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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음악]「울고 넘는 박달재」(1948, 박재홍 노래)

작성자:

우익대사

조회: 15891 등록일: 2016-05-23

첨부파일:

박달재 노래비.jpg(2.0MB)Download: 1

♣ [휴식/음악]「울고 넘는 박달재」(1948, 박재홍 노래)
 
 
'시(詩)'에서 사람의 여러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예(禮)'에서 사람이 우뚝 서며, '음악[樂]'에서 사람의 인격을 완성시킨다.(興於詩, 立於禮, 成於樂) ---공자(孔子), 『논어(論語)ㆍ태백(泰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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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객넷의 상임위원 회의와 워크샵의 장소가 바로 천등산(天登山) 박달재(朴達재)였던 관계로, 애국우익의 영원한 노래방 18번 애창곡인 「울고 넘는 박달재」(1948)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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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넘는 박달재"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
박재홍 노래
 
 


1.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 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2.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신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묵을 짜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냐
 
=====================================================================
 
 
〈울고 넘는 박달재〉는 <A title=대한민국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대한민국</A> 건국(정부 수립) 직후인 <A title=1948년 href="https://ko.wikipedia.org/wiki/1948%EB%85%84">1948년</A> <A title="박재홍 (가수)"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C%9E%AC%ED%99%8D_(%EA%B0%80%EC%88%98)">박재홍</A>이 부른 <A title=트로트 href="https://ko.wikipedia.org/wiki/%ED%8A%B8%EB%A1%9C%ED%8A%B8">트로트</A> 곡이다.
 
<A title="반야월 (작사가)" href="https://ko.wikipedia.org/wiki/%EB%B0%98%EC%95%BC%EC%9B%94_(%EC%9E%91%EC%82%AC%EA%B0%80)">반야월</A> 작사, <A title="김교성 (작곡가)" href="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A%B5%90%EC%84%B1_(%EC%9E%91%EA%B3%A1%EA%B0%80)">김교성</A> 작곡의 곡으로, 발표했을 때부터 인기를 끌며 박재홍은 대스타가 되었고 노래에 담긴 서민적인 정서가 공감을 얻어 이후로도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다. 반야월이 악극단 지방순회 공연 중 <A title=충주시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B6%A9%EC%A3%BC%EC%8B%9C">충주</A>에서 <A title=제천시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B2%9C%EC%8B%9C">제천</A>으로 가는 길에 농부 내외인 듯한 남녀의 이별 장면을 목격하고 작사했다는 일화가 있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라는 가사로 시작되며, 비 오는 날 박달재에서 이별한 뒤 홀로 남은 화자가 가슴이 터지도록 울면서 소리치는 내용이다. 2절 마지막 부분의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라는 노랫말 중에 "금봉이"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박달이라는 선비와 금봉이의 사연으로 각색되어 구전 전설이 되었다. 제천시에서는 이 전설 속의 인물들을 박다리와 금봉이라는 캐릭터로 마스코트화하기도 했다.
 
<A class=mw-redirect title=한국방송 href="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B%B0%A9%EC%86%A1">한국방송</A>의 성인가요 전문 프로그램인《<A title=가요무대 href="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C%9A%94%EB%AC%B4%EB%8C%80">가요무대</A>》가 <A title=2005년 href="https://ko.wikipedia.org/wiki/2005%EB%85%84">2005년</A> 방송 20돌을 맞아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를 조사해 발표했을 때, 방송 횟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천시 국도변에 박달재휴게소 입구에는 노래 가사를 적어넣은 박달재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가사 첫머리에 등장하는 “천등산 박달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박달재가 <A title="천등산 (충청북도)"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B2%9C%EB%93%B1%EC%82%B0_(%EC%B6%A9%EC%B2%AD%EB%B6%81%EB%8F%84)">천등산</A>을 넘는 고개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천등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주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을 넘는 고개의 이름은 다릿재이다.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위키백과에서...(<A href="https://ko.wikipedia.org/wiki/%EC%9A%B8%EA%B3%A0_%EB%84%98%EB%8A%94_%EB%B0%95%EB%8B%AC%EC%9E%AC">https://ko.wikipedia.org/wiki/%EC%9A%B8%EA%B3%A0_%EB%84%98%EB%8A%94_%EB%B0%95%EB%8B%AC%EC%9E%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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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4640087130308.jpg" _width=675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 박달재 노래비...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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