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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時節)이 하~! 수상(殊常)하니... |
작성자: 국민검사 |
조회: 11906 등록일: 2014-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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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時節)이 하~! 수상(殊常)하니... 전 세계에 불합리한 사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 천기(天機)마저 청춘을 맞이하여 요동을 치고 있는 듯, 기후의 변화 또한 그야말로 변화무쌍하다.
이런 기운을 접하고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이 온전한 정신을 간직하고 이성적 행동을 유지하기란 결코 싶지 않기에, 수행이 부족하면 그저 동물적 감성으로 나쁜 행동을 자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를 구한다면 많은 것들로부터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정치하는 위정자들의 그릇된 정치적 판단이나, 아직 삶의 연륜이 부족한 젊은이들의 방황된 삶들도 이 범주에 속할 것인데, 세상을 먼저 살아온 어른들의 생각 있는 옳바른 삶의 본보기가 절실한 시기 이다.
한때는 종교가 세상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그 역활을 훌륭히 잘해 왔지만, 필자가 보기엔 이제 종교의 기여는 미미한 시기에 접어들었다 본다.
다시 말해, 이러한 혼란기를 극복하면 이해의 상충(conflicts of interest) 이나 마성(魔性)이 사라져, 태초의 인간 본성인 선한 인간 세상이 될 것이란 '성선설'(性善說)을 말 함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들이 참 나약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을 쌓고 있지나 않는지 우리는 생각해 볼 일이다. 이를테면, 인간의 힘으로 될 수 없는 일에 집착하여 억지행각으로 밀어부친 결과, 역효과의 참상을 빗는 경우를 떠올려 보면 될 것이다.
지금 북한에서 김일성의 손자가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으며, 남한에서는 민주당이 그렇고 뇌의 속이 빨간 사람들이 그러하다.
우리 논객들 또한, 정치적 개통철학에 기인하여 각기 미래를 예측(豫測)하고, 예견(豫見)하여, 예단을 감행하지만 예견력의 결과를 짚어보는지는 모르겠다.
인간이 어찌 앞일에 대하여 정확히 예견을 할 수 있겠는가? 다만,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력을 높이는 정도 일 것이다. 물론 수행의 정도에 따라 그 예측이나 예언의 도를 달리한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공적인 공간에서 글을 쓰는 이들은 그 글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다시 말해 그 책임감이 막중함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필자는 12.15.2013년에 '장성택 처형으로 본 교훈과 다가올 사안'이란 글을 게재하고, 혹여 본인의 예견이 틀리지나 않을지 마음이 많이 쓰였다.
다행히 지금까진 그런대로 잘 맞아 들어가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렇다고 글을 쓰시는 분들의 운신의 폭을 좁게 할 의도는 애초에 없음을 상기시켜 드린다.
우리 어른들은 뻔뻔하다는 예기를 들으면 안된다. 문재인이 처럼 말이다. 그러면 신뢰를 상실하여 퇴행성 영적질환을 갖게된다. 다시말해, 인간되기 틀렸으니 '싸이코패스'로서의 삶을 살게 됨을 의미한다.
차라리 도둑은 제발저리기라도 한다지만 뻔뻔한 인사는 약이 없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뇌를 통하여 큰 인물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주화입마' 되면 끝장이다. 늘 맑은 영을 간수함에 깨어있어야겠다.
"시절이 하~~!! 수상하니"... 상호간의 이해를 돈독히 하고, 속타는 마음들을 달래는 측면에서 재미 떨어진 글을 올렸음을 양해를 구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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