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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조회: 16748 등록일: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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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조선으로 넘어온 왜놈이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의병의 활동이었다. 부산포에 상륙하여 한양까지 단 15일만에 진군했던 풍신수길은 곧바로 명으로 들어가려 했다. 자국에서 숱한 전쟁을 치룬 백전노장 풍신수길은 자국이 그러했듯 성을 뺏았고 성주의 목을 베면 전투는 끝이났듯이 한양을 점령하고 군주의 목을 베면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조선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과 지독한 청야로 인해 왜놈은 극단적 고통에 빠져든다.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하는 의병들을 보며, 국가와 군왕은 수탈만 했는데 어떻게 목숨을 걸고 싸우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왜놈들 자국 국민은 누가 권력을 잡던 관심이 없었다. 목숨을 걸고 성주를 위해 싸우는 국민이 없었다. 사무라이도 땅을 주지 않으며, 돈을 주지 않으면 결코 싸우지 않았고, 한푼이라도 엽전을 더 주는 군주를 위해 싸웠는데 목숨걸고 싸우는 의병은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다. 결국 풍신수길은 전쟁에서 패했고, 비참하게 죽었다. 풍신수길을 떠받들던 돈받고 전투하던 사무라이들도 몰락했다.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백성의 저력을 알게 된 왜놈들은 식민통치에 있어 조선백성의 혼을 뺏기 위하여 광분하며 날뛰었다. 자학적 역사관과 패배주의를 심어줌으로서 의병과 같은 활동을 하지 못하게 정신을 개조하려 했다. 그러함에도 조선 의병의 기개는 꺽이지 않았고 숱한 투쟁을 통해 왜놈들을 괴롭혔다. 이것은 조선백성의 기개이자 혼이며 이러한 정신은 그대로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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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숱한 혼란기를 거치며 질곡의 세월을 살았음에도 조선의병의 혼은 살아있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마침내 부흥을 일구어 낸다. 그러나 왜놈들이 수십년간 집요하게 심어 놓은 자학적 역사관, 패배주의적 사고는 뿌리깊게 박혔고 어리석은 푼수들이 그 미천한 역사관에 사로 잡혀 조선놈은 아니 된다는 패배주의에 사로잡힌다. 박정희 대통령은 왜놈들이 심어 놓은 패배주의적 역사관을 일소하고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왜놈들의 역사에서 보듯 왜놈들 백성은 국가는 2차적인 문제이다. 숱한 전쟁을 통해 나만 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뼈속 깊이 박혀있다. 섬나라 원숭이 답게 도망 갈 곳이 없으니 개인간 충돌은 극히 자제하면서 나만 살자는 극단적 개인주의가 뿌리 박은 것이다. 
 

길거리에서 깡패에게 사람이 맞아 죽어도 나몰라라 하는 것이 왜놈들의 정서이다. 행인의 머리통이 날라가도 모른척 갈 놈들이 왜놈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역에서 떨어지 취객을 구한 용기 있는 시민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왜놈들 나라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한국인 의인 이수현이 왜놈 취객을 구하고 사망하자 추모의 물결이 일어난다. 왜놈들 사회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용기 있고 희생적인 이수현 의인의 결단은 왜놈들이 천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추모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예의 바른 왜놈이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는 섬나라 원숭이의 특성, 지독한 물가 및 지옥같은 주택가격으로 검소하게 살 수 밖에 없고 좁은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왜놈들 살림살이 그것은 결코 검소하다고 칭찬할 것이 못된다.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은 왜놈들을 칭찬해야 할 일이 없다. 
 

대박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 가업을 잇는 것은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당연하다. 우리나라도 그런 경우는 숱하게 많다. 그런데 왜놈들 누가 대박오뎅가게를 물려 받았다면 거품물고 난리친다. 돈 많이 버니 당연히 맡은 것이 칭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왜놈들 중 쪽박가게 물려 받았다는 이야기 들어 본 적이 없다. 
 

일본을 갔을 때 섬나라 원숭이들 참 불쌍하게 산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 꼬라지로 살 수 밖에 없는 왜놈들 한계가 칭찬거리는 아니다. 하늘이 두쪽이 나도 왜놈들은 결코 한국인의 역동성을 쫒아오지 못한 열등한 민족이다. 나는 일본을 갔다 온 후 왜놈들을 이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생각했다. 세상은 좀 더 큰 눈으로 넓게 보아야 한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개쪽발이는 개쪽발이다. 그렇게 개쪽발이로 불러라. 그것은 정직한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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