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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2 - 무인박정희 만주에 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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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조회: 5885 등록일: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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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 신경 2.png(670.0KB)Download: 0, 신경시 전경.png(1.0MB)Download: 0

신해혁명으로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는 멸망했다. 조선 총독으로 조선을 쥐락펴락 했던 위안스카이는 마지막 황제 푸이를 폐위 시켰다.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하여 푸이를 한동안 자금성에 살게 하였으나 식물인간에 불과했다. 결국 푸이는 자금성에서 쫒겨나 민가에서 살았다. 3살의 나이에 황제가 되어 3년 후 폐위 되고 자금성에서 쫒겨나 민가에 살게 된 평민 푸이는 절망했다. 만주국 멸망 후 러시아 빨갱이의 포로가 되기도 했고 전범재판을 받고 투옥도 되었다 10여년간 비참한 생활을 하다 짱깨 빨갱이 모택동이 베풀어준 은혜로 풀려나 정원사로 살다 돌보는 사람도 없이 외롭게 암으로 죽어간 푸이는 한 인간이 얼마만큼 기구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인지를 보여 주었다.   <o:p></o:p>살아남기 위하여 스탈린과 모택동을 찬양하여야 했던 푸이는 청나라 황제에서 폐위 된 후 만주국의 황제가 되었다. 자금성에서 쫒겨나 민가에서 살던 푸이는 두 명의 부인과 유모, 동생들을 데리고 베이징 주재 일본 공사관을 찾아 들어목숨을 구걸했다. 살해협박에 시달리던 푸이의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 일본은 푸이를 극진하게 대접했다. 만주 여진족 출신 황제는 일본의 입장에서 충분한 이용가치가 있었다. 장차 일본이 그려갈 대동아공영의 큰 그림 중 만주는 짱깨 본토 진공의 가장 중요한 교두보였다.   <o:p></o:p>일본은 일러전쟁에서 승리한 후 일청전쟁으로 할양 받은 요동반도를 돌려 받았다. 러시아가 주도한 삼국간섭으로 요동반도를 짱깨에 돌려 주며 100여명의 일본군 간부는 피토하는 억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할복했었다. 더구나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요동반도는 러시아가 점령하여 뤼순에 해군기지와 항구를 건설하고 점령하고 있었다. 러시아로부터 요동반도의 조차권을 넘겨 받은 일본은 관동주를 건설하고 관동총독부를 두어 군정을 실시하며 만주일대로 세력을 넓혔다..   <o:p></o:p>당시 일본의 이러한 영토확장에 대하여 비난할 이유가 없다. 제국주의 시대 소위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 중 식민지를 가지지 않은 나라가 없었고 영토확장에 나서지 않은 나라는 없다. 짱깨 역사도 땅따먹기 역사이다. 백의민족이니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니 하면서 개소리나 하는 개조선 씹선비의 무능이 죄인인 것이다.   <o:p></o:p>국가는 사과하지 않는다. 식민지를 가졌던 나라가 식민지배에 대하여 사과를 한 전례가 없고 진주만을 공습한 일본은 사과하지 않았고, 원폭을 투하한 미국이 일본에 사과하지 않았다. 6.25 사변에 참전한 짱깨도 사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은 최소한 유럽이나 미국처럼 식민지건설에 대하여 뻔뻔하게 일관할 때 우리에게 미안한 마음정도는 전했다.   <o:p></o:p>신민지 지배에 대한 배상을 한 전례도 없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대일청구자금을 받아 낼 때 일본은 과거 식민지배국가의 전례 없는 배상에 세계의 눈치를 보며 배상금이 아닌 독립축하자금이라는 명목으로 배상을 했다.   <o:p></o:p>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한 일본에 우리는 허구헌날 사과하라고 염병 떤다. 세계의 질서와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을 알았으면 이제는 쪽팔린 짓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전라도 광주는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5월만 되면 제사 지내며 사과하라고 염병이고, 단군이래 국민이 가장 먹고살기 좋았다는 태평성세를 열은 전두환 대통령을 데려다 저주의 굿판을 벌리고 있다. 세월호 진상규명은 언제 끝날런지도 모르겠다. 세월호 유가족이 그토록 빨아주던 문재앙 개새끼가 대통령질 하고 있는데 아직도 진상규명을 못한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아직도 서푼어치도 되지 않는 개도 안 물어갈 명분을 두고 예송논쟁이나 벌리던 개조선 씹선비의 더러운 근성이 아직도 이 나라에 남아 있다는 것이 서글플 뿐이다.   <o:p></o:p>제발로 걸러 들어온 푸이는 일본이 만주국을 건설하는데 결정적인 명분을 만들어 주었다. 만주족의 후예인 푸이가 자신의 땅을 찾아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고종 등신새끼가 일본에 나라 팔아 먹은 것 보다는 모양새가 보기 좋은 것 같다. 왕이라는 놈이 나라를 팔아 처먹은 고종 등신새끼 보다는 최소한 나라를 찾겠다는 푸이가 갸륵하지 않은가 말이다.   <o:p></o:p>푸이가 황제로 등극하고 일본의 대대적인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받은 만주국은 한반도의 5배가 넘는 영토와 인구 5천만에 이르는 거대한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일본은 100만에 이르는 군대를 주둔시키고 일본은 8년간 본토 예산 3년치에 이르는 막대한 돈을 쏟아 부으며 만주국을 건설했다. 농토가 개간되고, 제철소와 비행기공장까지 건설 되면서 만주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o:p></o:p>일제는 새로운 국가건설의 실험을 만주국에 하였다. 그 결과는 경이로웠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중국에 반환 된 만주는 당시 짱깨 전체의 공업생산의 90%를 점할 정도로 공업화가 이루어졌다. 제2차 국공내전이 시작 된 1946년 모택동과 장개석은 만주를 두고 혈투를 벌렸다. 누가 만주의 공업시설과 중공업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제2차 국공내전이 결말 지어 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장개석은 모택동에게 만주를 빼앗김으로 인해 타이완으로 쫒겨 갔다. 6.25 사변 당시 밀려드는 짱깨군을 막기 위하여 맥아더 장군은 트루만에게 공업화 된 만주의 원폭투하를 요구했다.   <o:p></o:p>실험국가 만주에 대한 일본의 노력은 집요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 건설의 새로운 모델은 성공적이었다. 1931년 2억2천4백만엔에 불과했던 만주의 공업생산은 패망직전 1943년에는 14배의 성장을 하며 39억3천6백만엔에 이르게 되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6089903587934.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만주국 수도 신경(!) 일러전쟁의 전리품으로 받은 남만주철도를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일본에서 3개월 걸렸던 유럽길이 단 3주면 유럽에 갈 수 있었다. 유럽으로부터 문화가 직수입 되고 유럽과 러시아, 중국의 문화가 모여 충돌과 융합을 하며 만주는 동서문명이 만나는 국제국가로 발전하며 “동양의 웨스턴”으로 불렸다.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700"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6089903515676.png" style="width:700px;"></td></tr></tbody></table>                              만주국 수도 신경(2) <o:p></o:p>일제는 만주개발을 위해 조선인에게 적극적인 이주정책을 펼쳤고 일본인에 상응하는 기회를 주며 차별 없이 만주에서 정착하게 했다. 일제 시대 100만의 조선인은 만주로 갔다. 농사를 짓기 위하여, 사업을 하기 위하여, 공부를 하기 위하여 조선인은 물밀듯이 만주국으로 갔다. 1930~1940년대의 만주는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연상시킬 만큼 ‘골드러시’가 이루어졌다. 많은 일본인과 조선인은 저마다의 희망을 품고 만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이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유랑극단들도 만주로 달려갔다. 만주로 간 유랑극단은 향수를 달래주는 한류가 되었고, 유랑극단을 통해 탄생한 것이 국민가요 “눈물적은 두만강”이다. “눈물 젖은 두만강”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른 가요로 전설이 되었다.   <o:p></o:p>유교탈레반이 지배하던 미개국가 조선에서 수탈의 대상으로 개돼지 만도 못한 삶을 살던 백성에게 만주는 역사적 기회였다. 그들의 신천지 만주에서 얻은 경험, 즉 새로운 국가건설, 다양한 문명의 만남, 세계와의 소통은 대한민국 건설의 청사진을 그려 주었다.   <o:p></o:p>관동군 소위가 되어 만주국에 첫발을 디딘 청년 박정희 그리고 군생활 그 경험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산업화의 불꽃을 피우는 강렬한 영감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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