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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가 안보 지식 수준-한심

작성자: 流雲

조회: 7532 등록일: 2014-11-24

안 봤어야 하는 뉴스를 보고야 말아서 아침부터 재수없게 생겼다.
그러나 그 무식함에 한마디 안 할 수 없어서 
첫 글을 그눔아에 대해 쓰게 샌겼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박경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3일 
"군대 기강이나 전투력이 억압으로 생기는 게 아니다"면서 
"자유분방한 병영생활 속에서 더 큰 단결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종내에는 모병제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야 이 등신아, 
너의 그 무식함을 깨우치고, 네 주변엣 몰려 있는 얼빠진 것들에게 하려하니
귀를 후비고, 활짝 열고, 정좌하고 들어라.
 
1. 우리는 태평성대에 사는 게 아니라 휴전 중이며, 
    땅만 250킬로미터, 바다까지 치면 1,000여 킬로 미터가 되며
    툭 하면 침입하는 해안선을 모두 합치면 수만 킬로미터를 지켜야 한다.
 
2. 북괴군은 어리버리하고 빌빌하기는 해도 100만이 넘는 애들이 군복을 입고 있다.
    현대전이 아무리 쪽수가 아니라 장비라고는 하나 그것도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라크전쟁 때 비록 걸프전에서 박살이 나서 불과 몇 개사단밖에 없던 이라크를
쳐들어 갈 때 미육군 참모총장들은 60만 이상의 지상군을 투입해야 한다고 한다고
럼스펠드가 두 명이나 자르고 세 명 째에는 24여만(연합군포함 30만)으로 결정한 결과 
7년 반 세월에 미군만 4,474명이 전사하고 부상자 수는 몇 배가 되었다.
 
3. 하나의 나이대가 평균 50만 쯤 되는 데, 여자를 반으로 잡으면 25만, 
    이런 저런 사정이 있는 사람들 빼면 실제로 병역에 치룰 수 있는 수는 15~20만이 된다. 
 
    평균 4 개 나이대(20~23)가 군대를 갈 수 있다면, 
    2년여의 군 생활로 볼 때 겨우 아슬아슬하게 현재의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그리고 애들의 숫자는 점점 줄고 있다. 
 
본인이 군 생활 시절에는 36개월이었다가 나중에 줄어서 33개월이었는데 (7년 6개월 근무)
22 개월이면 상병 초반이다. 그랬던 것이 지금은 말년병장이 된다.
그 기간이면 예전에 소총이 주류였던과는 달리 장비들이 많아서 숙달될만 하면 전역이다.
그런데 기간을 줄이니, 모병제를 한다느니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
 
엄한 병역법이 있어도 병역비리가 줄을 잇고, 
될 수만 있으면 안가려고 하는 데 모병제가 가당키나 한가?
 
당신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갔었나?
내가 알기로는 데모로 지새우던 시절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끌려갔던거 아닌가?
 
그런데 그만 특전사 시절의 사진이 등장하고는 갑자기 엄청난 애국자 행세를 하게 되었다.
 
잘 들어라.
 
국가는 국민의 집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집이기도 하다.
그걸 남자들이 순차적으로 가서 지키고 돌아오는 품앗이 같은 것이다.
 
"지난 번에 네가 갔으니 이번엔 내가 간다" 이게 병역이다.
 
이 땅에 나라가 세워진 고조선 이래 병역이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왜 그랬을까?
똘똘 뭉쳐야 같이 살 수가 있기 때문이었다. 
 
허구헌날 가소로운 북괴군들이 협박을 해대도 우리가 들은 척도 안 하거나
혹은 일만 저질러라, 이번에 콩가루로 만들어 주겠다. 라는 각오가 있는 대통령이 계시고
그에 부응하는 군인들과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전방 걱정없이 출근하는 것이다.
 
네 주군 노무현이 말처럼, 군대는 2 년 썩고 나오는 곳이 아니란 말이다.
우리를 망치려고 하는 나쁜 놈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러 가는 일이다.
 
우리 부모의 눈에 눈물이 나오게 하기보다는 
나쁜 놈들 부모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나?
 
4. 모병제라! 
 
현재에도 국방비의 60%이상이 인건비다. 
 
 "의무 복무라는 것은 국방 의무를 다하라는 것이지 그 기간에 장병 노동력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제대로 노동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정말 꼴값을 하는군.
 
현재 군인 한명 유지 하는 데 드는 비용이 얼만지나 알고 있는가?
 
국방비 35조 나누기 60만 하면 단번에 나온다. * 1 인당 : 5,800만원
그냥 인건비만 35조의 60%이면 21조 이다.
 
현재 병력 구성은 60만에 간부가 16만이니 사병이 45만쯤 된다.
그들에게 100만씩 올려주면매년 4천 500억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건 F-15기 3 대에, F-16기 7대, TA-50기 15대를 구입할 수 있는 돈이다.
그리고 K-1A1 90대, K-9 112 대를 구입할 수가 있다. 매년 그렇단 말이다.
 
이런 계산은 해 보았는가?
 
5. 병력 수를 줄인다!
 
전방만 하더라도 11개 사단이 250km, 해병대 1 개사단이 255km를 경계하고 있으나
툭하면 뚫린다. 그 기나긴 후방 해안선은 또 어찌 할건가?
 
현재 보유하거나 앞으로 보유할 장비를 운용할 병력은 또 어찌 할건가?
 
4. 그만한 예산을 쓰고도 아직도 자주국방을 못한다니 부끄럽지 않냐고?
 
미군 210 화력 여단은 군단급 화력이다. 우리가 대체하려면 얼마나 들것이며 유지보수비는 얼마나 들겠는가? 현재 한국군 강력한 기계화 군단급의 미2 사단이 빠지면 무슨 돈으로 그걸 메꾸나?
 
미 101 강습사단이 보유한 아파치헬기만 해도 72대인데 이제서야 우리는 죽을 힘을 다해 36대를 
구입하려고 하고 있고, 미 81공수사단 1 개사단이 보유한 수송기가 전 동남아시아의 군 수송기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는 걸 아는가?  미 항모전단 2 개가 남북한 화력 합친것보다 더 강력하다는 걸 아는가?
해병대는 미해병대와 연합하지 않으면 상륙작전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더구나 501 정보부대를 대체하려면 장비구입만 50조 가량 들며, 그건 인공위성 확보를 배제한 금액이고 인원 교육비도 당연히 배제된 상황이다.
 
이런 든든한 친구를 공도 모르고 멀리하고, 나가라 나 혼자 해보겠다는 게 국가를 생각한다는
자가 꿈에라도 생각해볼 만한 일인가?
 
현재 한국군 총포탄 보유량은 1 주일 분량 정도이고 
전쟁이 발발하면 당연히 미군의 전시예비물자를 꾸어다 쓰게 된다. 
필요시 꾸어다 쓰고 갚으면 될 것을 평시에 다 끌어안고 있자고 하는 네가 
제정신인가? 아니면 북괴 편인가? 
 
내 판단에는 너는 무식하다. 철딱서니 애들 데리고 장난이나 치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그따구 생각을 하는 저변에는
일단 전쟁이 나면 미군이 우~하고 몰려와서 당연히 도와 줄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서로 자료를 준비하여 나와 단독 토론하자.
혀를 깨물고 자결하게 할 자신이 있다. 
아니면 최소한 얼굴을 못들고 살게 해줄 자신이 있다.
 
한마디로 너는 나쁜 놈보다 더 나쁜 놈이다.

댓글 :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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