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짐작된 결과다.
정무위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는
그리고 자신의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왜냐하면?
결국 언론과 방송이 만든 허상인물로
대통령에 대한 욕심으로 주식매각 대금으로
재단을 만들겠다는 쇼를 보여주었을 뿐,
자신의 돈을 진정으로 십 원 한 푼
남을 위해 내 놓을 위인이 못 된다.
대통령직 배팅으로 자신의 재산을
기부한다는 발표는 했지만, 이후
어떠한 진척이 된 것이 없다는 사실을 보면..
대통령 선거용 이었다.
물론 자신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조지소로스, 빌게이츠, 워렌버핏등이
기부금 형태로 통 크게 내 놓은 경우가
있지만,
안철수는 말은 통 크게 하지만
결국 반대급부를 기대하고 던진
승부수였고, 그것이 생각대로 되지를
못하였으니,
이제는
3만원대 적정 주가를 웃도는
10만원 넘는 금액으로 팔아먹고
1000억 가까운 차익을 실현 한
그 돈을 쥐고 돈 정치적 배팅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의 동문의
말에 따르면 동문회 100만원 내고
생색을 엄청 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러한
안철수의 행태를 볼 때
금번 국회 위원회 배정에서
자신의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
위원회를 피해를 이리 저리 찾다
결국 강도출신 의원 이학영의
배려로 <휴~> 하고 보건복지위로
배정을 받았단다.
민주당 대변인의 "대승적 차원.."
운운이 참으로 가소롭다.
안철수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갔던 국회의원이 자리를 내 놓는
가벼운 처신도 한심스럽지만,
그러한 제안을 덥썩 무는 안철수의
행태는 실망을 넘어 정치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도데체 언제 통 큰 정치를 보여줄건가?
겨우 강도출신 의원의 배려에 고개숙이며
가는 위원회, 그냥 자리 채우기로
국회의원이 된 것인가?
한심한 안철수의 행태를 보며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수준을 다시한 번
개탄한다.
안철수는
국민앞에 당당하게 처신하라!
전혀 기대도 않지만...
그의 제대로 된 정치인의 모습을
소망해 본다.
MAY, 08, 2013
BY DENNIS KIM데니스김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