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고 참담한 민주당에게 해법의 길이 있다
박근혜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을 듣고 느낀 소감은 민주당의 어리석고 참담한 행태가 엿보였다. 민주당이 말하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 사사건건 정쟁을 일삼았을 뿐이고 꼴사납고 부도덕한 정쟁만이 야당식 해법이라는 참담한 어리석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꿔서 경제부흥을 이루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고 했으나 이를 듣는 여당과 야당은 우리 정치의 근본체질 부터 먼저 바꾸어야 하는 것으로 귀담아 들었어야 했다.
무엇보다 민주당은 국민에 대한 예의범절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박근혜대통령이 민주당의 한풀이 대상인가. 대통령은 개인이 아닌 국민의 리더이기에 민주당은 무시하는가.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 민주당임을 스스로 보여주기 위해 박근혜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참여했단 말인가.
따라서 민주당은 친노 세력과 비노 세력간 갈등을 숨기기 위해 국민을 속이면서 거짓말을 하는 정당인가. 아니라면 종북좌파 통진당의 들러리와 배후 세력임을 숨기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막가파 정당인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면서 민주당이 사는 길이 있다.
박근혜대통령의 국가경영과 국정기조를 위해 국회시정연설 이후 국가미래를 위한 민주당의 대국민 선언을 위한 철저한 자기 반성을 토대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의 국정운영과 함께 하면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민주당의 목소리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에서 다하지 못하고 야당인 민주당이 여당보다 오히려 박근혜정부를 더 신뢰하고 더 전향적일 수 있는 민생의 멘토가 되라는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야당인 민주당에게 박수를 보낼 것임을 믿는다.
만약 민주당이 변하게 되면 안철수 신당은 그 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해법이란 무엇보다 먼저 더 이상 장외집회와 같은 행태는 하지 않을 것이며 국회 선진화법을 악용하는 당리당략과 같은 치졸한 무원칙과 비상식과 비정상적 국회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그동안 누려 왔던 국회의 기득권을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선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천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찌 박근혜대통령 혼자서 국가를 이끌어 나갈 수가 있는가.
어찌하여 민주당은 박근혜대통령 한 사람만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법이며 현실 정치일 수 있는가.
민주당은 세계의 경제위기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가.
이 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 극렬한 좌우 대립을 겪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왜 민주당은 국민의 의지와 상상력, 기술력과 인내력과 지혜로움을 외면하는가.
경제민주화는 아니더라도 창조경제의 경제활성화가 아니더라도 시장경제의 기초질서를 위한 민주당의 역활을 외면하면서 국민을 위한답시고 국민 타령을 하는가.
왜 야당인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국가안위 문제를 정치화 하려고 안달이며 시장마다 을의 위치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하도급 업체, 가맹점주 등 경제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미지근하면서 기업집단의 부당 내부거래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들의 입법화를 주저하고 있는가.
민주당이 박근혜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줄 수 있다면 국민은 뒤 따라 민주당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이다.
민주당이 먼저 나서라. 외국인투자촉진 법안도 관광분야 투자활성화 법안도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주택 관련 법안도 창조경제 중소기업 창업지원 법안을 민주당이 앞장 서서 처리하라.
그리고 시급한 현안인 소득세법안과 주택법안 통과를 민주당에서 먼저 제안한다면 국민은 박수로 응답할 터이다.
우리의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또 이 나라의 경제를 이룩한 노인 세대들이 그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우리 사회의 축복이 되는 국민행복시대를 민주당이 앞장 서 그 토대를 구축하길 바란다.
야당인 민주당의 변화는 박근혜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박근혜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일이 무엇인지 민주당은 그러한 정책과 제안으로 국민의 눈 높이 부터 맞추어야 한다. 박근혜정부의 국정기조와 민주당의 기조가 같으면 어떠한가. 국민이 선택할 문제가 아니던가.
박근혜정부 출범을 전후로 북한은 무력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폐쇄로 긴장을 고조시켰다. 개성공단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공단정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통행 통신 통관의 3통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왜 민주당은 공단의 실질적인 정상화와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위한 남북 간에 신뢰를 위하여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은 만약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오면 민주당에게 무엇이 어떻게 불리한가.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자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 헌신 때문이 아닌가.
국민이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제 민주당은 변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변화의 속도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이제 정부와 정치권 모두 과거에서 깨어나 국민을 위한 길에 함께 나서야 한다.
국민들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야당인 민주당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때, 대립과 갈등이 치유될 수 있음을 국민은 먼저 알고 있다. 어리석은 민주당이 되지 말라. 어리석고 참담한 민주당의 해법이란 박근혜대통령의 국정기조에 화답하면서 국가안위를 굳건히 지켜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