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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을 통해 본 희망.

작성자:

정문

조회: 10161 등록일: 2015-01-14

국제시장이 천만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1,500만도 달성할 기세이다. 국제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20-30대가 전체관람의 50- 60%를 차지하고 있다. 80년대 화염병 던지며 한시대를 풍미하던 486세대와는 달리 기성세대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의 낭만을 만끽하며 데모와 화염병이 특권인양 설쳐되던 486세대는 조잡한 공산이론서 몇권 읽은 것이 벼슬이나 되는 양 세상을 향해 설교하던 교만과 건방은 저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저들은 버림받은 세대라 할 정도 외환위기 이후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486세대 넓다는 것이 그저 미안한 마음이 들 뿐이다. 화염병 486세대는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이라는 특권을 앞세워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인양 교만을 부렸다. 조잡스런 공산서적 몇권 읽은 것이 대학에서 배운 것이 전부였음에도 불구하고 호황기를 맞아 대학졸업장만 있으면 대기업에 공기업 등 좋은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들은 직장에서 연공서열제의 마지막 혜택을 입은 정규직이 되었고 무능하고 실력 없음에도 정규직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에 비하여 20-30대는 거친시대를 헤쳐가며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전교조의 편향교육, 486세대의 화염병 무용담을 들어가며 삐뚤어진 세상을 배워야 했고, 486세대가 장악한 정규직을 바라보며 그들이 가진 특권에 목 말라 했다. 20-30대의 학력과 스펙, 외국어 실력은 과거 486세대 출신 박사를 능가할 정도이다. 스펙을 쌓기 위하여 온갖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인턴사원이라는 명목으로 임금을 착취 당해도 참아야 했다. 그들이 국제시장을 관람하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았던 그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에 그저 미안할 따름이다. 화염병 486세대의 아이콘인 진중권 같은 머저리는 국제시장을 폄훼하기 바쁘다. 부모님과 선배들이 뼈를 깍는 세월을 참으며 남겨준 풍요로움을 날로 도적질했고,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후배들이 먹고 살아야 할 것 까지 모두 도적질 한 것이 화염병 486세대 들이다. 국제시장에 손가락질 하며 욕부터 하는 배은망덕한, 싸가지 없는 화염병 486세대들은 국제시장을 보며 환호하는 20-30대에게 가장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자신들이 던진 화염병 으로 일군 민주화로 후배에게 온갖 생색 내며 벌린 사기질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전교조가 20여년간 교단에서 사기 쳤던 그 모든 것이 국제시장 한편으로 화염병486세대의 위선과 허구가 낱낱이 밝혀졌다. 이사회의 모든 정규직을 꿰차고 호의호식하는 화염병 486세대 그대들은 시쳇말로 20-30에게 졸라게 까일 일만 남았다. 너희들이 남긴 죄악인데 누굴 탓할까만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과거 기성세대를 경멸하며 던진 화염병 죄악은 이제 속죄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말이다.

댓글 :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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