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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3

작성자:

배달 겨레

조회: 1907 등록일: 2018-09-12

작년초 탄핵 광풍과 함께 진행된 대선 후보토론을 보고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본 제 느낌을 다름과 같이 적어서 올렸는데 그때 제가 가졌던 느낌이 하나도 안틀리고 그대로 맞아떨어지며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자살의 길로 광속질주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문 재인은 문재인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문가개호로xx란 호칭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결론 입니다. 작년 6월이니까 15개월전입니다. 다른데서 이걸 끄집어냈다가 초죽음이 되도록 댓글로 두들겨맞아서 아주 혼수상태직전까지 갔었지요. ㅎㅎ --------------------------------------------------------------------------------인신 공격이나 저주가 아니고 비판을 하자면, 우선 제가 심정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정치인(들)에대한 편견이 있을 수도 있어서 가능한 한 모든 편견을 내려놓고 문 재인(당시 후보)외 모든 후보들 연설, 토론, 평소 언행등을 살펴본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약 한달간 제가 살펴본 후에 문재인(후보)에 내린 결론은 '내가 본게 과히 틀리지 않았다'였습니다. 첫째가 정치지도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정도의 정치/경제/사회/역사에 관한 지식이 한참 부족한 사람이다. 둘째는 그러다보니 어떤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면 거의 매번 본인의 논리보다는 이념과 감상주의 잣대로 사물을 보니까 논리와 객관적 근거에 의한 토론이 매우 어려운 사람,,, 세번째는 위 두가지가 취약해서 그런가 뜬금없이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를 몇 번 봤고 그 마저도 막히면 가져온 원고를 읽으면서 상대방의 파상공세를 빠져나가면서 허허 웃기만 하더이다. 그래서 전 그때 판단하기를 이 사람이 당선된다면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엄혹한 외교안보 상황에서는 대한민국에 더 큰 갈등과 분열이 생기고 최악의 상황까지도 벌어질 수 있겠구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느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 지지를 계속 받는 (것 처럼 보인다면) 이건 필시 문재인(후보) 를 옹립해서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어떤 후견집단이 그 열매를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이익 집단이나 사회 운동 집단과 연대해서 스폰서를 해주고 있지 않은가였습니다.  물론 이 네가지 관점이 틀릴 수도 있고 틀리길 바라는 사람이고 어쨌든 투표자전체의 40%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대한민국 대통령이니만큼요. 당연히 저는 아니길 바라고 있고요. 작년 촛불 난동부터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국내 언론의 행태, 문대통령의 외교, 안보에 관한 언행과 그에 수반되는 정책들을 국내의 속임수 언론말고 해외 언론이나 해외의 시각에서 진영 불문하고 정확히 보시라고 수도 없이 떠들고 있지요. 나와 가족의 생존과 안위가 걸린 문제에 수꼴이 어디있고 좌파가 무슨 의미인가요. 의미가 없지요. 만에 하나 제 관점이 맞다면 가장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 현 문재인 대통령이 혹시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고 그 뒤에서 수렴청정하는 후견그룹 (청와대의 실세들의 면면을 보시길)이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단 한번도 회개하지 않고 허망한 백일몽으로 판명된 공산주의 이상향을 추구했(?)던 자들, 상황 파악못하고 선동당해서 공허한 외세 배격과 대답 없는 민족 자주를 주장하는 자들, 이미 견고한 기득권층으로 자리잡은 민노총과 그 밑의 언론 노조 연맹(?), 이미 기득권으로 자리잡고 교육자가 아닌 이념 정치 집단의 본 얼굴을 만천하에 드러낸 전교조, 민변을 비롯하여 수백, 수천이 넘어가는 무슨 무슨 연대, 무슨 무슨 행동,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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