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서로 양보 천만다행이다.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서로 양보 천만다행이다.

작성자:

도형

조회: 3573 등록일: 2021-03-19

양보로 지고도 승리하는 방법을 아신 분이 승리할 것이고 명분을 얻었다고 본다.   <o:p></o:p>오세훈안철수 두 분이 단일화 약속한 날짜가 오늘이다. 아름다운 단일화 약속을 하고서도 서로 주장에 한 치 양보도 없이 대치를 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를 바라는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편치 못하게 하였다.   <o:p></o:p>아마 두 분 중에 어느 한분이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을 알았다면 벌써 야권 서울시장 후보의 단일화는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두 분은 지는 것을 꼭 패배로 인식했는지 서로 이기려고만 하여 아름다운 경선 약속일을 어기었다.   <o:p></o:p>선거에서 지는 것은 패배이다. 그래서 선거는 전쟁으로 패배자는 누구도 기억하지 않고 승자만 기억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지고도 이기게 되어 있었다.   <o:p></o:p>아마 두 분 중에 서로 주장하는 것에서 한 발짝 물러서 양보를 해서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를 했다면 그 분은 바로 대선주자 급으로 올라설 것이고 내년 대선 후보로 급부상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소탐대실(小貪大失)로 인해 서울시장 그릇밖에 안 되게 되었다.   <o:p></o:p>이제 안철수 서울시장 국민의당 후보가 먼저 “국민의힘의 안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지고도 이기는 명분에서 앞서게 되었다. 필자가 보기에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내년 대선 주자로의 명분을 얻게 되었다고 본다.   <o:p></o:p>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께 드린 약속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야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선거도 이길 수 있다”며 “제가 다 수용한다고 했으니 취소한 실무협상단, 다시 즉시 가동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p></o:p>이러자 오세훈 후보도 “야권 단일화라는 절체절명의 가치 앞에 제가 양보하고 안철수 후보 측의 요구를 전격 수용할 것”이라면서 “비록 여론조사의 기본원칙에는 어긋나지만 무선 100% 방식을 받아드리겠다”고 서로 양보하는 형식을 보였다.   <o:p></o:p>오세훈 후보는 “이 결정으로 제가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되지 못하는 정치적 손해를 입게 될지도 모른다. 또 하나의 바보 같은 결정이 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서울시장을 탈환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라는 국민의 지상명령을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o:p></o:p>이렇게 서로 양보를 한다고 하였으니 이제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장은 바보가 될지 몰라도 길게 봐서는 더 큰 기회가 어느 한 분에게 올 수 있다고 본다.   <o:p></o:p>서울시장 야권 단일화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서울시장의 기회가 올 것이고 패배한 분에게는 대선주자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바로 마음을 비운 분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게 되어 있다.   <o:p></o:p>전쟁터에서 승산이 없을 때 포기도 기회라고 했다. 두 분이 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면 승산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한 분이 포기를 하면 그 분에게는 다른 기회가 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o:p></o:p>그러나 지금까지 두 분은 지고도 이기는 방법을 몰랐고 승산 없는 싸움에서 포기도 기회라는 것을 몰라서 그랬는지 알면서도 권력욕에 사로잡혀서 그런 것인지 서로 한 치 양보도 없이 설전만 이어와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o:p></o:p>지고도 이기는 방법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지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국민들로부터 다른 기회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할 수 있다. 지는 게 이기는 방법이라 것은 무능력자가 패배를 하고서 위안을 받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그러나 분명하게 지는 게 있는 방법이 있다.   <o:p></o:p>이번 서울시장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는 양보를 해서 지는 분이 끝내는 이기는 것이 될 것이다. 두 분은 서울시정을 공동운영 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였다.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되어도 서울시정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o:p></o:p>그렇게 약속을 하고서 서울시장 야권후보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서 패배를 했다면 두 분 다 패배자가 된 것이고, 단일화를 이루어서 승리를 하면 두 분 다 승리를 한 것이다. 아마 두 분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여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했다면 두 분의 정치적 생명은 그 순간 끝이 나게 되어 있었다.   <o:p></o:p>필자부터 두 분이 정치판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낙선운동을 했을 것이다. 이제 두 분이 다 서로 양보를 했으니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단일화를 속히 이루어서 야권에서 서울시장에 당선이 된 후 내년 3월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바란다.   <o:p></o:p>이번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를 위한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가 먼저 양보를 하여 단일화 시너지를 살린 공로로 지지율이 반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장 단일화를 놓고 서로 양보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가 명분에서 앞선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o:p></o:p>이것이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양보한 분에게 돌아가는 보상일 것이다. 그래서 양보를 하려면 먼저 양보를 해야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아마 국민들과 서울시민들은 이번에 안철수에 대해서 다르게 보았을 것이 틀림없다고 본다.   <o:p></o:p>이제 두 분과 캠프 측은 모든 주장을 내려놓고 오직 어떻게 하면 단일화를 빨리 하고 그 효과를 배가시킬 것인가만 생각하고 전진하기 바란다. 단일화를 추진하지 못하면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으로 국민에게 버림을 받고 두 분의 정치 생명은 끝이 났을 것이다.

댓글 : 2 건



이전글	이해찬의 노망든 궤변! [2]
다음글	철수하면 애국 - 안 철수하면 해국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861	대한민국의 빨갱이 인민재판법	정문	4289	2021-03-29

37860	586개좌파는 국가와 사회의 암으로 대수술해야 한다.	진실과 영혼	4273	2021-03-29

37859	투표로 586개좌파들 씨를 말리자! [2]	진실과 영혼	4449	2021-03-29

37858	영선이와 영춘이는 헛다리 잡고 삐약삐약	진실과 영혼	4107	2021-03-29

37857	뉴스타운 사람들	안티다원	4705	2021-03-29

37856	고용참사‧집값폭등‧세금폭탄‧부동산투기 문재인	남자천사	4539	2021-03-29

37855	윤석열은 각골명심(刻骨銘心)해야.... [2]	산동거사	4681	2021-03-29

37854	근데 누가 죽었나요? [1]	산동거사	3754	2021-03-29

37853	故 김윤길 친구에게 보내는 글 [6]	안동촌노	5292	2021-03-19

37852	우들은 심마니도 못 되는 심마넌 짜리??? [3]	산동거사	3607	2021-03-19

37851	개돼지들아 국가에 무엇을 바라는 것이야. [2]	정문	3296	2021-03-17

37850	동백아가씨 ((태극기 국민)	하모니십	3733	2021-03-28

37849	오 병 규 선생님의 조 토마 빨갱이 잡는 전투력에 [2]	안동촌노	4114	2021-03-28

37848	도올의 굿판	광야의 외침	3833	2021-03-28

37847	아시타비(我是他非)의 전형적 아갈머리 [2]	산동거사	3393	2021-03-28

37846	쓰레기 타령 [3]	산동거사	3473	2021-03-28

37845	2021.3.28.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3843	2021-03-28

37844	문재인이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것이 의심스럽다. [2]	도형	3505	2021-03-28

37843	김동길 박사-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2]	청원	3930	2021-03-27

37842	젊은이들은 반드시 이글을 보아야 한다.	안동촌노	3903	2021-03-27

37841	집값폭등‧세금폭탄‧부동산투기 문재인 갈 곳은 1평 감방	남자천사	3978	2021-03-27

37840	정말 이상한 종족	산동거사	3801	2021-03-27

37839	빨갱이의 천박함 포스트 모더니즘	정문	3632	2021-03-26

37838	결국 또 삽살개 때문에....	산동거사	3753	2021-03-26

37837	정치란 무엇인가? [1]	산동거사	3696	2021-03-26

37836	또 설레발치는 삽살개 똘마니	산동거사	3868	2021-03-26

37835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산동거사	3888	2021-03-26

37834	삽살개를 울매나 우습게 봤으면....	산동거사	3532	2021-03-26

37833	주방장도 못 되는 놈이 주뒝이만 살아서...	산동거사	3821	2021-03-26

37832	문재인 퇴임후 갈 곳은 고향저택이 아니라 1평 감옥방이다	남자천사	4344	2021-03-26

37831	[펌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좌익 윤석열 [3]	우익대사	4103	2021-03-26

37830	일자리창출=무인편의점=일자리완박=개좌파공식	진실과 영혼	3881	2021-03-25

37829	새로운 투사가 출현 했다! [2]	안티다원	3978	2021-03-25

37828	윤석열의 대선행보를 주목하라	에덴동산	3734	2021-03-25

37827	애국보수 단일화에 분열을 조장한 김종인	에덴동산	3831	2021-03-25

37826	군인은 적의 공격으로 전사하면 영웅 대우를 해야 한다. [3]	도형	3950	2021-03-25

37825	빨갱이가 점령한 교회	정문	4149	2021-03-25

37824	민주팔이 문재인 촛불정권이 한국을 3류 인권감시국 만들어	남자천사	4859	2021-03-25

37823	동경댁 박영선 수고해.	정문	3790	2021-03-24

37822	개소리 공화국 무식한 조센징 [2]	정문	3655	2021-03-24

37821	임종석 소원 들어 주기....	산동거사	3942	2021-03-24

37820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35)	안티다원	4595	2021-03-24

37819	삽살개 꼬랑지 흔들다. [2]	산동거사	3929	2021-03-24

37818	솔직히 얘기하면 그 때도 나라는 아니었다. [1]	산동거사	4107	2021-03-24

37817	오거돈도 청렴 공직자다. [2]	산동거사	3744	2021-03-24

37816	'금-나-오'면 GOOD "금-안-나-오"면 BAD	진실과 영혼	4140	2021-03-24

37815	문재인 잘하는 거 말할레오	하모니십	3961	2021-03-24

37814	LH부동산 투기 덮으려고 특검 하자는 문재인과 민주당 꼼수	남자천사	4244	2021-03-24

37813	국민이 니를 불러?ㅡ웃기지 마라^ [4]	토함산	4267	2021-03-23

37812	국가의 개가 되고 싶은 개돼지들. [1]	정문	4003	2021-03-23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