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숭숭 메르스와 우리의 경제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구멍 숭숭 메르스와 우리의 경제

작성자:

地中海

조회: 7937 등록일: 2015-06-08

<P><FONT size=3 face="맑은 고딕">정부의 초기대응이 잘못됐니, 사실을 숨겼니 하는것도 이미 늦은 이야기다.</FONT></P>
<P><FONT size=3 face="맑은 고딕">문제는 아직도 정확한 인식을 못하고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야당 또 의료계가 서로 따로 논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은 주의니 경계니를 따질때가 아니다. 한마디로 국가 비상상태인데 세월가면 잠잠해지겠지하는 매너리즘이 무섭다.</FONT></P>
<P><FONT size=3 face="맑은 고딕"></FONT> </P>
<P><FONT size=3 face="맑은 고딕">아래의글을 읽어보시라!</FONT></P>
<P><FONT size=3 face="맑은 고딕"></FONT> </P>
<H4>사회적 공포는 경제 충격으로 연결되며 <BR>홍콩, 사스 때 경제 손실액 55조원이었고 <BR>지금 세월호 때의 소비위축이 재연될 조짐이 보이니 <BR>과감한 정책대응으로 반등을 꾀해한다</H4>
<P> </P>
<H4 class="bd article04 article_m">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class="bd article04 article_m"></DIV>
<DIV class="bd article04 article_m">
<DIV class=article_content>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한국 경제의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내수를 통한 경기 회복이라는 신진대사는 메르스의 출현에 작동을 멈추고 있다. 시점도 안 좋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가라앉은 내수 경기가 미약하게나마 회복하던 시점에 예측 못할 변수가 생겼다. 경기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당국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년 연속 ’2분기의 저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염병이라는 돌발 변수는 ‘소비 활동’과 ‘소비 심리’를 동시에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장기화할 경우 유가급등만큼이나 심각한 성장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염병이 경제에 주는 충격은 얼마나 될까.</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2003년 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사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세 차례다. 2005년 신종인플루엔자, 2014년 소아마비 대유행과 에볼라(Ebola) 바이러스 확산 때였다. 이 가운데 경제에 가장 충격을 줬던 전염병 사례로는 사스와 에볼라 사태가 꼽힌다. </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2002~2003년 중국과 홍콩을 덮친 사스 공포는 이번 메르스보다 훨씬 심각했다. 당시 중국·홍콩에서 사스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7082명과 648명에 달했다. 사망자 급증이라는 사회적 충격은 곧장 경제적 파장으로 이어졌다. 중국의 2003년 2분기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전분기보다 2.9%포인트(10.8% → 7.9%) 급락했다. 관광산업은 거의 문을 닫을 지경이 됐다. 홍콩으로 향하는 중국 관광객 수요는 58.5%나 급감했다. 홍콩은 2003년 1,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사스로 인한 홍콩의 경제적 손실을 최대 500억 달러(55조원)로 추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성태 연구위원은 “전염병 창궐로 활동이 위축되면 ‘사람따라 돈이 흐른다’는 경제 작동 원리가 멈추고, 경제도 중증 질환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지난해 2월 서아프리카 기니 산림지대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도 ‘사회적 공포와 경제적 충격’의 대표적인 사례다.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나이지리아 지역으로 확산한 이 질병은 무려 48%에 달하는 치사율로 전 세계를 떨게 했다. 세계은행은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3개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액을 1억~8억 달러로 추정한다. 기니의 국내총생산(GDP)이 72억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이 지역 경제발전 수준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숫자다. 이 밖에 영국은 1998년 구제역 파동으로 300억 달러의 손실을, 1995년 광우병 파동으로 13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메르스 피해규모 현재론 예측 불가이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메르스가 한국 경제에 주는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는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 확산 기간과 피해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경제 당국이 메르스 확산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지난해 2분기 세월호 참사가 가져온 소비심리 위축의 경험이 아직 생생해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분기(전기대비) 1.1%를 기록했지만 참사 직후인 2분기 0.5%로 급락했다. 세월호 사건 이전에 108을 기록한 소비자 심리지수도 참사 직후인 5월 105를 나타낸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타격이 특히 심각했다. 레저부문의 신용카드 승인액은 세월호 참사 직후 전년보다 3.6%나 감소했다. 요식업도 참사 이전 12.7%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참사 이후 7.3%나 하락했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유사한 조짐은 이미 곳곳에서 재연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미 방한을 취소한 관광객은 2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589만 명에 달했으나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459만 명에 그쳤다. 엔저가 가져온 한·일간 관광객 역전 현상이 메르스 발생으로 심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중국·홍콩·대만 등 한·일 관광업계의 큰 손인 중화권 관광객은 사스의 기억 때문에 전염병에 매우 민감하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관광객 소비가 10% 줄면 국내 수요는 1조 5000억원이 준다”고 분석했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유통업계에도 비상에 걸렸다. 소비자들이 다중밀집지역 노출을 꺼리면서 백화점·대형마트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이마트 마케팅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마트 매출은 전국 평균 20%, 수원·평택 등 메르스 위험지역 내에서는 50% 이상 줄었다. 이 관계자는 “최소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메르스로 인해 온라인 쇼핑 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어 기존 유통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레저 업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내수가 메르스에 발목이 잡히면서 한국 경제의 두 엔진이 모두 꺼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그나마 버텨주던 수출도 올 들어 이미 곳곳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나 줄었다.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수입감소는 그보다 더 심각해 15% 이상 줄었고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물가상승률은 6개월째 0%대에 머물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일 민간소비 부진과 원화 강세,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 등을 이유로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0%로 낮췄다. 앞서 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하향 조정했다. 그나마 구조개혁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와 세수목표 달성 등의 전제조건을 달고 산출한 수치다. 만약 이 전제가 실현되지 않으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출부진이 엔저와 중국의 추격 등에 따른 것이어서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내수의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IV>
<DIV class=article_content> </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과거 사스 유행기간(2002년 11월~2003년 7월) 동안 국내에서도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적극적인 정책대응으로 그 후 수출 증가율이 다시 증가하고 주가지수도 반등에 성공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경제를 살릴 초(超)비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 정책운용 방향에 추경 편성 등 과감한 재정정책을 포함하고, 금리 인하도 적극 검토하라는 주문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그간 엔저에 맞서는 금리 인하 요인과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에 대응하려는 금리 유지 요인이 맞서왔지만 메르스라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내수경기 위축 우려가 심해졌다”며 “금리인하, 추경 편성 등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나와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
<DIV class=article_content></DIV></DIV></DIV></H4>
<P></P>
<DIV class="bd article04 article_m">
<P></P>
<DIV class=article_content>
<P></P>
<DIV class=html_photo_center>
<DIV class=article_content></DIV></DIV></DIV></DIV>

댓글 : 4 건



이전글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하여... [1]
다음글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판단하시라! [5]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3756	3선 법사위원장 박영선의 충격적 막말 현장!! [4]	한반도	15606	2013-07-27

43755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의 본질 [4]	빨갱이 소탕	15766	2013-07-26

43754	논객넷 회원님들께 사과드립니다. [4]	안동 촌노	15470	2013-07-25

43753	문재인 이 병신아~ 사과가 먼저야~ [4]	조고아제	15585	2013-07-24

43752	광주는 공문서를 위조해서 1000억을 꿀꺽 하려 했다 [4]	조고아제	16062	2013-07-20

43751	5.18 진실 전국 알리기 본부 발대식 현장!! [4]	한반도	41005	2013-07-18

43750	광주가 꽤 시끄럽네! [4]	노변담화	16619	2013-07-18

43749	제헌절에 울려퍼진 홍준표 법치주의 승전보!! [4]	한반도	15616	2013-07-17

43748	제헌절에 붙이는 글 [4]	地中海	14851	2013-07-17

43747	내일 민통당앞 홍익표 응징 기자회견 있습니다. [4]	우국충정	16106	2013-07-14

43746	박원순은 惡業을 계속 쌓을 것인가? [4]	최성령	14495	2013-07-13

43745	홍익표 귀태(鬼胎)발언의 전술적 의미!! [4]	한반도	17729	2013-07-12

43744	귀태(鬼胎) 홍익표와 귀태 정당 [4]	심철주	15479	2013-07-12

43743	민주당은 육담(肉談) 대회 하냐?! [4]	노변담화	15490	2013-07-11

43742	다시 읽는, 문재인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2(NLL) [4]	정재학	16282	2013-07-11

43741	촛불은 빨갱이다! [4]	비바람	17177	2013-07-10

43740	신 오적(新五賊) -김지하는 왜 돌아섰는가? [4]	地中海	16880	2013-07-10

43739	생각할수록 훌륭한 대통령 [4]	심철주	16855	2013-07-09

43738	나도 인간 등외품 엽전의 하나이다 [4]	서 석영	16887	2013-07-09

43737	뻔뻔한 좌파 vs 비굴한 우파 [4]	地中海	16865	2013-07-08

43736	반갑습니다. [4]	보문산(寶文)	17160	2013-07-07

43735	결국 문재인은 죽을 수밖에 없다. [4]	심철주	18746	2013-07-04

43734	수도서울은 무었이며 세종시는 무었인가? [4]	地中海	16130	2013-06-30

43733	중국을 감동시킨 박 대통령의 외교술 [4]	심철주	16789	2013-06-30

43732	답답한 현실 [4]	바른 연합	15911	2013-06-28

43731	진성 종북좌빨들은 대화록 공개를 반기고 있다 [4]	조고아제	18898	2013-06-28

43730	군인인가 보이스카웃인가 [4]	地中海	16046	2013-06-28

43729	기죽지 마오, 국정원이여! [4]	정재학	18391	2013-06-28

43728	국정원 물어뜯다[자기발등 찍은 민주당] [4]	향기있는 필검	17144	2013-06-26

43727	대화록 공개를 맹반대하는 매국노들... [4]	太極門主	17180	2013-06-25

43726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4]	오대산	22837	2013-06-24

43725	맞아 죽을 각오로 쓰는 글 [4]	최성령	18059	2013-06-20

43724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5.18 [4]	비바람	394160	2013-06-17

43723	생존신고 합니다. [4]	정문	16801	2013-06-17

43722	꼴랑 댓글 3개에 대통령 떨어진 문재인 ㅋㅋㅋ [4]	조고아제	18268	2013-06-14

43721	어처구니없는 악다구니 [4]	진실과 영혼	16764	2013-06-14

43720	광주 헌법기관들의 조폭 민주화운동 [4]	비바람	18653	2013-06-10

43719	정대세의 눈물 [4]	오대산	22087	2013-06-03

43718	미국,일본도 발표한 북한 인권법 대한민국만 못하고 있다 [4]	조고아제	19144	2013-06-02

43717	어디 건방지게 일베 폐간 운운이냐. [4]	정문	21211	2013-05-31

43716	헌법수호 민주시민 정미홍 탄원서 [4]	한반도	20840	2013-05-31

43715	도피자금 환수와 부정비리 척결 [4]	진실과 영혼	22530	2013-05-30

43714	도올 김용옥판 백년전쟁 광주MBC선동!! [4]	한반도	21728	2013-05-28

43713	강운태의 쌩쇼는 내년에 장하성한테 시장자리 뻿길가봐 그런다 [4]	조고아제	20757	2013-05-27

43712	박주신이 결혼하여 미국 간다고? [4]	최성령	21454	2013-05-26

43711	김대중에게 낚인 전라도 [4]	오대산	21342	2013-05-26

43710	5.18에 북괴 특수군이 개입했다면 환영해야 할 일 아닌가? [4]	조고아제	34008	2013-05-22

43709	[김대령] 조갑제 기자의 주장에 대한 반론 [4]	펌	25307	2013-05-21

43708	님 행진곡을 국가가 부를 수 없는 이유!! [4]	한반도	19525	2013-05-20

43707	5,18 이 폭동인지? 혁명인지? 국민투표에 부쳐보자! [4]	안동 촌노	18949	2013-05-19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