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박원순은
추악한 관피아의 향연 농약급식의 실체에 대해 밝히고 즉각 사퇴하라! 우리 서울시민들은 그동안 속아왔다. ‘친환경’이라는 말에 속았고,
‘무상급식’이라는 말에 눈이 멀었었다.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은 이렇게 우리를 무참할 정도로 속이고, 우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에게 농약을 먹여왔다. 시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우리 서울시민들은 박원순에게 사기를 당하고, 우리 아이들은 박원순에게 해침을
당했다.
박원순 후보는 자신의 선거 포스터에다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라고 적었다.
우리가 답하겠다. 우리
소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에겐 처절한 배신감이 곁에 있다. 그리고 박원순 당신 곁엔 농약 깻잎과 문제의 농약식품 가공업체에서 받은 사외이사 급여 몇
억원이 있다.
박원순 후보는 ‘친환경무상급식’을 내세워 서울시장이 됐다. 부자급식이라는 여론에도 교묘한 말로 서민들을 자극해서,
‘공짜’라는 사탕발림으로 시장이 됐다.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
감사원 감사 결과 아이들에게 납품된 급식 중 깻잎 등 5개 품목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또 식판에는 세제가 검출됐다. 기가 막히는 것은 농약이 검출된 후에도 서울시는 농약급식을 계속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보고서에서 “서울시가 농산물 가공식품(두부 등) 공급협력업체 33개를 선정하였는데 위 33개 업체가 공급하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경우 일반적인 공급협력업체와는 달리 학교 공급 전에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공급가격도 업체에서 요구하는 가격을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동일 품목임에도 브랜드상품의 경우 업체에서 요구하는 가격을 그대로 인정하여 일반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보다 과다한 세금을 낭비했다. 이로 인해 400억 원의 서울시민의 혈세가 부당하게 지급됐다. 이것은 중대한 비리가 아닐 수
없다.
박원순 후보는 풀무원 홀딩스의 사외이사로 2억여 원의 보수를 받았다. 또 박원순 후보의 아름다운재단은 3억여 원을 기부
받았다. 박원순 후보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풀무원에서 납품한 제품에 사전 검사를 하지 않은 건 관피아의 전형적인
행태이다.
박원순 후보는 농약 급식의 배후를 밝히고 해당 업체와의 관계에 대해 속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이들 업체와
시중가보다 30~50% 비싼 가격으로 수의계약을 한 이유도 밝혀야 한다.
우리의 주장 - 1. 친환경 외치더니 농약 급식이
웬 말이냐? 1. 박원순 거짓말에 우리 아이들이 죽어간다! 1. 무상, 꽁짜 외치더니 혈세로 특정기업 배불리냐? 1. 농약급식,
혈세 낭비 박원순은 사퇴하라!
2014년 5월 26일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 납북자가족모임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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