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오석 부총리는 왜 그 부총리란 자리에 연연하는가?
작년 여름에 크다란 실수로서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엄중 경고를 받았고, 이번의 카드 정보유출에 관해서는 국민들의 마음에 생채기를내는 더 크다란 실수를했다. 축구시합이라면 퇴장이다.
현오석 부총리 한사람 때문에 개각이야기는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이 개각문제는 절대로 가벼운 문제가 아니란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장관 한사람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소모적인 인사청문회를 거쳐야하고... 더군다나 이미 여러명이 개각대상에 올라있다.
민족의 명절인 이번 설의 밥상머리 민심에는 카드정보유출, AI, 안철수신당 이 세가지가 화재가 될것은 자명한 일이다.
문제는 이 세가지 모두가 집권여당에는 불리한 화두라는 것이다. 이런 싯점에서
소규모의 개각이라도 피해보고자하는 대통령을 돕고싶다면 현오석 부총리는 이미 시기를 놓쳤지만 스스로 사퇴함으로서 조금이라도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민의 마음을 위로해야 할 것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대통령의 마음이 진정 미워도 다시한번이라고 생각하는가?
부총리 한사람만 사퇴하면 될일을 개각까지 끌고가지 마시라.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도 못막는 우환을 불러오고자 하는가? 시간이없다. 내일이라도 사퇴를 발표하는것이 집권여당과 청와대의 짐을 덜어주는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할 것이다.
부총리 한사람이 공석이라도 몇달동안 대한민국은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