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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뉘라서 말이 많느냐!

작성자:

정문

조회: 30916 등록일: 2013-03-25

18세기 후반 영국은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이후 100년간 산업혁명은 거대한 물줄기가 되어 세계 역사가 재편되게 되었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영국의 노동자들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여야 했다. 공장의 작업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기계는 안전시설이 없었으며,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아무런 보상도 없이 쫓겨났다. 한 도자기 공장에서는 제조과정에 유독물질인 납은 넣어 사용하였다. 직물공장에는 통풍시설이 좋지 않아 노동자들은 미세한 분진을 그냥 들이마시곤 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보통 남자 근로자들은 하루 17-18시간, 여자들(임신부도 포함)은 14-15시간, 아동들조차 12시간 정도 근로하였다. 더구나 아동들은 공장의 기계들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거나 광산의 좁은 갱도들을 돌아다니는 일을 해야 했다. 이러한 오랜 노동시간으로 인해 대부분의 근로자들 특히 성장기의 아동들은 척추나 무릎 등이 굽어지거나 휘어지게 되었다. 이 시기의 아동노동은 끔찍할 정도로 진행되었는데, 10살 미만의 아이들도 일을 하였으며 심지어 밤새도록 일을 하기도 하였다. 거기다 장시간 노동에 지친 아이들에게 구타와 폭행과 같은 잔혹행위가 예사로 진행되었다. 당시 노동자 어린이 평균수명은 17세였으며 이에 비해 상류계급(중간계급의 자제 포함)의 어린이 평균수명은 38세였다. 여성들의 경우도 광산 등지와 같은 위험한 장소에서 일하기는 마찬가지였으며 심지어 출산하기 직전까지 일했으며 해산한지 3-4일 되는 여성들도 다시 일을 하였다고 한다. 물론 가정의 일도 여성의 몫이었다. 더구나 당시 여성은 피임기구 등의 부족과 이를 사용하길 꺼려하는 통념으로 가임기간 대부분은 임신상태로 일하였다. 여성들은 경제적 불확실 때문에 매춘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노동자들의 주택은 공장이 있는 도시였는데, 작은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이전에 한 가구가 살던 주택이 방 하나에 한 가구가 사는 주택으로 개조되었으며 심지어 한 런던 슬럼가의 주택은 9개방에 63명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 주택은 뒤뜰 공간은 전혀 없었으며 창문에 과세를 매기는 방법을 피하기 위해 창문의 수도 적어 통풍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급수는 보통 집밖의 수도꼭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옥외변소 근처에 있었다. 이들은 모두 공용이었다. 이러한 주택상황을 보고 혹자는 '질식할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도시는 상하수도 시설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였고 쓰레기 처리장도 없어 길거리에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물은 고여 섞어있었다. 급수시설을 잘 갖춘 파리만 하더라도 1인당 연간 목욕 횟수가 2번이 되지 못하였다. 런던은 2십5만이나 되는 가정용 화장실 분뇨가 수거되지 못하였으며 맨체스터에서는 화장실을 갖춘 주택은 ⅓도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은 콜레라나 이질과 같은 질병에 늘상 시달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집이라도 있는 경우는 다행이었다. 노동자중의 일부는 집도 없어 거리에서 잠을 자야만 하는 경우도 이었다.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던 영국의 노동자들은 1830년대부터 일어난 노동자들은 지옥과 삶을 벗어나고자 차티스트 운동을 시작한다. 성년남자의 보통 선거, 무기명 비밀 투표 등의 6개 조항을 요구하며 의회에 청원하였지만 실패하고 향후 100여년에 걸쳐 영국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기 시작한다. 교육개혁으로 인해 도시 노동자의 자녀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노동조합법으로 합법적으로 노동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1일 10시간 노동을 규정한 공장법, 공중위생법 등이 제정되어 노동자들의 생활이 개선되었고 참정권이 주어 졌으며 1929년에는 남녀에게 동등한 선거권이 부여되면서 여성도 법적으로 남성과 동등하게 보장받게 되었다. 비로서 차티스트 운동이 시작된지 100여년이 지나 노동자가 비로서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이 되었다. 이렇듯 영국도 100년의 산업혁명, 100년의 노동자의 투쟁으로 비로서 노동해방이 이루어 졌다. 산업혁명의 부를 통하여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시장경제원리가 성숙된 후 민주주의가 발생하게 되었다. 산업혁명은 이전의 석기시대, 철기시대 등 인간생활의 모든 혁명을 합친 것보다 인간생활의 변혁을 초래한 거대한 역사의 변혁이었고 이러한 변혁을 주도했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세계 최고의 부를 향유하고, 산업혁명을 통하여 최첨단 기술을 가졌고 영국도 개인주의와 시장경제가 성숙된 후 비로서 영국도 민주주의 태동이 된다. 더욱이 산업혁명 이전 르네상스를 통하여 200여년의 기간동안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 산업혁명의 밑거름이 되었던 과학의 발전시켰고 또한 신대륙의 발견을 통한 부의 유입 등을 통하여 서구민주주의의 토대를 딱았으며 서구민주주의는 400여년에 걸친 기간동안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 영국을 일러 “민주주의의 천재” “의회민주주의 종주국”이라 한다. 이러한 영국의 민주화도 수많은 노동자와 인권을 말살하고 수많은 피를 뿌렸고, 200여년의 르네상스 영향, 100년의 산업혁명 ,100년의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하여 비로서 민주주의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우리는 어떠 했는가? 100여년이 넘어가던 세도정치는 국왕을 권문세도가의 허수아비로 만들어 권신들의 전횡에 백성은 수탈을 당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비로서 1894년 갑신정변을 통하여 양반제가 폐지되어 계급이 사라졌지만 선언적 양반제의 폐지 였을 뿐 배우지 못하고,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했던 민초는 귀족의 노예일 뿐 이었다. 그리고 계급제가 폐지된지 10년만에 민초를 수탈하여 배를 불리던 기득권층이 나라를 왜놈에게 팔아먹고 왜놈의 노예가 되어야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좌우익의 대립, 전쟁을 거치며 대한민국에서 민초는 수탈의 대상이며 착취의 대상일뿐이었다. 지배계층은 일제강점기에도 배를 불렸고, 전쟁 중에도 부자로 살아 남았다. 죽어나간 것은 민초요, 굶주린 것은 민초였다. 또한 교육은 기득권층의 전유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수단으로 악용이 되었고 배우지 못한 민초는 평생 교육받은 귀족들의 착취 당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을 뿐이다. 교육받지 못한 민초는 민주주의가 무었인지 몰랐고 모든 정보는 교육받은자의 전유물이었다. 그런 민초에게 진정한 계급해방을 시킨 것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이었으며, 진정 민초가 역사의 주인이 된 것이다.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고 정주영 회장은 소판돈으로 산업화를 일군 첨병으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고, 천대받고 착취당하던 민초는 하면된다는 신념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출하였다. 불과 30년만에 일군 산업화와 민주화는 진정 민초가 주인이 되는 역사의 무대였다. 모든 민초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고 그 노력과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신분상승, 계층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었다. 이러한 박정희 대통령의 교육의 양적확대를 통한 국민을 교육시켰기에 수백년에 걸쳐 민주의식을 함양한 서구 국가들보다 10분의 1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민주소양과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400년에 걸친 서구민주주의, 수많은 노동자의 계급투쟁을 통한 피와 희생을 통하여 이룩한 민주주의를 박정희 대통령은 가장 최단시간내, 가장 적은 희생으로 민주화를 이룬 것이다. 지구상에 어느 국가보다도 적은 희생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이룬 산업화와 민주화를 권력에 눈이먼 정치 모리배와 사기꾼들에게 폄하가 되고, 독재에 항거한다는 명분이 나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오만과 독선을 불렀다. 그러한 오만과 독선은 국민을 분열케 하였고, 역사상 가장 희생적이고 자랑스런 산업화 시대의 땀과 눈물, 희생을 죄악시 하는 죄악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 평생을 민주화를 위하여 투쟁했던 그들이 투쟁의 방식은 가장 반민주적이고, 전제군주와 같은 독선적인 전체주의적 모습을 띠고, 오만과 아집으로 점철되었다. 몇십페이지에 불과한 공산주의의 계급투쟁론의 허접한 논리와, 서구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하여 어마 어마 하게 흘린 피와 희생은 감추고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 선동을 위한 선동을 통하여 국민을 속인 정치모리배들과 사기꾼을 박정희 대통령을 비교치 말라. 우리에게 가장 자랑스러웠던, 진정 후손을 위하여 희생했던 산업화 시대와 산업화 세대에게 더 이상 죄를 짓지말라.   지구상에 어느 국가가 이렇듯 적은희생과 짧은 시간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국가가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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