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犧牲羊)에 대한 소고(小考)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희생양(犧牲羊)에 대한 소고(小考)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375 등록일: 2022-02-17

<o:p></o:p>삼국지를 무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왕후(王垕)라는 인물이 나온다. 조조 군중의 군량미를 다루는 미관말직에 있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은 삼국지를 읽을 때 현미경으로 읽어야 찾아 낼 수 있는 인물이다. 아무튼 이 사람이 요즘 군대로 치면 1종계 겸 군량미를 쌓아두는 창고를 관리 했다. 조조가 원술을 토벌하고자 그의 본거지인 수춘이라는 지방을 포위했을 때, 군중에는 군량미가 거의 바닥이 났다. 마침 그 때 왕후가 들어와 군량미부족을 아뢰며 걱정을 널어놓는다. <o:p></o:p>조조는 그에게 명하기를 군량미를 반으로 줄여서 지급하라고 명한다. 왕후가 그렇게 하면 군사들의 원성이 자자할 것이라고 하자, 조조는 나름 계산이 있으니 강행을 하라며 명한다. 어느 안전이라 항명하겠는가. 왕후에게 그런 명령을 내린 후 조조는 심복에게 영문을 돌며 군사들의 동정을 살피게 했다. 과연 군사들은 불만이 가득하여 전쟁을 할 수 없다며 아우성친다는 보고다. 보고를 마친 심복이 물러가자 조조는 왕후를 다시 불러들였다. <o:p></o:p>그리곤 다짜고짜 물건 하나를 빌려달라고 한다. 자신과 같은 미관말직에게 빌려달라는 물건이 있다니 깜짝 놀랐지만 조조는 태연히“네가 죄 없음을 안다만 너의 머리(모가지)를 빌려 군사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전쟁에 임하면 너는 충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다만 네가 죽은 후에라도 처자는 내가 맡아서 보호할 테니 조금도 염려 말라!”가부간의 대답도 하기 전 이미 도부수들을 불러 왕후의 모가지를 댕강 잘라 원문에 높이 효수하며“이놈이 군량미의 반을 잘라 먹은 도둑놈이라 군법을 시행했으니 그리 알라!”그렇게 군심을 진압한 뒤 이어서“만약 더 이상 아우성치는 놈이 있으면 너희들도 모두 군법을 시행하여 모조리 목을 베리라!”그때가 서기197년, 단기2530년(중국 漢헌제 건안2년, 고구려 산상왕 원년, 신라 내해왕 2년, 백제 초고왕32년)이다. 조조 개시키의 간교한 술책이다.  <o:p></o:p> <o:p></o:p> <o:p></o:p>李측 대변인 “성형 안한 것도 아니고…김건희, 마이클 잭슨 비유 감사해야”<a href="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2/16/2PQKWPCAQFBLNBULWOBL6EE3FU/">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2/16/2PQKWPCAQFBLNBULWOBL6EE3FU/</a>  <o:p></o:p>위의 기사를 검색하기 전 이런 기사가 또 있다. <o:p></o:p><<<대변인 등 설화에 강력 경고… 우상호 “재발땐 인사조치 불가피”>>> <o:p></o:p>물론 위의 설화를 일으킨‘이경’이라는 계집을 두고 한 얘기일 것이다. 시사토론을 시청하며 주는 것 없이 얄미운 두 인간이 있는데 하나는 오리 주둥이 또는 메기 아가리 ‘김관옥’이라는 자와 바로 저 ’이경‘이라는 계집이다. 김관옥과 특히 저 계집은 말도 제대로 구사 못하며 버벅거리기만 하는 계집으로 단 한 번도 자신(이자점과 관계 되는 비리나 부패)들의 과오를 사과하는 걸 못 봤다. 어떨 땐 저런 인간들이 자점이 보다 더 얄밉고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는 오염 매개체다..각설하고... <o:p></o:p> <o:p></o:p>희생양(犧牲羊)을 속죄양(贖罪羊)이라고도 한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어떤 성스러운 행사에 앞서 신께 바치는 제물(祭物)인 것이다.  <o:p></o:p>우상호의 말대로 어떤 인간이 자점이의 출정식에서 그 첫 번째 희생양이 될지 지켜보겠지만, 문제는 저토록 오염된 제물은 희생양으로 써 봐야 효용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네가티브를 하지 말고 정책대결로 가는 것이 지저분한 제물을 바치는 것 보가 훨 효과가 있을 것이다.

댓글 : 0 건



이전글	[BBC] 수천명의 간호사들 정부정책에 항의 총파업 돌입
다음글	문재인!! 네가 갈곳은 양산저택이 아나리 서청대 형무소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05	윤석열은 한국 정치를 천지개벽하듯 혁신해야 [8]	청원	71029	2022-11-26

804	윤석열은 대한민국 전복 세력을 소탕해야!	청원	2631	2022-11-13

803	대한민국,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청원	2478	2022-11-06

802	윤석열과 국민의힘 당은 이것을 명심하라	청원	3089	2022-10-24

801	애국 우파와 망국 좌파는 국가관이 정반대	청원	2750	2022-10-04

800	구국영웅 지만원 박사의 시국진단 10월호 표지글	청원	2636	2022-09-30

799	어쩌다 大 한국인이 미친 개지랄병 펜데믹에 빠졌나!	청원	3023	2022-09-22

798	징계 개시만 개시하는 이양희와 안철수의 계산	청원	2846	2022-09-19

797	구국영웅 지만원 박사의 9월 시국진단 표지글	청원	2692	2022-09-02

796	이준석과 중진의원이 동시 발작하는 원인	청원	2820	2022-09-01

795	당권 탈취에 발버둥 치는 이준석의 야망	청원	2361	2022-08-28

794	문재인의 알박기와 권성동-주호영의 알까기	청원	2445	2022-08-25

793	이준석과 매국노들이 안 의사 家에서 배울 교훈 [2]	청원	2416	2022-08-20

792	이준석은 자신과 남을 한없이 파괴만한다	청원	2649	2022-08-03

791	구국영웅 지만원 박사님의 8월호 시국진단 표지글	청원	2897	2022-07-29

790	윤석열은 왜 4.15 부정선거 수사 지시 안 하나 [1]	청원	3053	2022-07-29

789	한국의 총경반란은 베트남 패망 직전 단계	청원	3144	2022-07-26

788	나는 여론조사 연락을 단 한 번도 안 받았다	청원	2931	2022-07-16

787	연합뉴스는 국민의힘 당에 축하를 해야 맞다	청원	2768	2022-07-08

786	김종인은 국힘당 망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청원	2873	2022-07-01

785	윤석열을 흔드는 국힘당 내.외 종북 첩자 매국노들	청원	2590	2022-06-29

784	유승민, 너 이준석 데리고 민주당으로 안 갈래?	청원	2734	2022-06-25

783	반국가사범과 정적(政敵)을 무자비하게 제거하라	청원	3130	2022-06-24

782	문재인의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파괴 행위	청원	2693	2022-06-18

781	마키아벨리가 윤석열에게 경고하는 말	청원	2882	2022-06-14

780	애국심 없는 대통령은 동네 이장보다 못하다	청원	2986	2022-06-06

779	멀지 않아 국민의힘 당이 필패-필망 할 것이다 [6]	청원	3142	2022-05-27

778	김성회 대통령실 비서관은 진짜 우파 애국자다	청원	3209	2022-05-13

777	문재인은 반국가-반민족 내란 행위만 골라서 했다	청원	3055	2022-05-12

776	부정선거 수사-엄벌이 가장 시급하다	청원	2605	2022-05-01

775	<검수완박> 막으려면 4.15 부정선거 수사가 해법이다 [3]	청원	3099	2022-04-16

774	한국언론인은 태생적 골수 좌파인가?	청원	3009	2022-04-14

773	청와대-국회 정치탕아들이 나라 망친다	청원	3460	2022-04-11

772	윤석열이 벌써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다! [1]	청원	2897	2022-04-08

771	윤석열은 부정선거를 초토화(焦土化) 시켜라 [2]	청원	3209	2022-04-03

770	윤석열은 3.9 부정선거 광란쇼를 수사지시하라	청원	3178	2022-03-16

769	민주당은 하이에나, 국힘당은 바보사슴 [1]	청원	3419	2022-03-10

768	구국(救國)의 길이 이렇게 어려운가!	청원	3086	2022-02-26

767	안철수 사명은 좌파 도우미 역할인가? [1]	청원	3282	2022-02-22

766	권영세와 김기현은 4.15 부정선거를 아직도 부정하나? [5]	청원	3424	2022-02-17

765	안철수는 제2의 이인제가 두번 되려는가?	청원	3028	2022-02-10

764	여론조작은 부정선거를 위한 터 닦기 작업이다 [3]	청원	3259	2022-01-24

763	4.15 부정선거 심판 없이는 3.9 대선은 개판 될 것	청원	3457	2022-01-21

762	윤석열의 우유부단과 화해라는 이름의 항복	청원	3425	2022-01-07

761	철부지(철不知) 첩자들이 벌이는 대낮의 공개 혈투	청원	3193	2022-01-01

760	여당이 파견한 간첩과 트로이목마의 분탕질 [2]	청원	3597	2021-12-22

759	대한민국, 이대로 망하는 길로 급행하려는가? [4]	청원	3502	2021-12-19

758	국힘당, 중앙당은 전화 불통, 도당은 파시장	청원	3799	2021-12-13

757	자당 파괴에 미친 국힘당, 국가 파괴에 미친 민주당 [1]	청원	4216	2021-12-01

756	반공대통령,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은 구국영웅 [1]	청원	6421	2021-11-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