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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사퇴로 새민련은 참패가 명확해 졌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7622 등록일: 2014-05-29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말 정말 실감난다. 새민련(새민련+마피아)의 새피아 세력들이 기어코 안대희 총리 후보자를 끄집어 내려놓고 희희낙락하고 있을 생각하니 속이 훌렁 뒤집힌다. 도대체 이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란 게 믿기지도 않지만 구더기 같은 이 무리들과 왜 함께 살아야 하는 지, 정말 징그럽다. 나라 살림 잘 하라고 국민들이 선택한 국회의원이건만 어떻게 해서라도 현 정부를 못살게 굴어 나라가 처박히더라도 자신들의 세력 확장과 선거에서 표만 갈치 하겠다는 못된 집단이다. 매 번 하는 말이지만 우리 헌정사상 이렇게 못된 야당은 일찍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지리도 복이 없는 민족이다 싶다.

 

대통령과 정부가 하는 일을 무조건 틀어막고 행패부리는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부 출범이 후 단 하루도 안 빠지고 질질 씹고 있다. 도대체 나라 살림 하자는 것인지 못 살아도 좋다 한 판 붙자고 딴죽 걸고 싸움만 하자고 덤벼드니 박 대통령이 무슨 수로 이런 마피아 같은 세력들과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겠나. 대통령의 마음이 바로 안대희 지명자의 마음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다 든다. 대통령의 마지막 보루로 청와대 전반을 추슬러야 될 비서실장도 또 사퇴하라 압력이다. 마지막 1인까지 털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새민련, 이런데도 이 무리들이 새피아 아니가?

 

덩달아서 깨춤 추는 언론들도 마찬가지다.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문제 때문에 이번 일이 발생한 것으로 사태 오도는 물론 야당의 하이에니 떼들같이 무소불위의 공갈 협박 위협에 대해서는 입 벙긋 하지 않는 게 무슨 언론인가. 동아의 사설(社說)에서도 버젓이‘안대희 인사 참사,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라고 내 걸어 놓고 책임이 전적으로 청와대에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툭하면 야당에서 대통령 사죄하라고 하니 이젠 언론도 길들어 져 OOO 언론들도 꼴값 떨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안대희를 학수고대했는데 왜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하냐, 저론 언론도 뭐, 메이저급이라고? 한심한 것!

 

동아의 사설을 쓴 작자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안대희의 전관예우 의혹이 범법에 해당되는 중죄인가? 아니면 총리직을 수행하는 데 결정적으로 흠집이 될 만한 변고(變故)라도 발생했는가? 다른 분 같으면 끝까지 버터겠지만 안대희의 곧은 심성과 칼날 같은 성격과 야당의 치사하고 치졸한 정치 공세에 염증을 느껴 물러 난 것이다. 마치 자격 없는 범법자가 검증도 안 거치고 후보 지명을 한 것 같이 왜곡하는 것도 그렇고 그 일로 왜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하나? 대통령의 인사쇄신 구상이 흐트러지고 정부조직개편과 관료사회 수술 등 국가개조 작업에 흔들릴 위기라고 까지 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국가개조 의지를 어느 세력들이 꺾었나?

 

변호사 수임료에 관한 문제라면 오히려 새민련의 문재인이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터인데 그 자가 앞장서서 나대는 것을 보니 새피아 세력들은 어찌 자기들이 저지른 악폐들은 치매환자같이 깡그리 까먹을까? 그럼에도 당신들이 치매 병의 원류가 아냐? 문재인은 법무법인 부산에 근무할 때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56억 여 원의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이 이후 청와대 근무할 때이었기 때문에 의혹을 넘어 개연성 때문에 국감장에서도 말썽이 된 적이 있다. 그런 자가 안대희 전관예우를 외칠 자격이 있기나 한 것인지 왜 언론들은 그 악행에 대해 그렇게 관대한가. 솔직히 말해보라~. 안대희 후보자의 국가개조 의지에 질려서 그런 거 아냐?

 

김한길도 이에 뒤질세라, 의원총회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 값이 부담스러워 밤새워 배를 타고 가다 참변을 당한 아이들 때문에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는데 다섯 달 동안 16억여원을 번 사람을 총리 후보로 내세운 것은 국민 슬픔과 분노를 전혀 이해 못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제주도 여행에 비행기 타고 가는 학교가 대한민국에 어디 있으며 단원고 학생들의 참사와 안대희의 변호사 수임료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저렇게 소설가답게 감정을 호소하며 치사한 짓을 해댈까. 세월호 참사도 정치 선전용으로 악용하는 저 김한길 같은 자가 정치권을 떠나지 않는 이상 정치권 정화는 일치감치 글렀다. 총리 후보 추천도 마찬가지, 누새민련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대업 추천하면 모를까, 대안이 없다.

 

사정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지만 새민련의 횡포 덕에 선거 판세가 갑작스레 이상한 기류를 타고 흘러가는 것 같아 새민련이 또 제대로 된 역풍을 맞는 거 같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지명될 때 새민련의 입들은 모두 구원파들이 내세운‘갈 때 까지 가보자!’라고 했듯 꼭 구원파처럼 별러 한 건을 톡톡히 해 낸 셈 인데, 어제 안대희의 휘발성이 강한 전격 사퇴를 두고 국민의 정서는 경악과 분노가 절정에 달해 여론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어느 국민이 보더라도 지지율 56%의 대통령이 일을 못하게 한다고 생각을 왜 안 하겠나. 새민련은 안대희를 낙마시키는 재미를 봤을지 모르지만, 이번 사퇴 문제로 새민련의 국정운영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국민들은 똑똑히 확인을 한 것이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방 선거에 제대로 걸려들어 만약 참패를 한다면 안대희 사퇴 건이 치명타가 될 것이다. 새민련이 역풍을 맞아 여론조사도 여당 쪽으로 급격히 기우렸다는 소식이 알게 모르게 전해 오늘 걸로 보아 선거 막 판에 새민련이 자충수를 뒀다는 당내 분위기도 감지했을 것이다. 야당의 횡포와 빼딱하게 기운 좌파 언론 매체들의 식상한 여론 몰이를 국민들도 너무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 이 세력들이 또 다시 선거 참패를 당해 봐야 정신이 확 들 것이다. 그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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