환-율희, 배인규-송시인	운지맨	199	2024-10-27

48255	긴급 속보 천기 누설	안동촌노	389	2024-10-27

48254	2024.10.27.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17	2024-10-27

48253	여러분들 우리 한반도는 내전으로 종말을 고한다.	안동촌노	387	2024-10-26

48252	이재명은 빼박 증거가 나와도 모른다며 검찰의 정치적 선전이라고 한다.	도형	233	2024-10-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