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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여, 꿈에서 깨어나라!

작성자:

아침이슬

조회: 4385 등록일: 2017-04-16

<a href="javascript:self.close();" target="_blank"><img name="target_resize_image[]" id="pop_img" style="cursor: pointer;" src="http://dl.glitter-graphics.net/pub/23/23741ydl5zbmguz.gif" border="0"></a>                           이제 멀지 않아 곧 다가올 대선...                           아직도 여전히 보수우파 지지율이 변동없는 채 겨우 한 자리수를                          이어감에도 서로 제잘난 멋에 취해 마치 대통령병에 걸린 마냥 심                          지어 좌파아닌 우파들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모양새다.                           대체 언제부터 자신이 아니면 나라꼴이 반듯하지 않을 거란 생각                          을 했는지 참으로 희한한 후보들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결과가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한데도 서로                          눈썹 하나 까닥 않으니, 정말 창피스러워 두드러기가 다 날 판이                          다. 오랜 세월동안 내가 바라고 그리던 보수우파들의 모습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오죽하면 가족들한테 마저 눈치볼 지경이다.                          누가 애국은 중독이라 했던가. 이제와서 보니깐, 애국이 아니라                           대통령병에 걸린 자들이 그야말로 불치병이 아닐까 싶다?                           대체 이토록 보수우파들이 위태로울 때까지 무얼하고 계셨담? 보                          수층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이 그 모양이고, 지금은 하다못해 서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보수 후보들이 하나같이 단일화가 돼도                           될까 말까할 처지에 어쩌면 그리도 주변정리를 그렇게 못 하고 있                          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젊은 혈기같은 그 기백들은 다 어디로 가고. 겨우 태극기나 흔드는                           그 에너지로 무슨 정권재창출을 바라시나? 설혹 질때 지더라도 소                          위 우파지지자라는 자들이 문재인. 안철수의 약점을 캐도 시원찮                          은 판에, 오히려 덩달아 홍준표를 향해 좌파처럼 맞장구를 치고 있                          으니 이 어찌 입이 절로 벌어지지 않을 소냐!                           그래, 이왕에 망할 바에야 폭삭 망하자!                          지금껏 지켜 본 보수우파들은 얼마나 무딘지, 직접 피부로 느껴봐                          야 정신을 차리려는지 갈 수록 좌파 후보들이 상승하는 반면에 우                          파 후보들은 제 살 갈겨 먹는 식이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닌가!                           애국보수 우파들이여,                          그 후 다시는 애국보수 우파라는 말들을 하지 마시라!                          쉽사리 단결도 못 하면서 무슨 대의를 바라는가?                           나 역시 모든 미련을 접을 거니깐... 잘들 원대로 열심히 해 보셔                          여! 그렇게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당해봐야 뼈저리게 정신들을 차                          릴 것인지, 참으로 애통한 심정 금할 길 없음이다.                           울음도 제대로 못 우는 이빨빠진 늙은 호랑이처럼 보수우파들은                            그렇게 차츰 사라지려나?                           아, 생각할 수록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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