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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믿음 가진 분들께 !
작성자: 안동 촌노 조회: 9953 등록일: 2014-01-30

 

불초 소생은 이곳 조토마에 들어 온지 이제 만 4 년 째입니다.  소생의 신분을 아실려면, 저가 여기 올린 약 1 천 2 백만자의 원글과 댓글을 한번 읽어 보시고서, 저와 진중[眞重]한 토론을 하여 주실 것을 삼가 부탁드립니다.   손 선생님께서는  저가 보기론, 기독교 교단의 어떤 교단에  장로직으로 시무 하시는 분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번에 걸쳐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종교세에 대한 언질과, 그에 대한 부당성을 논리 정연 하게 설파 하신 것도, 소생은 여러번 선생님의 글을 탐독하고서, 오늘은 감히 존경하는 손 선생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한 말씀 여쭙 고져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종교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이고, 우리나라 종교를 거의 조금식은 믿어본 사람입니다. 

 

그것도 천주교를 비롯해서, 개신교 장로교 고신까지 수 십년간 믿어본 사람이고, 철 없을 적에는 도를 닦는다고 깊은 산속 암자에 들어가서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서 불교도 믿어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어느 종교를 믿고 하나님을 찾고, 부처를 찾는 믿음이란 결국은 우리의 망상 번뇌를 해탈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순진무구한 인간의 심성을 오히려 더 망가뜨리는 촉매제 역활을 지금의 종교는 하더란 것입니다.  어느 불경에, 부처님이 인간의 근본을 잊어 버리고, 죄를 지으라고 했으며?  물욕[物慾] 과  탐심[貪心]에  몰두하고 중생 제도에 게을리 하라고 했으며?  어느 기독교 성경 [구약 신약] 에  십계명을 어기고, 정치에 감나라 포나라 했으며? 

 

름있는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이 정치권력에 욕심을 갖고서,  물욕에 얽메어서, 오고 갈곳이 없는 황량한 마음의 고통에서 헤어 나고져, 믿음 가진 가련한 영혼들에게 헌금을 받고 시주를 받으면서, 비가 번쩍하는 교회를 짖고  성당을 짖고 절을 지어서, 목사님들과 스님들이 성도와  신도들 위에 군림 하라고 했던가요?  어디 그 뿐입니까? 

 

신성한 부처님과 하나님을 모시는 고결한 사찰과 교회에서 온갖 추태를 다 부리고, 돈과 권력 때문에  자기들끼리 싸움박질 하는 것도 모자라서 온갖 난잡한 사생활을 하라고, 어느 성경 구절과 부처님 경전에 하나님과 예수님 부처님 말씀에 적혀 있던 것인가요?  오늘날 종교가 이렇게 된 것은  지금 대한민국의 타락한 종교 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224 개국의 크고 작은 나라에, 대한민국처럼 종교 천국의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한 집 건너서, 절과 교회가 세워진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란 나라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번 보십시요?  지구상에 가장 악랄한 북한 김씨 세습왕조가  종교는 마약이라고 하면서, 김일성 유일신 종교 집단으로 정치를 이끌어 가면서,

 

수 백만의 저들 백성들을 굶겨 죽이고, 수 천만의 인민들에게 인간의 탈을 쓰고서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악랄한 독재를 하고 있지만, 소위 종교 지도자란 사람들이  그들의 독재 정치에 대해서, 인권에 대한 말은 없고 오히려, 박근혜 정권 타도에 대한 목소리만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 전역에는  김일성 동상이  2 만 5 천개가  세워져 있고,

 

저들의 가슴에는  김일성 사진이 저들 2 천 오백만의 왼쪽 가슴에 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오직 김일성 수령만이 하나님이고, 부처님일 뿐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종교세에 대한 부과에 대한 발의건은  저도 그 내용에 대하여는 상세히  잘 모르고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 공무원들이나 직장인들의  년말 세금 공제시에

 

종교재단에 헌금하는 것은  전액 세금이 면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짜로 교회에서 성당에서, 절에서 인위적인 탈세를 조장 한다고 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종교세에 대한 부과세를 신설한 것으로 저는 추정을 합니다.  그렇다고  유독 기독교 교회에만 종교세를 물리는 것이 아니라,  성당 교회 사찰

 

심지어는 무속인들에까지  해당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역술원 상호를 갖고 있다가 보니, 저에게도 얼마전에 국세청에서 추징, 세액에 대한 조사가 들어 왔습니다.  저는 원래, 무료로 인생 상담을 해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해당은 되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돈을 받는다면, 당연히 세금을 내어야 하겠지요.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나라가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종교라고 예외는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오늘 올리신 글 내용에 살아 있는 하나님이라고 하신 문장이 있는데, 어떤 분들이 살아 있는 하나님인지?  저가 그점이 궁금합니다.  이제 음력으론, 오늘이 섯달 그믐입니다.  그동안 일년 동안 슬프고, 괴롭고 우울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여명의 갑오년을 불과 몇 시간을 남겨 두고서, 우리가 살어온 지난 날에 후회는 없는지?  되돌아 볼 시간인 것 같습니다.   희망찬 갑오년 새해 설날에는 선생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순성 하시고, 신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소생의 잡설에 마음  상하셨다면, 모두 흐르는  세월의 강물속에 흘려버려 주시옵 길 바랍니다.  [경도 역술원 역학 심리 상담사]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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