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다원의 신학여정 두번째-神學-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안티다원의 신학여정 두번째-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5496 등록일: 2024-06-18

<div>-안티다원의 신학여정 두번째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장공 선생님</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장공長空 김재준 목사는 기장교단과 한신대를 배태시킨 장본인인데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하셨다. 구 프린스턴은 보수였는데 장공이 공부한 때의 신프린스턴은 리버럴 경향이었기에 이미 성경계시에 충실코자하는 열정은 식어버리고 이성주의에 입각한 인본적 성격으로 되어버린 곳이었으니,   이곳서 학위를 하셨다는 자체가 한국교회를 인본.좌경화할  씨앗을 그곳에서  심은 셈이다. 서양이 교회신앙(성경신앙)을 버리게 되는 단초는 바로 신학의  배교에서부터인데 이 신프린스턴대도  이런 흐름에 있었다.  장공이 여기에서 공부함 자체가 자유주의(성경계시보다 인간이성을 우선하는 신학풍토)의 길을 택한 것이다. 지금 유럽의 교회들은 텅텅 비는 추세이고  그 교회당들이 술집으로 팔리고 이슬람들이 점령하곤 한다. 그 단초가  신학의 배교 타락에서 된 것이다. 그것은 문명사적으로 예견된 것이고 당위일지도 모른다. 성경이 배교와 부패를 말하고 있으며  주예수께서도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하신대로 가는 코스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장공 선생님은 단구이시고 선동적이거나 흥분적 성질 내는 분이 아니고 그냥 차분하신 말투셨고 대신 글은 아주 호소력 있게 쓰셨다. 학교 구내 식당서 식사하실 때 학생들과 같이 식판을 들고 줄을 서서 밥을 얻어가신다. 학생과 한자리서 담소하며 식사하는 풍경이 당시로선 새로운 그림이었다.권위주의 시대에 사회적 명사께서 그러시는 건 예외적 매너셨다.  선생님은 우리 입학식 강연에서 '화살촉'이란 말씀을 하셨다. 역사의 화살촉이 돼서 사건 나는 곳마다 달려가 현장신학을 하면서 관념이 아닌 사건의 삶을 살아라는 말씀이셨다. 말하자면 당시로서는 반독재 투쟁 같은 걸 부추긴 내용이었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하루는 수유리 길에서 장공선생님을 만났다.정육점에 들려 고기를 사셨는지 신문지에 싼 것을 들고 계셨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 안녕하세요 한신대생입니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인사했더니 약간 골목으로 나를 데리고 오셔서 상세하게  캐물으신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어떻게 한신을 오게 됐냐</div><div>무엇에 관심이 있느냐 </div><div>등록금은 어떻게 마련 했냐 </div><div>기숙사에는 입사 했냐 . .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신입생  하나를 데리고 자상한 토크 하는 선생님!  목에다 힘주고 다니는 바리새적 보수에서 보기 힘든  장면 아닐까?  당시 장공선생님은 3선개헌 반대 투위 위원장 하는 등 재야 인사들과 함께 민주화 투쟁에 선봉이셨고 함석헌 선생님과 함께 재야인사의 대표격 인사셨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선생님은 신프린스톤서 공부하고 한국에 와 성경 비평적 글들을 기고하다가 장로교총회로부터 제명을 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장공을 따라 나와 설립된 교단이 기장(기독교장로회)이었으니 기장이 자유주의 인본적 신학으로 흐르게 될 것은 출발 때부터 작정된 코스일 것이다. 선생님의 호가 장공長空인데 시사하는 바가 있다. 길다는 장 자에 빌 공 자다. 많은 지적 방랑을 하지만 결과는 공허하게 되는 의미를 담고 있을까?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보수가 성경의 도그마에 뿌리 내리고 계시신앙에 정착하는데 반해 인본적 자유주의는 지적 유희와 방랑을 즐기는 성깔이 있다. 현상계는 과정이다. 멈춤이 없다. 불교식으로 하면 제행무상이다.  보수신학이 교리적 안착에 기초한다면 리버럴 자유주의는 교리적 규정에 회의적이다. 보수의 영혼이 계시 고착주의라면 진보자유주의는 방랑하는 영혼들이다. 결국 이성주의다. 인도주의적 현세주의다. 성경계시를 상대화시키고 비평의 칼날을 들이댄다. 결국 허무로 가게 마련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인간 이성은 죄의 영향권 아래 있다. 유한자이다. 이성은 반드시 계시의   주도하에 있어야 하는 게 신학작업의 기본이다. 그래서 중세에는 철학을 신학의 시녀로 위치시켰다. 하지만 인지가 발달하고 교만해지면서 지금은 철학이나 과학으로 대표되는 인간이성의 산물이 성경계시를 난도질하고 교회신앙을 조롱한다. 이 작업을 교계 안에서 수행하는 게 자유주의 신학이다. 말하자면 내부의 적인 것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구원 받은 성도의 이성은 성령의 감동감화 하에 계시된 말씀을 교리로 사고 한다. 성령의 감화를 거부한 이성자체는 언제나 범죄와 오류에 개방된다. 하나님에 대해  회의적이다.  장공의 신학적 실험의 결과물이 기장교단이고 한신대의 초라하고 바보스런 현재  행보를 낳았을 것이다. 한신대는 이재명에게 <한신상>이란것을 수여했다. 도올을 석좌교수 대우한다. 장공長空이란 이름대로 오랜 인본적 방랑이 낳은 공허空虛의 결과물일까?</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안티다원은 이 인본적 체계에 레지스턴스 한 것이다. 스승 모교 모교단   동문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치가 성삼위 창조주 하나님이며 성경 신앙이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인 것이다. 선생님들의 인격이야 훌륭하시다. 학문도 우수하다 다만 추구하는 신학이 성경계시를 무력화시키는 배교의 코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에 레지스탄스 하는 것이다. 지구촌 그리고 우주만상을 성경 없이 설명할 수 없다. 성경은 460억 광년에 달하는 거리의 물리적 우주와 이 우주를 낳은 불가사적 세계의 전모를 우리에게 밝혀주는 유일한 형이상학이다. 성경 없이 존재세계의 본질과 과정 그리고 그 운명을 설명해낼 기재가  없다.  그래서 안티다원은 성경의 무오성과 유일계시를 신뢰하는 인에런티스트inerrantist인 것이다.  </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             안티다원</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br></div><font size="3"></font>

댓글 : 0 건



이전글	유라야, 너 미쳤구나? 감히 태블릿 진실을 사채업자들에게 팔아 넘기다니! [2]
다음글	2024.6.18자 안정권 대표님 썰방 클립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9803	개각과 사과, 다 줬는데 뭔 불만이여? [3]	현산	5244	2016-11-04

19802	사드는 이념이 아니다/몰상식한 좌파들 [1]	현산	5243	2016-07-23

19801	안철수는 철수도사 다시한번 히트치네 [3]	최성령	5243	2016-06-30

19800	희망별숲 맞춤훈련 8일차	노사랑	5242	2024-05-10

19799	윤미향과 조총련	노사랑	5242	2023-09-04

19798	ripened gravely upholstery cleaning oxnard nak	qzdntouv	5242	2014-07-07

19797	천망회회소이불실(天網恢恢疏而不失) [2]	산동거사	5241	2021-03-05

19796	[박정희 대통령 서거의 자료] 김재규의 최후 진술(동영상 26분)	우익대사	5240	2018-01-12

19795	강용석, 변희재 손 잡았다/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저격 [1]	최성령	5240	2016-01-29

19794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6) [1]	정재학	5239	2021-07-29

19793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3 - 무인 박정희 만주에 서다 3. [3]	정문	5239	2021-01-11

19792	서울대에 뜬 사과문 “박근혜 최악이라고 욕해서 미안합니다”	남자천사	5239	2020-11-30

19791	혼군(昏君)과 천재지변(天災地變)	산동거사	5239	2017-06-06

19790	코로나바이러스 창궐은 언제쯤 종식될까? [1]	현산	5238	2020-12-08

19789	문재인 23회 부동산정책 실패 전세난민 홍수 망국의 길로	남자천사	5238	2020-11-03

19788	김종인을 몰아낼 때가 됐다	선죽교	5238	2020-10-25

19787	이제 오늘부로 자유 대한민국은 죽었다 !	안동촌노	5238	2017-05-10

19786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바보 만드는 민병두 법안 결사 반대 [1]	푸른산	5238	2016-12-15

19785	미국대선 공화당 트럼프 당선 - 예측! [8]	진실과 영혼	5238	2016-11-09

19784	unbuckle punter eugh	urmupxpi	5238	2014-11-14

19783	늑대와 양치기 소년	배달 겨레	5237	2019-05-07

19782	광주5.18의 폭동 세력과 정의 세력 [7]	비바람	5237	2019-03-03

19781	더민주 국회점령사태 새누리는 어떻게 대처했나 [2]	장재균	5236	2016-03-01

19780	<김성웅>을 살려내자 ! [2]	안티다원	5235	2020-12-22

19779	새누리당은 헤쳐 모여라! [1]	아침이슬	5235	2016-12-07

19778	서울시민 혈세로 대선운동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대선 꿈 접어라 [1]	남자천사	5235	2016-06-03

19777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일화,김영삼 서울대 철	조고아제	5234	2021-04-30

19776	나는 글을 쓰면서도 이 글이 [2]	안동촌노	5234	2021-03-10

19775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31)	안티다원	5234	2021-02-17

19774	노망난 김종인의 사과쑈와 철없는 안철수의 출마쑈를 보면서 [2]	에덴동산	5234	2020-12-21

19773	대한민국의 막걸리 유공자, 막걸리 희생자 [1]	비바람	5234	2020-10-25

19772	인류의 역사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2]	보문산(寶文)	5233	2016-07-17

19771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이대로는 아니 된다. [2]	안동촌노	5233	2016-07-02

19770	무죄석방 전광훈 목사 형사보상금... 무려6천3백만원 예상돼 로또당첨금에 [1]	세금이요래쓰임	5232	2021-01-09

19769	트럼프는 이번 선거를 승복해야 한다. [1]	안동촌노	5232	2020-11-08

19768	"박근혜 정부의 1차 공격 목표는 명확해졌다." [4]	국민검사	5232	2016-10-31

19767	똑똑한 사람 세 사람을 만들자!!!! [4]	산동거사	5231	2020-12-30

19766	대한민국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의 나라 (2부)	운지맨	5231	2019-04-25

19765	검찰도 자생력 좀 길러야 한다. [1]	산동거사	5229	2021-03-05

19764	수령님 총을 쏴도 될까요? 반성문 한 장! [2]	빨갱이 소탕	5229	2021-01-20

19763	[펌글] 백악관, 워싱턴 DC의 비상시국선포의 진짜 의미! [2]	우익대사	5229	2021-01-12

19762	문재인이라 읽고 문가라고 부른다. [2]	하늘과 땅사이에	5229	2020-12-18

19761	완도 아저씨의 탄식!	안티다원	5229	2019-04-27

19760	"박정희 대통령 서거에 관한 진실"이란 간판의 신설과 그 [4]	우익대사	5229	2018-01-01

19759	김무성은 총선불출마선언을 해야 한다	진실과 영혼	5229	2016-03-10

19758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26)	펑그르	5228	2017-10-04

19757	사드설치를 반대하는 자들은 북괴를 추종하는 자들이다. [2]	안동촌노	5228	2016-07-14

19756	나 이제 돌아가리(詩)/산동거사 님의 권유 - 최성령 詩選 [1]	최성령	5227	2017-12-03

19755	년,놈이 비교 곤란,막상막하다	최성령	5227	2016-10-26

19754	논객넷 통장 2020년 11~12월 입출금 현황입니다 [2]	관리자	5226	2020-12-31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