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보상금 5억 다 줘야 한다.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신고 보상금 5억 다 줘야 한다.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6412 등록일: 2014-07-24

전국시대 때 위앙(衛鞅) 또는 상앙(商鞅)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원래 위(衛)나라 귀족 출신으로 일찍부터 형법학(刑法學)에 조예가 깊었다. 그러나 조국인 위(衛)나라가 워낙 소국이라 큰 뜻을 펼치기 힘든 나머지 위(魏)나라로 가서 벼슬살이를 하려 했으나 그곳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시 진(秦)나라로 발길을 돌려 마침내 진효공(秦孝公)에 의해 채용되었고, 부국강병의 계책을 세워 후일 진시황제가 천하통일의 기반이 되는 공적을 세움으로 정승의 반열에 오르며 상(商: 지금의 협서성 상현지방)지방을 봉록으로 받으면서 상앙(商鞅)으로 불리게 된다. 위앙이 새로운 법령을 만들었으나, 위앙은 법령을 즉시 선포 하지 않았다. 만약 아무리 좋은 법령도 백성들이 믿어 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O:P style="FONT-SIZE: 14px"></O:P>
이어 위앙은 진나라의 수도 함양성 남문에 삼장길이의 나무를 세우고, 관리로 하여금 그 나무를 지키게 하고, “누구든지 이 나무를 북문으로 옮겨 세우면 황금 열 냥을 주겠다”는 방을 붙였다. 그러나 백성들은 아무도 믿지를 않는다. 며칠 후 위앙은 다시“이 나무를 북문으로 옮겨 세우면 황금 오십 냥을 주리라“며 상금을 대폭 올린다. 그러나 백성들은 더욱 의심을 가중 시킬 뿐 아무도 옮기지 않는다. 그런데 백성 중의 한 사람이”이런 방을 붙인 것을 보면 곡절이 있을 것이고, 밑져야 본전이니 좌우당간 옮겨 놓고 보자“라며, 그 나무를 뽑아 북문에 옮겨 세웠다. 그곳을 지키고 있던 관리는 그 백성을 위앙에게 데리고 가서 그 사실을 보고했고, 위앙은 그 백성을 크게 칭찬하며 황금 오십 냥을 상금으로 주며”나는 앞으로 백성들에게 신용을 지킬 것이다.“그 백성이 오십 냥의 상금을 받은 것은 함양성 내에 퍼졌고, 백성들은 위앙이 약속하는 것은 꼭 지킨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다음 날 위앙은 새로운 법령을 선포하게 이른 것이다.
 
신고자 보상금은 어떻게?
<DIV style="FONT-SIZE: 14px" class=date_ctrl_2011>
검경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내건 신고 보상금은 역대 최고인 5억원이다. 그렇다면 유씨의 변사체를 처음 신고한 박모(77)씨에게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을까? 검찰과 경찰은 아직 보상금 문제를 검토할 단계가 아니며, 추후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조계 관계자들은 박씨가 5억원의 신고 보상금을 모두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가 변사체가 유병언씨라는 인식을 갖고 신고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하략)
 
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 만약 그 사람이 그 마저도 신고 안 했으면 비리비리한 대한민국의 검경이 아직도 죽은 유병언 찾겠다며 생GR부루스 출 거 아닌가? 그 동안 유병언 잡겠다고 동원된 연인원이 130만 명이 넘는단다. 시간낭비, 인력낭비, 공권력낭비 마지막 국력낭비 아니냐? 수학여행 가서 유병언 때문에 죽은 장래 의사자들 보상과 너무 차이 나는 거 아닌가? 대한민국이 그렇게 쪼잔한 나라였나? 다 줘라!
 
일찍이 공자 가로되, “기신정 불령이행 기신부정 호령부종(其身正 不令而行 其身不正 號令不從)이라고 했으니 즉,“윗사람이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백성은 행하고, 그 몸가짐이 부정하면 비록 호령을 하여도 백성은 따르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이다. 여기서 윗 사람이란 국법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라에서 준다고 했으면 그냥 줘야 한다. 그래야 신이나서 제2 제3의 유병언을 신고할 것이다. 그리고 진나라의 상앙(商鞅)얘기를 괜히 한 게 아니다.
 
좀 아쉬운 것은 우리 집 콩 밭도 있는데....</DIV>

댓글 : 1 건



이전글	민주화 지역은 空권력
다음글	세월호 특별법과 거지근성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0022	ponder charades copic betel stardust [1]	lxhsljap	9101	2014-06-27

30021	여의도 정가에 지랄병이 창궐(동영상) [1]	장재균	7462	2014-06-27

30020	나는‘박파’가 아니고 ‘대파’다. [1]	산동거사	6327	2014-06-27

30019	molding sebastien copic marker brawl favours [1]	mohczldv	5603	2014-06-27

30018	elijah copic marker tinkers [1]	dudzhycl	8322	2014-06-27

30017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1]	국민검사	7343	2014-06-26

30016	꼼수쟁이 박원순 서울시장께 9차 내용증명 [1]	정창화	6272	2014-06-25

30015	남형 - 戰士전사라는 칭호는? [1]	나두	6380	2014-06-25

30014	새누리, 새민련 뇌물국회의원 의원직 박탈하라(동영상) [1]	장재균	6508	2014-06-25

30013	인민재판국대통령이 되어버린 박근혜인가? [1]	최두남	8487	2014-06-24

30012	문창극 사퇴의 깊은 뜻 [1]	심철주	6590	2014-06-24

30011	**地中海님의 ...想起하자... 에 대한 보답으로.... [1]	수양산	7895	2014-06-24

30010	분노를 일으키게 한 가증스러운 박근혜의 멘트 [1]	최두남	6763	2014-06-24

30009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1]	안동촌노	6401	2014-06-24

30008	애들아! 너희들은 6.25를 얼마나 아느냐? [1]	최성령	7953	2014-06-23

30007	새민년은 조평통과 왜 논조가 같은지 국민에게 해명하라 [1]	최두남	5905	2014-06-23

30006	60년 전 나의 6.25이야기 (下) [1]	수양산	13427	2014-06-23

30005	(제주4.3)다랑쉬의 비밀(6)- 허위의 굿판들 [1]	비바람	6702	2014-06-23

30004	원전 수출까지 막은 유은혜가 장관? [1]	현산	2132	2018-09-04

30003	hacer copic varying [1]	ygazoxne	12594	2014-06-21

30002	300k 초코 미사일 60발 북으로 발사(동영상) [1]	장재균	5996	2014-06-21

30001	극우 수구 꼴통과 박지원 [1]	빨갱이 소탕	6932	2014-06-21

30000	wearin abrupt hemp bracelet patterns holli [1]	gfzkwijf	12207	2014-06-20

29999	문총리 낙마하면 뇌물전과자 박지원을 총리로(동영상) [1]	장재균	6282	2014-06-20

29998	나는 전과자 정치꾼들보다 수천 배 깨끗하다 [1]	최두남	6578	2014-06-20

29997	전교조 해체를 향한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1]	정재학	6760	2014-06-20

29996	conventional bugged hemp hearts nutrition info [1]	kmwopykq	11748	2014-06-20

29995	북한까지 가세한 反문창극무리들의 왕따 휘몰이 [1]	최두남	6893	2014-06-20

29994	법외노조 환영!!, 전교조세력 척결하며 자유통일로 나아갑시다 [1]	발명소년	6073	2014-06-19

29993	[re] [문창극] 엄청난 폭탄발언 [1]	시민뉴스	6043	2014-06-18

29992	믿을 건 대통령과 우리 자신뿐이다. [1]	심철주	6248	2014-06-18

29991	박지원 북으로 보내야(동영상) [1]	장재균	6930	2014-06-18

29990	'무소의 뿔' 문창극과 '늙은 여우' 서청원 [1]	최두남	6795	2014-06-17

29989	인민재판으로 정치하기 [1]	빨갱이 소탕	8031	2014-06-17

29988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 소송…"결국 패소" [1]	정재학	6987	2014-06-19

29987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1인시위(동영상) [1]	장재균	6834	2014-06-20

29986	민주잡당놈들이 범죄자 박지원이를 앞세웠다고라. [1]	정문	6234	2014-06-17

29985	**朴智원 심보 고쳐라! [1]	수양산	6310	2014-06-17

29984	쥐새끼를 잡아라 [1]	地中海	8673	2014-06-16

29983	새누리당 꼬라지 좀 보십시오! [1]	산동거사	6800	2014-06-16

29982	뭐라? 청문위원장이 전과가 있는 박지원이라고?? [1]	최두남	6612	2014-06-16

29981	(제주4.3)다랑쉬의 비밀(3)- 다랑쉬의 진실 [1]	비바람	6062	2014-06-16

29980	★★★ '우리의' "싸움은" 김정은 ""독재 정 [1]	운선	5929	2014-06-15

29979	좃선아! 좃선아! 니들 왜 그냐? [1]	산동거사	6093	2014-06-15

29978	문창극을 위한 변명 코너(1부) [1]	산동거사	5911	2014-06-15

29977	박지원은 먼저 안희정부터 해명하라 [1]	푸른산	5925	2014-06-15

29976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 [1]	최성령	6638	2014-06-15

29975	어버이연합 KBS 보도본부를 향해 돌격(동영상) [1]	장재균	6430	2014-06-13

29974	rings fighters payday loan lazaro souped [1]	tjfoeslp	11677	2014-06-13

29973	문창극의 반격이 날카롭다 [1]	노변담화	6865	2014-06-12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