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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두통이 오는가

작성자:

비바람

조회: 3896 등록일: 2023-03-16

<div> </div><div>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두통이 오는가   <o:p></o:p>2019년 7월 '반일종족주의'가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이영훈, 김낙년, 주익종 등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출신의 쟁쟁한 경제학 박사들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과 학식을 겸비한 학자들이 일제시대의 식민지 정책을 해부하여 한국인의 일본에 관한 통념을 비판했다. '반일종족주의'는 자유논객연합에서 펴낸 '친일 선린, 친북 반역'의 형님뻘이었고 학문적 버전인 셈이었다.   <o:p></o:p>'반일종족주의'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반일 여론은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이며, 친일은 악(惡)이고 반일은 선(善)이며 이웃 나라 중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감각하는 종족주의다"반일종족주의는 좌익세력의 반일 선동에 대해 정면 승부를 걸고 있었다.   <o:p></o:p>반일종족주의가 출간되자 죽창가를 높이 쳐들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포문을 열었다. "구역질 나는 책이다" 반일을 양식으로 삼았던 당시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역시 친일파 공격을 드높였다. 그러나 이들의 공격과는 상관없이 반일종족주의는 연일 장안의 지가를 드높였다. 출간된 지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과 일본에서 온 오프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되었다.   <o:p></o:p>친북의 허구성을 은폐하기 위해 대타로 내세운 반일은 민주당의 정체성이었다. 그래서 길길이 날뛰는 민주당의 행태는 이해가 갈만하다. 그런데 민주당이 아니라 보수우파인 자유한국당에서도 민주당과 반일 이념을 맞추는 자들이 있었다. 반일종족주의를 응원해줘야 할 자들이 오히려 반일종족주의를 비난하고 나섰으니, 홍준표와 장제원이었다.   <o:p></o:p>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왜 이 책을 보수 유튜버가 띄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상식과 어긋나고 좌파들의 친일 프레임에 걸려드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홍준표는 원래가 무식했다. 5.18을 자랑스러워 하고 5.18정신을 헌법에 넣자는 자였다. 이런 자에게 반일종족주의의 이해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기대 난망이었다.   <o:p></o:p>문제는 장제원 의원이었다. 장제원은 "책을 읽는 동안 심한 두통을 느꼈다" "저자가 뱉은 침이 제 얼굴에 튄 것 같은 불쾌함을 느낀다"라고 평가했다. 홍준표나 장제원이나 보수우파 정치인들이 대체로 배에 기름기가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머리는 비어 있었다. 무식한 것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그러나 장제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o:p></o:p>윤석열 대통령은 친일정책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통령의 정책에 화답하여 일본도 각종 경제규제들을 해제하고 있다. 한일외교가 정상화되고 양국이 미래를 향하는 제대로 된 정책이 구현되고 있다. 이런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대통령이 살진 돼지당의 출신이 아니라는 것에서 도출된 결과다.   <o:p></o:p>장제원은 '윤핵관'의 핵심 인물이다. 대통령의 '머리'를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걱정이 된다. 친일정책을 펼치는 미래지향적 대통령의 옆에 골수 반일 성향의 수구적 최측근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대통령의 친일정책과 방일을 보면서 장제원은 혹시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통령이 뱉은 침이 자기 얼굴에 튄 것 같은 불쾌감에 오늘 저녁은 제대로나 드셨는지?   <o:p></o:p>장제원은 이런 머리로 어떻게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을까. 이재명처럼 머리에 든 것보다는 현찰의 힘으로 정치를 했던 모양이다. 보수우파의 국회의원이면서 머리는 김영삼처럼 텅 빈 깡통이고, 좌익세력의 우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꼴이라니. 홍준표 장제원 같은 자들이 권력을 쥐고서도 하는 일은 민주당의 도우미 역할이었으니. 대한민국이 망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o:p></o:p>장제원은 이재명을 닮았다. 부패 혐의가 태산 같아 가는데 얼굴에 철판을 깔고 뭉개는 꼬락서니처럼, 친일 대통령 밑에서 반일 성향을 숨기고 대통령 보좌를 하는 것은 양심 불량이 아닌가. 미래로 달려가는 대통령 옆에서 좌익들의 수구적 논리로 보좌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엄청난 해악이 아닌가. 정치는 이재명처럼 하지 말자. 장제원은 떳떳하게 커밍아웃하고 거취를 밝혀라. 그게 대통령과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길이다.   <o:p></o:p>   <o:p></o:p>비바람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473"></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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