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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의 뚝심과 한방을 배워야할 대통령과 새누리

작성자: 최두남

조회: 6789 등록일: 2014-06-18

오늘 아침 한국축구가 강호 러시아와 비겼다. 대부분의 여론은 객관적 지표를 내세워 “과연 한국이 러시아를 이길 수 있을까? 벨기에와 러시아가 16강에 올라갈 것이고 러시아와 한국의 시합도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이다”라는 여론이 우세하게 흘렀다.거기다가 “지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4:빵(0)으로 졌는데 무슨 실력이 있겠는가?” 라는 좋지 않은 많은 여론에도 불과하고 홍명보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나름 회심의 준비를 했고 뚝심과 배짱으로 밀고 가서 질줄 알았던 경기를 마침내 최소한 비기는 경기를 하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겨 16강에 대한 국민의 희망에 더욱 더 불을 당겨주고 있었다. 오늘 경기는 오히려 아쉬울 정도로 대등하면서 때로는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는 홍명보호는 나름 준비된 팀이였다.  <img title="leekh.jpg" style="font-size: 14px;" alt="leekh.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204/102204/1/20140618_163258_f02d3b9cf0408c4a7ca40eb784b2db60.jpg" border="0"><조선닷컴 사진인용>  <o:p style="font-size: 14px;"></o:p>지난 월드컵에서 참가 목전(目前)에서 하차하는 아픔을 겪은 오늘경기의 주역 이근호는 오늘의 기회를 노린 냥, 그 동안의 인내와 그 고통을 신(神)도 알아주었는지 그에게 회심의 한방을 터트리게 했고 시속136km의 강력한 그 한방은 상대 골키퍼마저 바로잡지 못하고 공을 놓치는 실수(?)가 나와 결국에는 골로 이어지게 했다. 상대가 강해 보일 때 나도 강하게 나오는 전술,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마음먹고 회심의 강한 한방은 골로 이어지는 기쁨을 맛보게 한다. 그러나 선취 골을 넣고는 승리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던 경기에 한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튀어나온 볼이 러시아선수의 몸에 맞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금 러시아 선수가 재차 슛을 하여 결국은 골을 먹어 무승부가 되었다. 최후순간까지 한 순간 집중력이 무너지고 거기다가 운까지 따라주지 않으면 결과는 안 좋다. 축구뿐 아니라 세상만사가 그렇다. 여론이 안 좋다하여 그대로 움직이다가는 그냥 여론에 녹아나고 종국에는 패배를 맛본다.여론은 여론일 뿐, 그 여론을 바로잡고 여론을 다시 만들어 나가는 그 능력여부는 선수본인들(집권여당)의 대처하기 나름이다. 준비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상대와 싸울 의지마저 없는 무기력한 투지로는 그 아무것도 이뤄낼 수 가 없다.   <o:p style="font-size: 14px;"></o:p>박대통령은 순방 일정이 바빠 전자결재(電子決裁)할 타이밍을 놓쳐서 임명동의안 제출을 하지 않았다 하더니 이제는 임명동의안 결재를 귀국 후로 미룬다는 뉴스다. 대통령과 청와대는 결국 거짓말쟁이가 되었고 자신들이 지명한 사람을 갖고 노는 격이다. 문창극씨 스스로가 “나를 총리후보로 지명해주시오” 라고 하지 않았고 대통령과 청와대가 해놓고 깽판종자들의 거짓선동질에 녹아나 그 거짓선동이 휘몰이 하는 여론이 무서워 이제 와서 뒷다마(뒤통수) 까는 듯한 행태를 취하는 이런 행보는 정상적인 대한민국파 국민에게 심한 배신감과 실망감을 안겨 주는 일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자신에 대한 여론조사가 좀 나빠졌다 하여 두려움에 떨어 자신이 지명한 후보를 막상 자신이 다시 지명철회를 하면 창피라는 쪽팔림을 생각하여 자신이 떠안을 부담을 조금이라도 면(免)해 보고자 순방 끝날 때 까지 문창극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유도하려는지 순방후 결재를 얘기한다. 이것이야 말로 자신들이 지명한 문창극후보자 본인을 우롱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파 국민을 우롱하고 그 국민의 눈에 신뢰도 의리도 약속도 일관성도 못 지키는 대통령으로 낙인 되어 아마도 더더욱 대통령지지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대통령국정수행 지지를 결코 회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img title="leekh2.jpg" style="font-size: 14px;" alt="leekh2.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204/102204/1/20140618_163341_1666e425501a3b11e88c484adc22ff28.jpg" border="0"> <스포츠조선에서 사진인용> <o:p style="font-size: 14px;"></o:p>뉴스를 보니 늙은 여우 서청원은 붉은 악마 응원복을 입고 오늘도 재차 문창극후보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서청원과 그리고 이런 인간과 함께 하는 집단에게 더 이상 무슨 희망을 볼 수 있겠나? 총칼 없는 전쟁의 호기(好機)가 찾아왔을 때, 앞뒤 좌면우고(左眄右顧) 할 것 없이 마음먹고 회심의 한방을 터트려야 하는데 겁이 많아 비겁해지고 무력해지고 순간의 소리(小利)에 몸조심하는 잔챙이, 쫌팽이, 비겁쟁이, 교묘얍사부리한 잔머리 인간성을 나타내는 집단에게 종북·깽판무리들과의 전쟁을 맡길 수 없는 사태를 만든다. 새로운 정당의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다.  <o:p style="font-size: 14px;"></o:p>절차라는 법과 원칙, 본인의 해명과 소명기회를 주지 않은 인민재판과 마녀사냥질의 여론몰이에 녹아나는 이런 인간들과 집단을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숭상하는 무리와 집단이라 일컫겠는가? 모처럼 축구가 지지 않아 기분 좋은 날에 정치권의 더러운 뉴스를 보고 아침 좋았던 기분이 싹 달아나는 순간이다. 국가개조 작업은 국회부터다. 그리고 악랄한 선동질을 이겨내지 못하면 국가개조는 커녕 그 어떤 사회적개조도 어렵다는 것을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알아야 할 것이다. 분노가 일어나는 하루다. 문창극후보는 그 어떤 협박과 압력이 들어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아야 한다. 뚝심과 배짱으로 회심의 한방을 터트려야 한다. 거짓으로 무장된 종북·깽판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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