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동해의 호칭에 대해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이 미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 표결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 정부는 내무부 지명위원회가 결정한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지명위원회의 호칭은 '일본해'이다"라고 말해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것이 미 정부의 입장임을 확인했다.
일본해의 호칭을 둘러싸고 버지니아주 상원 교육·보건위원회는 지난 16일 공립학교의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와 함께 한국 정부가 주장하는 '동해'의 명칭도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었다.
하프 대변인은 이와 관련, 한국과 일본에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도록 촉구했다면서 "우리는 세계의 지명에 대해 하나의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오래 전부터 계속해온 정책"이라고 지적,. 다른 호칭과 병기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을 생각임을 시사했다.
우리가 '자중지란'에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 이념적 갈등따윈 잠시 접어두자. 우선 한반도를 향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일본이 전세계를 돈으로 로비하기에 나섰다. 또한 이 정책은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음이 분명하다. 미국만 하더라도 정부내에 친일파가 수두룩하다. '존 케리' 국무장관을 위시 '캐롤라인 케네디' 주 일본대사 등등, 상.하원 의원까지 이들의 속 마음엔 한국따윈 안중에도 없다.
일본이 국제적으로 한국을 고립시키는 작전을 펼친지 오래인데, 우리정부는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교포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스러움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미국 정부는 이제 노골적으로 일본편을 드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이다. 역시 돈의 힘이다. 세계 제2차 대전을 종식 할적에 일본에 원폭을 투하한 죄책감도 있거니와 은근히 일본을 감싸며 자국에 유리한 파트너로 한국 대신 일본을 선택한 것이다. 남한이든 북한이든 미국이 볼 때는 말을 잘 듣질 않으며 그리 만만한 민족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실제로 미국의 상류층에 있는 국민 대 다수가 친일파다. 일반적인 문화 경제적 브랜드 가치는 한국이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음이 분명하지만, 한국의 정치 수준은 일본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 해야 한다.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고 국민의 의식 수준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발끈할 필요가 없다. 빨리 배워야 한다.
연일 SNS상을 누비는 반 인륜적 범죄와 정치권의 후진성...이제 한국인이란 사실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삼성과 현대, LG같은 대기업의 활약과 문화 스포츠맨들이 닦아놓은 'KOREA'란 브랜드 가치를 정치인들이 다 망쳐버린 것이다. 미국의 입장에선 한국은 Forever with you가 안되는 나라로, 한국은 미국의 힘이 필요하고, 미국은 정략적으로 적당히 한국을 감싸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정도에 머문다. 일본과 한국의 중요한 쟁점엔 언제나 일본편을 들어준 미국임을 잊지 말자!
일본이 오늘날 이토록 미국 정계에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것은, 미국내에 정치인과 법조인을 양성 지원하여 진출시킨 결과이다. 한국 정부는 이점을 묵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국제적 문제또한 통일이되면 상당히 좋아질 것이란 필자의 견해다. 이런 맥락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통일은 대박이다" 란 표현은 당연하고도 명쾌하다. 통일이 최선이다!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논객 여러분에게 고 합니다.
국내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정부의 외교정책이 중요한 잇슈가 되고 있음을 상기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오며, 무엇보다 통일을 앞당기는 연구와 실효적 활동에 매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올립니다. 통일된 한국의 앞날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대박이 쏟아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