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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미국 혹 떼려 갔다가 더 큰 혹 붙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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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조회: 117 등록일: 2025-09-27

<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재명이 혹 떼려고 미국에 갔다가 혹 더 큰것 하나 붙이고 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 3500억달러 (약490조원)을 거론하며 그것은 선불이라며 일본 5500억달러 한국 3500억달러는 그것은 선불이라 못박았다. <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 3500억달러(약 490조원)를 거론하며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무역 합의에서 해당 투자금이 한국 관세 인하의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못 박은 발언으로 해석된다.<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그동안 다른 나라들로부터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르다. 미국은 이토록 잘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어 “관세와 무역 합의 덕분에 한 사례에서는 9500억달러를 확보했는데, 이전에는 단 한 푼도 받지 못하던 돈”이라며 “일본에서 5500억달러, 한국에서 3500억달러를 받게 됐다. 그것은 선불”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9500억달러는 유럽연합(EU) 사례로 보인다.<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지난 7월 30일 타결된 한미 무역 협상과 맞물려 주목된다. 당시 양국은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적용하던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구체적 투자 방식과 집행 방안을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큰 상황이다.<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한국은 대미 투자금을 지분 투자보다는 보증 형태로 구성하려 하지만, 미국 측은 일본과의 합의 모델처럼 지분 투자 방식으로 현금을 받아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하고 수익의 90%를 가져가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p style="margin-bottom: 24px; padding: 0px; box-sizing: border-box; font-family: NotoSansKR-Regular,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8px; line-height: 1.67; letter-spacing: -0.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 경우 한국이 부담해야 할 외환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는 대미 투자 이행 조건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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