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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안철수에게 바라는 것은 ?

작성자: 안동 촌노

조회: 7716 등록일: 2014-02-28

오늘 아침에 각 신문에 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하 셋방에서, 3 모녀가 석가탄을 피워 놓고서, 동반 자살한 사건이 주민들의 신고로 송파 경찰서에 신고가 되어서,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마지막 공과금 70 만원을 집주인에게 남겨두고서, 주인에게 죄송하다는 글을 남겨 놓고서 생활고를 비관하고, 
 
일 가족인 어머니 박모씨 [60세] 큰 딸 김모씨[35세] 작은 딸 [32세] 가 함께  한 많은 삶을 비참하게 생을 마감 했다.  그분들의 사인[死因]이 무언지 조사를 해보니, 12 년전에 박씨의 남편이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를 하고 돌아가시자, 병이 든  두 딸들을 데리고서  어머니가 식당에 나가서 일을 하시면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안다.  더군다나 두 딸은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 직장을 잡지 못하자  어머니가  두 딸의 약값과 생활비를 벌어오다가, 지난달에 어머니마져 팔을 다치자, 식당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로 인한 생계비가 막막하였고  그 어느곳에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던, 
 
차 상위 계층의 의지 할 곳이 없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정부로 부터, 복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차 상위 계층의 가정이 무려 150 만 가구이다.  이분들은 정부나, 어느 사회 기관 단체에서도 외면을 받고 살고 있는 불우한 가정들이다.  그런대도 국회나 집권당에서는 
 
허구 한날 복지가 어떻고?  서민들의 아픔이 어떻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의사당 문서고에, 서민대책과 복지법안의 의결을 두고 기다리는 법안들이 무려 수 천건이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회는 무엇하는 곳인가?  진정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알고 있다면, 
 
지금 한가로히 정당 정파의 이해 득실을 따져서, 국회의사 일정을 장외 투쟁으로 보이콧 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산적한 민생 법안과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국정 법안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면서  잠을 잔다는 것은, 국회의원들의 무능과 국회의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일 것이다.  
 
참으로 이런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접할때마다, 우리 정치인들의 설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다시 한번 묻고 싶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책무인 것이다.  그런데, 자기들은  년 간  수 억의 연봉을 받아가면서 호의호식 하면서,
 
200 여개의 온갖 특혜를 누리는 자들이  진정으로 국민들과  힘 없는 서민들을 위해서, 그대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  안철수 그대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진정으로 새 정치를 갈망한다면, 지방 시 군 구 의회 부터 폐지 하고, 국회의 지금 정족수 300 명을 5 분의 1 로 줄이는  법안부터 주창하라!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지금의 반으로 줄이고, 모든 특권도 내려 놓으라!  그대가 그리 한다면, 안동 촌노는 당신의 무덤까지 따라가서 안철수를 지지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정치를 그만두라!   [경도 역술원 역학 심리 상담사]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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