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 결정을 위한 우파 시민사회지도자들에게 편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한 가지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2014.5.22 (목) 아침에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한 조찬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영주, 서경석, 김진성, 김성욱, 이계성, 이상진, 이희범, 최인식, 박찬우, 이규석(참관인)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 전원은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우파후보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합의했습니다. 우파가 단일화 하지 않으면 절대로 좌파후보를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미 문용린, 고승덕 두 후보가 기획사와 현수막 홍보차량, 팸플릿을 위한 계약을 완료했기 때문에 어느 후보도 사퇴는 불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사퇴하고 싶어도 기획사의 압박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 후보는 끝까지 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파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점에 대해 참석자 모두는 공신력있는 여론조사를 가지고 평가해서 1등 우파후보를 지지하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TV토론을 전부 마친 후에 발표되는 최종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5월 26일 월요일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로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ARS 여론조사는 안 되고, 공신력이 있는 여론조사 결과여야 합니다.
누가 후보로 적합한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은 좌파 당선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애국유권자들은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지 않고 2등 후보가 더 적합하다고 해서 2등 후보를 밀면 결과적으로 표를 분산시켜 패배할 수밖에 없으므로 무조건 1등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후보지지 기자회견은 관변단체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나 선거법에 걸린 개인을 제외하고는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도자료가 위반 될 수 있으므로 보도자료를 낼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모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이계성 교장에게 기자회견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계성 교장은 월요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서 1등을 한 우파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기자회견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모든 애국인사와 애국단체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지지선언에 단체 혹은 개인의 이름을 올려주시고 기자회견에서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은 월요일부터 준비하여 수요일 혹은 목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 기자회견으로 1등 우파후보에게 표가 쏠릴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금주까지는 자기가 원하는 후보를 지지해도 좋지만 내주부터는 1등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면 좌파후보 당선운동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24일
고영주, 서경석, 김진성, 김성욱, 이계성, 이상진, 이희범, 최인식, 박찬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