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담담타타(談談打打) 전술에 휘둘리는 대한민국
이번의 남북이산가족상봉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한다.
담담타타 전술이란 모택동이 국공내전시 대장정을할때 내세운 아주 케케묵은 기치라는 것쯤이야 다들 아실 것이다.
상대가 강할때는 꼬리를 내려서 대화와 협상을 제시하며, 상대가 약할때는 가차없는 침략과 공격으로서 제압한다는 전술이다.
문제는 이 케케묵은 전술이 아직도 이 한반도에서는 빛을발하며 3대세습의 북한 왕조가 김일성부터 김정은까지 써먹고 있는데 계속해서 통한다는 안타까움이다.멀리는 6.25 남침부터 최근의 이산가족 상봉까지 북한 집단은 이 전술을 줄기차게 고수하는데, 와중에는 1.21 무장공비 남파사건 문세광의 총격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연평도의해전 미사일발사 핵실험연평도포격등 북한집단은 어떤 도발이 있기직전에는 그때마다 유화제스츠처로서 남한의 안보의식을 흐리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 봄에는 자신들이 먼저 문을 닫았던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자는 계산된획책, 또 가을에는 이산가족 상봉문제도 자신들이 먼저 반대로 돌아섰다. 년초 신년사에서는 김정은이 화해무드의 발언을 하더니 마지못한듯 우리쪽의 이산가족상봉문제에 호응해 왔는데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저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안보의 경계심을 바짝 높혀야한다.
저들 북한집단이 유화책으로 나올때에는 그 뒤에 반드시 도발이 있다는것은 수십년의 역사가 증명해준다.그런 의미에서 박대통령이 인도를 순방하는 자리에서도 청와대나 내각에 지시한 안보 경각심과, 순방에서 돌아온 지금도 국방과 안보를 중요시하는것은 참으로 적절하다고본다.
남북통일에는 시행착오가 있을수 없으며 준비된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이 되어야함은 불문가지이다.우리 대한민국이 왜 케케묵은 모택동의 담담타타를 구사하는 북한집단에게 휘둘리는가? 그 이유는 우리는 국제사회의 질서를 지키며 체면과 명분을 중요시하지만 저 악한 3대세습의 왕조는 국제사회의 질서를 모르며 명분과 체면이없는 후안무치의 집단이기 때문이다.
거리에서 신사와 양아치가 맞붙어싸우면 일단은 신사가 진다. 그러나 길게가면 결국에는 신사가 이긴다.따라서 북한정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2400만의 북한주민이 억압에서 해방되는 날까지 우리는 안보와 국방을 중요시하며 통일을 준비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