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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기에 할 수 없었다.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7973 등록일: 2015-10-24

<DIV style="FONT-SIZE: 14px" class=brd_view_body>뭣 하는 놈인지 몰랐다. 느끼한 면상을 종편의 이곳저곳에 들이대기에 참 할 일도 없는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한 말로 경남 어딘가의‘지잡대’ 교수란다. 언젠가는 얼핏 자신이 민주화 운동시절 핍박까지 받았다며 은근히 자화자찬하는 것을 보았다. 대저 이런 아류를 보면 대갈빡 속에 어떤 이념. 사상이 박혀 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5자 회동에서 ‘돌직구 화법’을 거침없이 구사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통령은 새민년 이종걸에게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죠” “청와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오신 거예요” 등 ‘직설 화법’으로 말했고, 웃는 얼굴이었지만 단호한 말투였단다. 결국 이종걸은‘아유 그땐 뭐 죄송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단다.
 

어제 어디 종편인지 기억은 없다. 난 원래 jtvc는 옛날mbc만큼이나 빨.갱.이 취급하는 곳이라 그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런 즉 나머지 3개 종편 어디일 것이다. 
 

어제의 화두는, 박근혜의 5자 회동에서의 ‘돌직구 화법’이다. 그런데 예의 그‘지잡대’교수란 자 차례다. 한마디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는 말을 했다’며 침을 튀긴다. 조디까지 비죽거려 가며.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지난 과거사를 그런 식으로 표현 할 수 있느냐 이거다.
 

우리 속언에‘며느리가 미우면 발뒤꿈치가 달걀 같다’며 시비하고 타박을 한단다. 민주화운동회에서 어떤 종목으로 뛰었는지 모르지만 간신히‘지잡대’ 교수가 됐으니 어떤 사상과. 이념을 학생들에게 불어 넣을지 또한 명약관화. 
 

대통령도 사람이다. 세상에 태어나 대통령 병에 걸려 대통령 해 처먹다가 D지거나 골골거리는 몇 놈 빼고....어찌 하다 보니 국가에 대한 보은 국민에 대한 애정 때문에 등 떠밀려 할 수 없이 대통령 된 분도 있다.
 

어느 날 느닷없이‘듣보잡’국회의원이라는 놈이 자신을 향해‘이x, 저x'해 왔을 때 억장이 무너지고 패 죽이고 싶지 않을까? 이런 심정 안 들었다면 대통령 박근혜는 대통령 하실 게 아니라 심산유곡의 명찰(名刹)에 가셔서 생불 노릇이나 하셔야 할 것이다.
 

임기를 다 하고 권좌에서 내려와 시급히 검진을 받아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 대통령 겉은 멀쩡해도 속이 다 썩었을 것이다. 정말 패 죽이고 싶은 놈이 있지만 나라 법이 있어도 호소도 못하고 청와대 경호원을 보내서 조ㄴ나게 팰 수도 없이 3년을 참았다. 생각 같아서(순전히 내 생각)‘야! 이! 足같은 노마!’한 순간 ‘김수미’가 되고 싶고 귀 쌈이라도 올려붙이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그 때 왜 그러셨어요?’ 뒤 설명이 더 필요할까? 용서고 화해다. 청와대까지 기어들어 온 놈 당장 물고를 내고 싶지만 그 한 말씀으로 끝을 낸 것이다.
 

조디까지 비죽이며‘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는 말을 했다’는 ‘지잡대’교수란 놈이 틀렸다. 너 같으면 이유 없이‘이놈 저놈’하면 참았겠니? 박근혜“대통령이기에 할 수 없었고, 놈을 용서해 주신 거다.”


 
 
덧붙임,
이종걸 이늠 “‘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했는가”라고 묻자 “그렇죠. 3년 전 오타였지만”이라고 했단다. 이 쉐이 아직도 오리발이다. 나는 그 해 이 쉐이가 저지른 사태를 아직도 기억 하고 있다. 박근혜에게 ‘그년’이라고 한 후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자 1차 물러서며‘오타’였다고 분명히 했다. 그런데 다음 날“확대 축소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8일 박근혜 전 새누리당 위원장을 향한 '그년' 발언 파문과 관련, "이 와중에 그 표현이 약하다, 좀 더 세게하지, 이종걸 너무 무르다 말한 분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그해가 단기4345년 서기 2012-08-08 10:47:46 이다.(신문기사 일부의 일자)

 
이게 오타고 사과냐?</DIV>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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