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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비난은 지혜롭지 못하다 (정광훈 명암 )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7470 등록일: 2020-08-24

전광훈 비난은 지혜롭지 못하다 
필자의 앞선 글에서 전광훈 목사에게서 아쉬운 부분을 토크했지만 그래도 지금 시점에 전광훈 죽이기에 동조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할 뿐 아니라 적의 공작에 협력하는 격일 수밖에 없다 
전광훈의 허풍스런 말들에 대한 결실이 없었던 것 우리 모두의 아쉬움인 건 맞다 키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는 옛말 있었듯이 (전광훈은  거구다 거구인 경우 끝판에 좀 물러 약해진다는 속설 있다 ) 
그래서일까 작년 개천절의 엄청난 인파를 거국적 저항운동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이번 815마져 허무하게 끝나버렸을 뿐 아니라 심지어 광화문 인파가 범죄집단처럼  매도당하기까지 돼버린 것에 전광훈 책임 적지 않음은 사실이다 
집회는  전광훈의 장광설적 사자후를 듣고 열광하는 것으로 끝나는  무전략의 게임이었고 적들이 교묘히 파 놓은 함정에 걸려버린 셈이다  주요 애국유트버들이 범죄자들로 몰려 코로나 감방에 감금됐고 광화문 인파는 모두 범죄자로 추적당하는  꼴 됐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전목사에 대한 이런저런 부정적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도 전목사의 애국심과 투지가 고마웠고 대형교회 목회자 아무도 나서주지 않는  형편에  그나마 싸워주는  전목사를 고맙게 여겨 응원해  왔다 하지만 이번 815에  목숨걸겠다는 말에 한가닥 기대한 것마져  뻥!으로 만들고   그 매번  듣던  연설  후  사라져버린데   실망이었다 
그럼에도 지금 전광훈을 비난하거나 그를 공격하는 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 게 된다는 현실에 노출 돼 있다   전목사의 매너가 교계지도자들을 많이 걱정시킨 건 사실이다 그 떠들석한  발설들 말도고 애국운동 안 하는 목회자들을  험한 말로 욕하는 등은  목회자들의  마음을 멀게하는 요인이었다  
메시아닉 광기로 보이는 매너가 불안을 준 것도 부인 못한다 전목사가 그 자질에 한경직 심하보 목사 같은 경건과 겸손의 덕까지 갖췄더라면 양상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부질없이 스치는 상념일 뿐이지만! 
하지만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전광훈은 대중동원과 애국열정을 불 붙혀 오늘에 이르게한 동력의 한 축이었음은 부인 못한다 그의 허물을 문제삼는 만큼 그의 애국 몸부림 또한 기억해야 한다 
특히 1천만을 거느린 거대 기독교집단에서 싸움꾼이 나와야 하는 건 필연이었다 대형교회들이 몸보신주의로 가는 상황에서  전광훈의 액션은  어쩌면  사사시대의 입다스타일일지 모른다 풍운아 전광훈의 고난스런 운명일까 
전광훈과 그의 교회를 집중 타격함으로 한국교회의 반공애국운동을 무력화시키고 교회를 범죄집단으로 몰고가 무력화시키고 공산연방제 하려는  음모를 주시하고 전광훈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액션을 삼가야 한다 지금은 심각한 이념전쟁 중이며 그렇다고 누가 대신 나서서 전광훈 이상으로 싸워줄 아이콘이 있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교포 유투버 김일선씨는 전광훈 매도가 너무 독해서 듣기에 거북할 정도다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전광훈이 홍석현 주도의 일루미나티 멤버라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한 건지 일방적 공격인지 묻고 싶다 
정말 전광훈이 홍석현과 함께  글로벌리스트로 움직이고 있다면 이건 큰일일 것이다 그 팩트를 확인할 길은 없지만 전광훈의 말에서 그런 이미지를 찾긴 어렵잖나 싶다 김일선씨는 그 근거를 제시해야 도리일 것이다 
또 교계에서도 고신파 계통이 전광훈을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움지임이 있고 그 교단의 어떤 교수는 심한 말로 전광훈을 비난하고 다니는 모양이지만 지금은 이런 일 삼가야 한다  이단 규정이란 간단한 일이 아니며 지금은 공산주의 적화음모가 한창 진행 중이다 좀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차 후 기회  됐을 때 논하는 게 좋다 지금 고신파가 이런 일 하고 다니면 그 교단이 무슨 잠에 빠진 거 아닌가 의심 받기 쉽다 
한국 최고의 반공 교단이어야 할 전통을 가진 교단이고 순교자들의 후예임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반공투사로 싸우진 못할망정  투사를 이단시비나 하려 든다면  고신교단의 명예를 추락시키는 처사일 것이다 
고신교단은 자신의 교단에 속한 손봉호 장로가 친북활동으로 교회 공격수 노릇하는 일이나 정리해야 도리에 맞다  도대체 최고 보수정통이요 순교자의 후예임을 자처하는교단에서 나라가 공산화 되는 이 절박한 시점에 하는 일이 뭔가 성명서 한장이라도 낸 게 있었나? 다른 곳이 모두 잠들어도 고신이야말로 깨어 반공투쟁 해야할 사명자들 아닌가  그런데도 고작  전광훈 이단시비에다가  욕설이나 하고 다니는 꼴인가  주기철 손양원 목사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그리고 엔시시 계통의  자유주의적 교단과 교회들이나 좌파성향들도 재앙정권 편들지 말아야 한다 공산주의 우상마귀 정신으로 무장된 주사파정권의 그 이념은 하나님과 교회의 적이다. 나라 적화되면 당신들부터 위험하다 전광훈이 다른 건 몰라도 나라가 적화되고 북괴에 넘겨지려는 판도를 정확히 꿰뚫고 이를 외치며 깨우쳐온 가치는 인정해야 한다 
교회 탄압 정권은 필망이다 교회 목회자들(특히 대형교회)의 회개를 위해 잠시 막대기로 쓰시다가 어느 순간  다리오가 일어나 술파티하는 벨사살을 치게 하시듯이 메네메네데겔우바르신(the writing  on the wall) 역사일어나면  끝장이다 (다니엘서) 
문재앙이  살기 내뿜는표정으로 뭐 "구속하느니 최고형으로 다스리니" 날뛰는 건 머잖아 다가올  자신의 비참성을 느껴 전율하는 것일 수 있다 
만유는 하나님 장중에 있다 동양에 釜中之漁(부중지어)란 말이 있다 따뜻한 물에 취해 놀다가 죽는 걸 말한다 임시 권력에 취해 뛰놀다  정하신 때에 박원순 가듯  가게 된다 
기독교인 특히 목회자들  전목사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지금은 영적(사상적) 대전쟁인 점 감안, 공격하는 일을 삼가서 교회를 무력화시키고  공산통일하려는 무서운 음모에 동조하지 않아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신다 천하만물 그분 장중에 있음 유념 필수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 (갈6:9) 
<a href="2020.8.24">2020.8.24</a> 
안티다원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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