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만 보고 가라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만 보고 가라

작성자:

오대산

조회: 12376 등록일: 2013-10-30

규범, 윤리 도덕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에 있어서 질서를 바로 잡아주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가다듬어 주며 삶의 모습을 가꾸어 준다. 큰틀에서 지구촌 구성원에도 국제 질서가 있고 인류 공통의 도덕률이 있다. 가훈도 가정교훈의 준말로써 바로 가정교육의 목표이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국민교육헌장도 그 연장선에 있다. 지난날 국민교육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장기적이고 건전한 국민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규범이다. 그러나 문민정부는 1994년 초 이후부터 국민교육헌장이 시대정신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삭제시켰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국가 가치관과 윤리 도덕을 가르치는데 도대체 무슨, 어떤 시대정신이 요구될까?  
 
의식개혁, 자기 스스로의 마음을 바로 잡는 일이 한 개인의 힘으로 되기 쉽지 아니함은 이미 옛 철학자들이 통찰한 평범한 상식이다. 플라톤은 개인을 유덕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국가가 사생활까지 통제해야 한다고 믿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이 정신학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인간대 인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고 미묘한 오늘날, 앞장 선 정치 지도자들의 솔선수범, 원칙에 우선하는 의식 개조없이는 우리 사회의 개조는 점점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의 경우 누가 앞장을 서고 누가 뒷장을 서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의 꼴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있음이다. 대한민국,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방향으로 돌진하는 '할 수 있다'는 국민의식 고취를 위한 계몽과 역동성 있는 전체적인 움직임이 절실하다. 
 
방향, 인간은 주어진 본능적인 욕구와 충동에만 의존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물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보다 의미있는 삶이 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이성적인 존재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질문은 이성적 존재로서 인간이 자신의 삶의 방향과 의미를 찾기 위해 던지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가치롭고 옳은 것에 대한 판단 기준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연장선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역동성 있는 전체적인 움직임의 토대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한국형 특수 상황이라는 관점을 차치하고라도 우선 굳건한 사상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 사상적 토대는 정치의 안정과 국론통일이라는 메카니즘이 전제되어야 가능해 진다. 
 
타협, 정치는 논리의 싸움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속내는 끊임없는 이해관계의 충돌이다. 우리는 가끔 논리를 위한 논리, 즉 이기기 위해 상대를 부정하는 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온 정성을 쏟는 사람들을 본다.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유식자인 양 떠들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다. 예나 지금이나 “해가 뜬 것도 음모”인것 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억지정치를 하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도 영락없이 그짝이다. 한마디로 희망을 상실한 정당처럼 보인다.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음선거를 생각한다고 했다. 정치인은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말해야 한다. 정녕 우리 정치에서 타협은 사치에 불과한 정치 수사학(rhetoric)일까? 아니면 정치과잉의 변종탓일까? 
 

질서가 무너지고 이기주의가 판치고 있다. 업적을 노려 야망 찬 계획을 세우기에는 여러 갈래에서 썩었다는 아우성 소리, 귀에 젖은 여러 꼴들이 너무 어지럽다. 꼴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도 원인은 정치에 있다. 정치의 이해관계에 따라 진화하는 위정자들아, 시대정신을 외치며 시대를 한탄하고 조국을 저주하는 자들아, 시대와 조국을 위하여 너희들이 한 일은 무엇이냐? 이 땅은 아직도 많은 숙제를 안고 '되어가고 있는 나라'이지, '된 나라'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최근 미중일의 미묘한 기류와 맞물린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를 보면 갈 길은 먼 데 해는 저물고 있는 꼴이다. 한가하게 대선불복 타령이나 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는 말이다. 국론분열, 그 중심에는 여지없이 민주당의 견강부회 억지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우리가 사람이라고 말할 때 그 속에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가 담겨져 있다. 그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약속이다. 원칙이 무너지면 흔들리지 않은 것이 없다. 원칙이 통하지 않은 사회는 구성원 상호간에 신뢰가 없고, 개개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사회가 될 수 밖에 없다. 우리사회 밑바탕에 착근되어 있는 냉소주의 역시 원칙이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수레를 때려야 옳겠는가? 소를 때려야 옳겠는가? 국민은 알고 있다. 민주당의 딴지걸기 나쁜정치에 휩쓸리지 마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마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속에서 국민을 믿고 국민만 보고 가라.

댓글 : 0 건



이전글	문재인과 노무현(까도까도 추악함만 나오네) [2]
다음글	화성 갑 민주당 후보,민주주의 후퇴를 위해서 투표하라네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004	이석기를 두둔하는 재판부를 규탄한다	참 숯	9289	2013-11-01

1003	그때 레이디 가카가 “국민적 저항”을 경고했었쥐~~~???	송곳	8868	2013-11-01

1002	국방백서, 외교백서에 '대마도' 포함시켜야...	등대	8128	2013-11-01

1001	광우뻥 사기꾼과 전교조 출신 빨갱이 오종렬.	정문	8334	2013-11-01

1000	금번 미니 재보궐 선거의 결과와 국내정치	地中海	9258	2013-11-01

999	종북도 모자라 사기치는 통진당(동영상)	장재균	9828	2013-11-01

998	새누리 염동열, 정회 불사 분노의 돌직구!!	한반도	9715	2013-11-01

997	국민의 철퇴맞은 '국정원대선개입 조작극'	한반도	8928	2013-11-01

996	박정희 시리즈 25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조명7 )	地中海	9708	2013-10-31

995	잠시쉬어갑시다.오늘 10월의 마지막날인데(^^*)	최두남	11362	2013-10-31

994	박근혜 대통령의 동서 화합은 오직 허상일 뿐이다!	안동 촌노	9716	2013-10-31

993	참조 하십시요.	정문	11262	2013-10-31

992	새누리당은 서청원 의원에게 칼자루를 바쳐라.	정문	9051	2013-10-31

991	화성甲결과는 대선불복(大選不服)질을 고발하라는 국민의 뜻!!!	최두남	9861	2013-10-31

990	<충격>만주찌질이당, 보궐선거도 무효선언	아우디	10339	2013-10-31

989	운영자는 어떤 이유로 이 足같은 놈을 보호 하는가?	산동거사	9338	2013-10-31

988	박대통령께 선물을 듬뿍 안겨준 서청원의 압승	심철주	10443	2013-10-31

987	"까짓 거! 일단 통일하고 봅시다"!!	국민검사	9387	2013-10-31

986	서청원이 돌아 왔다고?	산동거사	9391	2013-10-31

985	촛불 든 불나방들에게	장재균	8167	2013-10-30

984	국정원과 군 정보기관의 무능함을 보면서!	안동 촌노	8431	2013-10-30

983	파도 파도 마담만 나오네...	등대	8333	2013-10-30

982	진정한 민주주의는 '홍익인간'사상...	국민검사	7914	2013-10-30

☞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국민만 보고 가라	오대산	12377	2013-10-30

980	민주당 초선 20명의 초법적 쿠데타	노변담화	10371	2013-10-29

979	화성갑 재보선,자살골 먹은 민주당	조고아제	10981	2013-10-29

978	검찰총장 후보의 재산.	산동거사	10062	2013-10-29

977	종북세력의 중등교과서 선동	地中海	9902	2013-10-28

976	어째 야구도 승부조작 같냐 ?	서 석영	8768	2013-10-28

975	대한민국에서 전교조는 사라졌다!!	한반도	9387	2013-10-27

974	박근혜 대통령의 청렴성	안동 촌노	10539	2013-10-27

973	연세대 애국소녀 & 박용진	518	11344	2013-10-27

972	한국의 제일의 주적은 바로 한국국민이다	서 석영	8408	2013-10-27

971	아스팔트 보수단체 종북촛불 맞대응(동영상)	장재균	10516	2013-10-27

970	초대 받지 않은 손님 주소 추적 IP: 121.158.102.76	조고아제	10975	2013-10-26

969	국정원 댓글’, 개념부터 알고가자	지만원(펌)	8109	2013-10-25

968	정국 평결	국민검사	7996	2013-10-25

967	박정희 시리즈 20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조명3 )	地中海	9626	2013-10-25

966	조뻥똥(조평통)은 각성하라!	장재균	9194	2013-10-25

965	[re] 양아치 군단 희망버스 사기질.	정문	9989	2013-10-25

964	분탕질족속들	좌좀척결	7947	2013-10-24

963	종북화된 이들에게 고함	개정은	9279	2013-10-24

962	덤핑평론가들 정리 좀 하자!	노변담화	9018	2013-10-24

961	박정희 대강 우려 먹어라 좌좀들아	좌좀박살	8292	2013-10-24

960	박정희 시리즈 19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조명2)	地中海	8094	2013-10-24

959	정치인은 일구이언 하지 마라!	장재균	8008	2013-10-24

958	'뎃뽀'와 '무뎃뽀'의 어원	조고아제	9260	2013-10-24

957	빨갱이 잔혹사 2 - 빨갱이는 사대 매국노의 뿌리.	정문	9968	2013-10-24

956	감탄할 만한 명문	서 석영	9806	2013-10-24

955	빨갱이는 확인 사살이 필수	빨갱이 소탕	8224	2013-10-24


931 \| 932 \| 933 \| 934 \| 935 \| 936 \| 937 \| 938 \| 939 \| 9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