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훓어보다 보니 오늘 윤창중 대변인이 기자회견한 장소가 어디 음식점이라 해서
어딘가 했더니 부암동에 있는 하림각이었네요.
하림각은 제가 몇번 가 본 곳입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지고 난 후 서청원 전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청산회 연말 모임에 박근혜 지지자인 인터넷 논객들이 초청 받아서 간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당시 찍었든 사진도 "조고아제가 촬영한 박근혜 사진첩"에 올릴 예정입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표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당내 사정으로 인하여 못왔었습니다.
하림각의 대표는 남상회 회장이신데 박정희 대통령을 열렬히 존경하고
그 따님인 박근혜 현 대통령도 열렬히 지지하시는 분입니다.
남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중국집 접시닦기 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중국집인 하림각을 운영하는 분입니다.
작년 총선때 새누리당 공천 신청도 했었습니다.
탈락되기는 했지만 당시 잠깐 언론에 회자되기도 했었습니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명박 정부때는 탄압을 받을까봐 그랬는지
하림각의 반을 짤라서 임대를 해주었습니다.
윤창중 대변인이 하림각이라는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을 보고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