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공영노조 성명서 "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 KBS 공영노조 성명서 "

작성자:

凡平

조회: 2716 등록일: 2017-11-04

" KBS 공영노조 성명서 " 흥진호 북한 억류 사건, 진실을 밝혀라! 북한에 의해 일주일동안 억류돼있던 흥진호 소식은 충격이다. 억류와 석방의 과정 등 모든 것이 불분명한 미스터리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선원 10명을 태운 대한민국의 어선이 북한에 억류되고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풀려났는데도 언론은 의혹 제기는커녕, 사실 보도도 제대로 하지않고 있다. 대신 북한이 "신속하게 풀어준 것" 만을 강조하고 있다. 남북한의 새로운 화해 가능성이 있다며 말이다. 과거에는 듣도 보도 못햇던 상황이다. 선원 10명의 목숨은 목숨이 아니란 말인가? 단 한명이 실종되더라도 언론은 보도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무려 10명이나 탄 배가 사라졌는데도, 보도는 물론, 이를 발표도 하지 않은 당국,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가? 항간에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그 배에 달러를 싣고 갔다는설, 억류됐다가 풀려난 선원들은 젊은이들로, 북한의 공작원이라는 설, 또 그 배에 핵무기를 싣고 들어왔다는 설, 설, 설,..... 오죽 불안하면 이런 설들이 난무하고 있겠는가? 묘하게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일어난 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억측을 낳고 있는데, 문제는 억측이 그럴듯하게 들린다는 것이다. 10명의 선원이 일주일 동안이나 소시이 없었는데도, 왜 그 가족들은 조용했으며, 또 돌아왔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았나? 선원들은 왜 모두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있었으며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려야 했나?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세월호 사건의 보도를....300명이 넘는 안타까운 생명이 한꺼번에 수장되는 사건을 지켜보면서, 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해경 등 구조대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우리는 알게 되었다. 값비싼 희생을 치르고 얻은 교훈이었다. 당시 언론은 집요하게 캐물었다. 대통령은 무었을 했나?그것도 시간대 별 , 나중에는 10분 단위로 물었다. 바로 '세월호7시간' 이다. 사고 발생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서 지휘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걸린 시간, 그 시간에 대해 무수한 억측이 나돌았다. 굿을햇다. 밀애를 즐겼다. 인신공양 설 등.....무수한 설들 끝에 대통령은 탄핵되고 구속되었다. 그것도 세월호가 아니라 최순실게이트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세월호7시간'에 대한 보도가 끼친 영향은 말로 다 못할 정도다. 무능하고 무기력하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지도자라는 것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묻겟다. 이번 흥진호 사건에서, 이 나라 집권자는 무엇을 했나? 심각한 안보위기 속에, 자국민이 북한 당국에 의해 억류돼 있었는데도 한가하게 프로야구 시구를 하고 치킨이나 즐겻단 말인가? 몰라서 그랬다면, 이 정권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능력이 형편없다는 것이고. 알고도 그랬다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사건이다. 그런데 이런 보도를 하는 언론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그야말로 상식 밖이다. 선원들의 수가 적어서 그랫나? 북한에 억류된 것이 별 문제가 안돼서 그랬나? 예전의 비슷한 사안과 비교해서 언론이 이렇게 다르게 반응하는것, 무었 때문인가?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나? 아니면 언론이 알아서 기는 것인가? 그래서 장악됐다는 말이 나오는것인가? 앞으로 이 보다 더 큰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어떤 보도를 할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그래서 큰일인 것이다. 도대체 이 나라 언론이 왜 이렇게 된 것일가? 아무리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의 영향력이 크다고 해도, 이래도 되는 것인가? 우리는 이번 흥진호 사건이 범국민적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제안한다. 흥진호 사건의 진상을 정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하게 밝혀라. 집권자는 이 소식을 언제 알았으며,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밝혀라. 정치권은 흥진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실상을 국민에게 알려라. 정부는 흥진호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알리고 공개하라. 언론은 흥진호 사건에 대한 보도를 구민이 납득할 수준으로 하라. 우리는 이번 사건이 단순하고 가볍게 넘길 억류사건이 아니라,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는 중대한 사안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앞으로 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다.                        2017년11월2일.                       KBS 공영 노동조합

댓글 : 1 건



이전글	방한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님을 환영합니다. [1]
다음글	" KBS 공영노조 성명서 "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6699	좌파 인생에게 구원은 없다 [1]	카라장	2465	2017-12-16

26698	이시각 광화문을 탈환한 태극기 물결	장재균	2526	2017-12-16

26697	수치가 뭔지도 모르고 국제적 망신만 당하고 다니는 문정권 [1]	저녁안개	2370	2017-12-16

26696	말절필동 공창미래-노영민 주중대사	조고아제	2254	2017-12-16

26695	트럼프 美 대통령, 대한민국 국회 연설 한글 자막 풀영상(동영상 34분 16	우익대사	3213	2017-12-16

26694	이번 굴종 방중에 탁현민이도 갔네. 이놈의 작품이네 [1]	조고아제	2494	2017-12-16

26693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를 제일 잘했다는 외교계의 팩트 [1]	조고아제	2618	2017-12-16

26692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 ! [5]	정재학	3078	2017-12-16

26691	혈세로 중국방문 나라망신 시킨 함량미달 문대통령은 사퇴하라	남자천사	3156	2017-12-16

26690	인간에게 완벽은 없다.	탈존	3270	2017-12-16

26689	바보와 등신. [1]	산동거사	3017	2017-12-16

26688	통일로 가는 두가지 길.	凡平	2641	2017-12-15

26687	재앙이가 굳이 난징 대학살 기념일에 간 이유 나왔다 [2]	조고아제	2726	2017-12-15

26686	단합 하지 못 하는 보수 우파들.	凡平	2806	2017-12-15

26685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절 참석한 이유	조고아제	2121	2017-12-15

26684	세끼 연속 따로 밥먹은 ‘국빈’…文대통령, 서민식당서 아침식사	과객	3846	2017-12-15

26683	文 대통령 박대와 韓 기자 집단폭행, 이것이 '중국몽'이다	과객	2514	2017-12-15

26682	주권과 폭행	빨갱이 소탕	2725	2017-12-15

26681	이경재 변호사의 최서원(순실) 최후 변론 축약	청원	2954	2017-12-15

26680	교육부장관 김상곤과 오늘 전교조의 2000명 연가투쟁 [2]	청원	2703	2017-12-15

26679	참으로 웃기는 엽전 식 예법. [1]	산동거사	3083	2017-12-15

26678	측근단체에 일감 몰아준, 국정농단 박원순시장, 사퇴촉구한다	남자천사	2654	2017-12-15

26677	미국 역시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탈존	2822	2017-12-15

26676	이 띨띨이는 외국만 나가면 처 맞고 다니냐? [1]	조고아제	2588	2017-12-14

26675	개처럼 얻어 터지는 대한민국~그리고 비굴한 인간! [3]	토함산	3171	2017-12-14

26674	솔찌기 속이 다 시원하다. [2]	산동거사	2871	2017-12-14

26673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3가지 의미/축복일까 재앙의 문일까..	현산	2837	2017-12-14

26672	빚진 마음 [1]	카라장	2531	2017-12-14

26671	최성령님께 드립니다. [2]	산동거사	2857	2017-12-14

26670	배알도 없는x의 배알(拜謁) [2]	산동거사	2758	2017-12-14

26669	트럼프, 1999년에 이미 북한 선제타격 해야 한다고 말했다(동영상 3개)	우익대사	3172	2017-12-14

26668	애국우파가 좌파(종북세력)에 100전 100패하는 이유	청원	3109	2017-12-14

26667	문대통령 중국국빈방문, 망신 굴욕외교 국민은 부끄럽다	남자천사	2826	2017-12-14

26666	조영환, "자유한국당은 홍준표ㆍ김성태ㆍ장제원의 탄핵부역당"(	우익대사	3503	2017-12-14

26665	공교육이 무너진 오늘.	탈존	3283	2017-12-14

26664	그들은 왜 전향(轉向)을 못하나? [3]	최성령	3512	2017-12-13

26663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재)	비바람	3813	2017-12-13

26662	지강헌의 holyday, 그 진실 (재)	비바람	4577	2017-12-13

26661	김정은 알현 대가 80조원에 왜 놀라나? [2]	현산	3717	2017-12-13

26660	빨갱이 소탕은 빨갱이로 하여금	빨갱이 소탕	3208	2017-12-13

26659	천기누설[天氣漏泄]	안동촌노	3232	2017-12-13

26658	진짜 좌빨 "적폐" 부터 척결하라!	凡平	2984	2017-12-13

26657	문정권, 중국과 손잡고 북핵 폐기막는 전쟁 유발원흉이다	남자천사	3235	2017-12-13

26656	문재인은 왜 덜 떨어진 짓만 할까. [2]	탈존	3584	2017-12-13

26655	정말 웃기는 중국과 문재인. [3]	산동거사	3311	2017-12-13

26654	산골일기: 손녀들. [1]	산동거사	2682	2017-12-13

26653	Nurse가 된다는 것은...........	公認 댓글사	2831	2017-12-12

26652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했는데? 문재인씨라 했다고 욕을 해	조고아제	2294	2017-12-12

26651	차라리 전라도를 줘라~~~	조고아제	2799	2017-12-12

26650	이제 미국은 더이상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3]	안동촌노	3366	2017-12-12


421 \| 422 \| 423 \| 424 \| 425 \| 426 \| 427 \| 428 \| 429 \| 43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