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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사태는 당(黨)과 정부에서도 보였다.

작성자: 최두남

조회: 7568 등록일: 2014-02-17

한국인의 피를 가진 안현수 前국가대표쇼트트랙선수가 이제는 러시아로 귀화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니 대한민국은 착잡, 러시아는 환호고 해외언론까지 가세해 난리가 아닌 것 같다. 
급기야는 안현수금메달사태를 한국의 정치꾼종자들까지 써먹고 있다. 그 例의 대표적인 게 바로 김대중·노무현패거리들이 몰려 있는 밑바닥지지율의 민주당이란 집단에서 바지사장 소릴 듣는 김한길까지 말이다. 그는 서울 영등포역 거리연설에서 체육계의 불공정성과 국정원 댓글사건과 연관 지으면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귀신씨나락 까먹고 홍등가 애들이 홍합조개모양의 병따개(?)로 병맥주 따는 헛소리를 씨부리고 있더라는 것이다. 비교와 예(例)를 제대로 짚어야지 마치 돌대가리가 따로 없는 냥, 김대중 같은 교활·얍삽한 궤변을 늘어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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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사태는 실력 있는 사람을 왜 저렇게 귀화하게(결국은 쫓아내게) 만들었고 과연 이 책임을 누가 질것이고 금메달밭인 쇼트트랙한국선수들은 왜 아직까지 한 개의 금메달도 못따느냐로 귀결된다. 안현수의 귀화이유가 당시 본인의 부상과 빙상연맹내 파벌싸움과 그리고 소속팀 성남시청마저 해체가 뒤섞인 것이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라면, 본인의 선수생활을 위해 당시 한국서는 더 이상 뛸 수 없고 보장받을 수 없는 운명에서 자신의 살길을 찾고 선수생활을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러시아귀화는 당시로서는 그에게는 최선책 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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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러시아기를 흔드는 그 모습에 대부분의 양은냄비국민들은 착잡함과 안타까움과 뭔지 모를 묘한 분노감까지 생기면서 다시금 파르르 발끈거리는 가볍디가벼운 양은냄비의 성난 국민근성을 발휘한다. 빙상연맹내 파벌주의나 부조리를 욕하고 빙상지도자들이 문제있다고 비난한다. 급기야 대통령까지 안현수사태를 언급하기에 이른다. 이런 것 보면 참 부끄러운 국민들이고 대외적으로 쪽팔리는 대한민국으로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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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내는 경기에는(그것이 스포츠든, 선거든, 직위의 임용과 채용이든) 그 어떤 무엇보다도 실력과 능력과 경쟁력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임에 지연, 학연, 혈연, 파벌등의 인맥에 좌우되는 특권의식과 공과(功過)에 있어 본질을 도외시하고 곁가지를 물고 늘어지는 비난질과 인민재판식의 마녀사냥질, 당장 눈앞의 손익계산질만 보는, 즉 개 같은 빨/갱/이문화가 빚어낸 결과물이 오늘날 안현수사태 뿐 아니라 얼마 전 윤진숙장관사태까지 낳았다는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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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사태의 본질은 결국 사람 보는 안목을 놓친 결과물이고 확실한 실력과 능력 있는 자에 대해 좀 더 기다려 주는 인내심과 배려가 없던 결과물이다. 요 앞전에 순진한 윤진숙장관이 빨/갱/이문화에 젖은 언론에 의해 매도당해 결국은 양은냄비 같은 민심의 마녀사냥질에 장관이라는 옷을 벗었다. 뉴스에 보면 해수부 부서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평하기를. 능력 좋고 실력 좋고 일도 잘한다고 했다 한다. 어떤 특정언론들은 장관 옷 벗은 그녀에 대해 측은지심과 함께 갑자기 좋은 호평의 기사를 내보인다. 철저한 따블플레이다. 능력과 실력이 아닌 말실수를(말실수라기보다는 그녀의 스타일을 이해 못하는 빨/갱/이문화에 녹아난 개대가리 국민성이 문제다) 갖고 비난질을 한 국민성을 우린 뭘로 설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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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국민에게 욕질을 하거나 임순혜처럼 특정인을 향한 비난질로 국민의 분노를 산 말의 실패가 아니였다. 기름유출사태에 대한 뒤처리를 잘하는냐 못하느냐로 사람을 판단해야지 감기로 인한 기침한 것을 갖고 냄새 때문에 코막았다느니, 어떤 어종(魚種)이 피해를 많이 봤냐하는, 즉 사태의 본질과 동떨어진 돌대가리 국회의원종자가 내뱉은 질문에 ‘모른다’라고 답변했다고 마구 난도질하는 개 같은 빨/갱/이문화가 빚은 참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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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은 안현수사태에 대해 파벌이나 부조리는 없었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했는데, 체육계만 생각지 말고, 당장 당(黨)과 정부에 있어 용인술(用人術)에 그런 것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 최근의 예가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자리를 경쟁력 좋고 실력과 능력과 유명세를 갖춘 나경원 前의원을 배제하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지상욱이라는 자를 내정했다는 보도라든가, 이번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에 있어 경쟁력과 당선가능성이 최고조로 좋은 자가 선발되도록 공정해야할 경선에 박심(朴心)이니 친박(親朴)이니 하는 걸림돌과 논란은 있지 않은지 확실한 반성과 조사 또한 되어야 할 그것 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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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과 친박은 특정후보를 묵시적이든 직접적이든 무조건 지원한다는 개대가리·돌대가리성 꼼수가 발휘된다면, 승리를 위한 서울시장게임의 패배는 물론이거니와 만사가 도루아미타불이 된다는 것을 알고, 경쟁력을 갖추고 선거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재밌고 흥행도 되는 공정한 경선, 아름다운 승복이 있는 서울시장 경선이 되도록 박심 및 친박논란이라는 파벌싸움과 불공정성의 부조리는 일절 없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면서 승리의 전술을 짜야 할게다. 대통령과 당(黨)지도부는 이 점을 도외시하고 지방선거에 임한다면, 패배는 물론이고 사후(事後) 비난과 퇴진의 압박에 시달릴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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