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후진국 태국과 한국의 정치
작성자: 심철주 조회: 9077 등록일: 2014-05-24
 태국의 지속되는 정국 불안이 드디어 군사 개입을 초래하여 군부 비상계엄 체제가 들어섰다.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은 후진국 정치세계는 결국 군부개입으로 종결되는 폐습을 답습하고 있다. 태국의 정치판을 보면, 한마디로 정치인들의 밥그릇 싸움이다. 고기 덩어리를 놓고 잡견들이 서로 먹겠다고 으르렁거리며 물어뜯고 싸우는 꼴과 똑 같다.  이러다간 나라꼴이 개판이 되겠기에 국왕의 재가 아래 군부가 들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금 격량에 쌓인 태국의 정국 흐름을 먼저 간추려 소개한다.

(테국정치 부분은 참고용이므로 바쁘시면 안 보셔도 된다.)

태국은 지금까진 국민의 추앙을 받는 푸미폰 국왕의 중재로 여야 간 권력 다툼이 어느 정도 조정 제어되어 왔다. 그러나 13년 전 서민층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포퓰리즘 모토로 탁신 총리가 등장하면서 왕을 앞세운 기득층과 개혁파 탁신파 간의 대립이 노골화되기 시작한다. 탁신도 재임 중 일가의 권력형 축재와 거액의 탈세혐의가 드러나면서 그의 개혁 명분과 동력을 상실하자, 배후 왕의 조종아래 군부가 개입하여 탁신정권을 몰아낸다.  귀국도 못하고 해외에서 유랑생활을 하던 탁신은 권토중래를 노리며 계속 국내 탁신세력을 키우던 중 지난 총선승리로 자기 여동생 잉락을 총리에 앉히는 데 일단 성공한다.


잉락 총리는 자기 오빠 탁신을 특별사면 조치하여 태국 내 정치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준다. 이에 불만과 위기감을 느낀 기득권 세력들이 반발하여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끝에 역시나 왕의 배후 입김이 강한 대법원에서 잉락 총리의 하야 명령이 떨어지고 물러나기에 이른다.  과도 정부가 들어섰으나 아직도 잉락계 탁신파 인사들이 주류를 이룬다는 불만에 쌓인 기득층 반정부파와 분쟁이 계속 되고 타협이 결렬되자 엊그제 드디어 군부가 무력으로 정권을 인수하기에 이른 것이다.


서민층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포퓰리즘으로 탁신파가 선거에선 번번이 승리하지만, 탁신파도 썩은 부패세력으로 몰리면서 국왕 등 왕권파와 기득층이 이를 용납지 않는다는 데 태국 정치의 딜레마가 있다. 어느 한쪽이 완전 굴복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서민을 이용한 부패정치인 탁신이 제거되든가 아니면, 건강이 안좋은 86세 푸미폰 왕이 죽어 왕정이 무너지든가 해야 결판이 나는 문제다.  그래서 왕권파가 군부를 이용하여 권력을 장악하고 탁신파 축출에 본격 나선 것이 이번 군사 쿠테타다.

 


이렇듯, 후진국 정치는 각 정파 간 첨예한 이해대립으로 늘 불안하다. 선진국과 같이 국익 앞에 하나되어 타협과 양보의 슬기를 발휘할 만큼 정치인들의 수준이 높질 못하다. 하등 동물일수록 밥그릇을 놓고 싸움이 치열한 것과 같다. 이점에서 태국의 정치는 개 수준이라 보면 정확하다. 그러니 번번이 무력개입이 불가피한 나라다. 


한국 정치도 태국과 난형난제다. 태국이나 우리나라나 정치 수준은 민주주의를 하기엔 너무 낮다. 정치인들이 너무 저급하고 저질이다. 야당이 하는 꼬라지를 보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 게 뭐가 있나?  훼방, 반대, 선동 외엔 아무 것도 한 게 없다.

 

그저 자기들 정치적 이익만을 도모키 위해 길거리 장외투쟁, 대통령 헐뜯기, 세월호 비극을 이용한 정권퇴진 선동질 등 대통령의 통치에 훼방만 일삼으며 온통 반국가적인 분탕질을 해온 것이 우리나라 야당의 모습이다. 역대 야당을 통틀어 이런 악랄하고 패륜적인 깽판당은 처음 본다. 나라와 국민이 잘 되는 꼴을 못 보겠다는 듯 나라살림과 민생이 파탄나기를 바라는 반국가 단체가 왜 버젓이 존재해야 하는 가. 민주정치를 할 자격이 전혀 없고 할 의향도 없는 깡패 패거리가 아닌가. 


이제 공은 국민에게 넘어왔다. 북 김정은의 지령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그럴 수 없는 지금의 야당은 나라와 국민이 망하기를 바라는 반국가 이적단체가 분명하다. 이를 쓸어버리는 일은 태국이라면 군부가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국민이 해야 한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이들 반역단체들을 깡그리 몰아내야 한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겠다는 좌빨에게 대한민국 수도를 맡기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 짓이다.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나라 어느 곳도 그들 역도무리들에게 맡길 순 없다.  조국과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이들 이적 종북무리들을 몰아내는 데 우리국민들은 정신줄을 단단히 챙겨야할 것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박원순은 왜 앞을 똑바로 보지 못하나?
다음글 안대희 후보, 변호사활동 16억 수입…6억세금, 4억7천 기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189 중공은 지금 대공황 상황에 직면으로 보임 모대변인 1734 2025-04-07
49188 김문수 장관의 제주4.3 소신 나그네 2525 2025-03-21
49187 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의 엇갈린 주장 [2] 비바람 3263 2025-03-22
49186 논객넷 빌드업 안티다원 2575 2025-04-07
49185 백해무익 위헌정당·반역정당 이재명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955 2025-04-07
49184 8:0 이 된 이유: 정형식의 약점 협박 때문에? [2] 까꿍 1596 2025-04-06
49183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 까꿍 1535 2025-04-06
49182 2025.4.6.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895 2025-04-06
49181 조기대선이라도 이재명은 이래서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도형 2110 2025-04-05
49180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 고들빼기 1663 2025-04-05
49179 세이브 코리아를 비판함 빨갱이 소탕 2211 2025-04-05
49178 장제원과 박원순 & 윤석열 파면의 의미 운지맨 2127 2025-04-05
49177 "대한민국은 죽었다" 손승록 1907 2025-04-05
49176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대법원이 직접 조기 판결 대선출마 막아야 남자천사 2036 2025-04-05
49175 역시 조센징은 피가 더러은 개돼지야 ㅋㅋㅋㅋㅋ 정문 2165 2025-04-04
4917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문 (전문) 나그네 2170 2025-04-04
49173 尹 운명 가른 헌법 재판관 8인은 누구 나그네 1803 2025-04-04
49172 마은혁은 먹잇감이었나. 빨갱이 소탕 2387 2025-04-04
49171 이재명민주당 탄핵 협박 막장정지 등 돌리는 민심 두렵지 않나 남자천사 2069 2025-04-04
49170 이재명 위에는 사람도 없고 법도 없고, 그냥 안하무인일 뿐이다. 도형 2200 2025-04-03
49169 ‘통곡의 눈물바다’ 서해의 그날 오대산 3513 2025-03-28
49168 생각은 자유다ㅡ그러나 실천은 더 어렵구나! 토함산 2899 2025-03-26
49167 과연 소중한 분일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541 2025-04-03
49166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비바람 2937 2025-04-03
49165 내란선동 이재명 민주당 대청소 않으면 망국의 길 면할 수 없다 남자천사 2288 2025-04-03
49164 이재명이 법위에 군림하면서 법치를 무시하니 대권 꿈깨라! 도형 2170 2025-04-03
49163 탄핵 4:4 기각! 까꿍 1968 2025-04-02
49162 아무튼, 폭동·반란 오대산 2703 2025-04-02
49161 민주당 서영교 의원 "국무위원 기립, 차렷, 내란에 대하여 사과~! 비바람 2521 2025-04-02
49160 ‘이재명은 히틀러·민주당은 나치당’ 팟쇼정치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121 2025-04-02
49159 민주당과 이재명이야말로 내란수괴 중에 내란수괴 짓을 당장 멈춰라! 도형 2410 2025-04-02
49158 재명이의 돈질 [2] 진실과 영혼 2305 2025-04-01
49157 '남평 文 씨' 족보 입수 … 문재인-문형배 '집안 사람'이었다 [1] 나그네 2218 2025-04-01
49156 헌법학자 황도수 건대교수는 탄핵 기각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도형 2154 2025-04-01
49155 조씨 정씨 김진씨 안티다원 2410 2025-04-01
49154 장제원 편한 가는길 되었으면 하네! 정문 2420 2025-04-01
49153 회피廻避기제 스토리 안티다원 2331 2025-04-01
49152 ‘탄핵으로 국정마비 내란선동 미치광이 민주당’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2193 2025-04-01
49151 ‘민주당 한대행·최대행 쌍탄핵’ 국가 파괴정당 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2260 2025-04-01
49150 레이디 가가, 한강, 이승환 등 세계 각국의 좌익 빨갱이 문화예술인들에 운지맨 2457 2025-03-31
49149 살만 하다 싶으면 상투잡고 싸우다 공멸하는 민족성! 토함산 2218 2025-03-31
49148 바이든과 비교되는 트럼프의 대중국 포위정책 모대변인 2059 2025-03-31
49147 법과 양심을 조폭에게 판 기관들 빨갱이 소탕 2498 2025-03-31
49146 헌법재판관들 이미 5대3, 4대4로 탄핵기각을 문형배가 꼼수부리고 있다. 도형 2070 2025-03-30
49145 상법개정을 하기 전 조치 사항 모대변인 1918 2025-03-30
49144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1] 비바람 2783 2025-03-30
49143 김문수 “국무위원 일괄탄핵 협박, 제정신인가…적극 맞설 것” 나그네 1715 2025-03-30
49142 아무튼, 궤변 오대산 2376 2025-03-30
49141 2025.3.30.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2050 2025-03-29
49140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5] 안티다원 3457 2025-03-19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후진국 태국과 한국의 정치
글 작성자 심철주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