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간 역대 대통령들의 면면을 보면 자랑할 레야 자랑할 거리가 없다. 민족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이야 그 공적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기에 여기서 새삼 논하지는 않겠다. 전두환은 그래도 경제적 성과가 대단했기에 논외로 하고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을 겪으면서 “저런 게 대통령이면, 나도 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나라지도자로선 보잘 것 없는 허접한 범부들이었다.
이러한 지도자에 대한 나의 한(恨)을 풀어준 분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다. 불과 1년도 안되어서 나의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그의 업적에 앞으로 어떤 성과가 기다릴지 벌써 설렌다. 작년 한해 줄곧 민주당의 깽판정치로 국정 수행에 훼방을 놓았건만 아랑곳 하지 않고 계획대로 착착 전진하는 철의 여인이기에 믿음직하다. 사회 곳곳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작업 진행으로 국민의 전폭 지지를 받고 있다.
가정파괴범, 학교폭력, 성범죄 등 사회폭력 범죄가 눈에 띠게 줄어들어 국민이 평안한 삶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 또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좌파정권 때부터 썩을 대로 썩은 원전 비리를 색출해내고 나라 돈을 무한정 먹어대는 하마 공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 12대 공공기업들의 총부채가 2012년 현재 403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규모다. 그럼에도 억대 연봉임원이 2396명이나 되고 직원평균 연봉이 7000만 원대에 경조사, 자녀학자금 지원, 심지어 해외유학비까지 보조하는 등 각종 혜택을 감안하면 억대에 육박한다. 이렇게 회사운영은 개판이면서 국민 세금으로 흥망진창 돈 잔치하는 철면피들을 이번에 손대고 있는 것이다.
이것만 봐도 지난 대통령들은 대체 뭘 했는지 분통이 터진다. 썩어 문 들어진 공기업들을 바로잡을 생각은 안하고 덩달아 썩었기에 해먹기에 바빴을 것이다. 그래서 나라지도자는 도덕성이 높은 인격자여야 한다는 철칙만 봐도 박대통령이 오래오래 한 20년 이상 나라를 통치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다. 다른 인간들 시켜봐야 박대통령과 같은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 도덕성이 없는 졸부들이라 국민들 마음고생만 시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또, 예상보다 빨리 종북무리 소탕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의 속앓이를 풀어주고 있다. 종북 좌빨들이 막말, 악담, 저주로 최후의 발악을 해대지만, 국민의 절대 지지 속에 사회 구석구석에 박힌 불순무리들을 빼내고 있는 중이다. 이것도 박대통령 아니면, 해낼 위인이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계속 박대통령이 나라를 떠맡아야 하는 이유다.
어제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막연설자로 나선 박대통령을 보면서 어느덧 세계 외교무대의 정 중심에 우뚝 선 우리 대통령이 마냥 자랑스러웠다. 지난 1년간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나라를 아름다운 고품격 국익외교로 주름잡은 데 이어 유창한 영어 연설로 세계 정치 경제 지도자들에게 세계경제가 지향해야할 방안을 제시하는 박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쾌거이자 국민의 자부심이 되었다. 지금까지 역대 우리 대통령들은 외교무대에 서면 꿔다놓은 보리자루 마냥 왕따 당하는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하고 못 났는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느낀 적도 있었다. 이점에서도 단연 박대통령이다.
작년 중국 방문 시,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세워달라는 박대통령의 요청에 중국정부는 아예 기념관을 세워줌으로서 최고의 성의를 보였다. 그 동안 역대정부가 그토록 추진해 왔건만, 무시 일변도였던 중국이 우리 기대보다 더 큰 선물을 한 것이다. 이 숙원을 이룬 건 순전히 박대통령의 힘이다. 지금 중국과 북한이 적대관계가 되어 압록강, 두만강 일대에서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이 상전벽해와 같은 현실은 바로 박대통령의 마법과도 같은 외교술의 산물이다.
일본 아베가 침체해 가는 일본경제와 심각한 방사능 오염문제를 숨기고자 의도적인 우경화 제국주의 노선으로 일본국민을 한데 묶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우리는 이에 말릴 필요가 없다. 일본도 때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리라는 여유 있는 생각으로 지금과 같이 강경노선을 고수하면서 한편 지금 호혜적인 중국과 전략적인 동맹관계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어차피 세계 대세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이 양대 축이 되어 끌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통일에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이점에서도 박대통령은 더할 나위 없이 방향을 잘 잡고 있다.
지면상 더 논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상에서 살펴본바 뭐 하나 험 잡을 데가 없는 현실적으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지도자가 바로 박대통령이다. 대통령 하나 잘 뽑아서 이리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정말 어디 내놔도 자랑스런 박근혜 대통령은 어느덧 우리 국민의 자존심이 되었다.
“Lady President Park is the pride of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