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족및 실종자 가족님들 진정한 저의가 무엇입니까,
오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통해 중동 게이트는 열렸다고 본다.필자 늘상 생각하는 아이러니한 것은 박대통령은 외국 순방만큼은 어느 역대 대통령 이상의 예우를 받는다는 사실이다.그러나 국내만 들어오면 이익집단들과 야당으로 인해 정말 피곤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잇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솔직히 이젠 세월호 침몰사고도 식상하다 얼마전까지는 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려 같이 아파했고 눈물까지 보였던 필자가 갑자기 급변한 이유는 다름 아닌 또하나의 국가권력의 등장이란 것이다.
실종자와 유가족들의 지나친 요구조건이고 국가의 통치권과 기반을 흔들고 있으니 세월호의 좌초보다 국가 전체가 표류할 지경에 이르렀다.해도해도 너무하다.자신들만이 국민이 아니지 않는 가,지금도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국가의 복지조차 누려보지를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몸부림치는 정말 보살펴야 하는 극빈자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아직도 이들은 절대로 정부를 탓하지를 않는다.오직 자신만을 탓할 뿐이다.그러나 지금 세월호의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은 전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잇지를 않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전능한 神이 아닐진데 말이다.대통령은 국가안보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어야 하는 분명한 헌법상의 책무는 주어질 것이다.그렇다고 이런 미시적인 사건으로 인해 대통령으로서의 거시적 역할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인간의 감정은 한계가 있고 또한 감정은 또다른 감정을 낳기 마련인 것이다.국민들의 정서가 지금까지는 세월호에 우호적일지 몰라도 지금부터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그 이유는 "당신들만이 대한민국의 국민인가"이다.그리고 선거철이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즈음하여 반박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것조차 이미 당신들은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박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이주영 안행부장관에게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구조해 줄 것을 지시를 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뜬금 없는 논평으로 박대통령을 비판을 가했다.필자는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절대 정부의 先 배상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그 이유는 정말 제대로 세금을 내는 사람들은 우리 같은 서민들이다.이런 서민들의 피같은 혈세를 왜 준다는 말인가.
구상권 행사 지나가는 개가 웃을 노릇이다.만약에 유병언의 도피된 재산을 검찰이 찾아내지 못한다면 결국은 국민 혈세로 이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꼴이되는 것이다.이것은 가장 위험한 발상인 것이다.즉 단초를 제공하여 차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이다.당연히 국민의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세월호를 빙자하여 이들은 또하나의 정치적 권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잇다는 사실에 저어하지 않을 수 없다.자신들이 입김이 국가 모든 권력을 행사하고 잇다는 또다른 착각에 빠져 정치논리적 양태로 변질될까 필자가 우려스럽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알곡을 얻어 두 번 다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이것을 미끼로 정쟁과 이기로 점철되고 잇는 현실이 필자로서는 매우 가슴이 아프다.과연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진정한 내심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온 국민은 냉철한 마음으로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슬픔은 아픔이다.그러나 아픔은 치유되기 마련이고 극복된 아픔은 승화로 이어질 것이다.그것이 내밀한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는가,
● 출처 : 시민일보 (2014-05-20 2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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