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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을 굶겨 죽여라.

작성자:

정문

조회: 24105 등록일: 2013-04-06

2012년 삼성은 47조원을 투자했다. 북한의 GDP 45조원을 앞지른 것이다. 2400만 내수시장을 가진 북한의 경제력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30조원의 국방비를 쓰고 있으며, 주한미국 1년 국방비가 15조원에 이른다. 주한미군과 합친다면 우리의 국방비는 대략 45조원 정도로 북한의 GDP와 맞먹는다.
 

미군이 2차대전에서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은 막강한 경제력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전쟁수행능력이었다. 지금도 미국의 국방비는 한국+일본+유럽+중국+러시아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으며, 전세계 국방비의 절반 이상을 쓰고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미 본토로부터 들이닥칠 가공할 미국의 군사력을 김정은이 모를리 없다. 후세인이나 카다피 보다 더욱 비참한 종말을 맞이한다는 것을 아무리 애송이라 하더라도 모를 수 없다. 
 

재북한 대사관에 안전보장이 어렵다며 철수를 권하는 김정은의 정치쇼를 보며 각설이 타령이 극에 달했음을 짐작하게 된다. 평양주재 대사관에 철수를 강권할 정도라면 대한민국 좌빨 대통령들이 심어놓은 개성공단 인질을 그냥 둘리 없다. 현찰은 어떻게든 챙기고 보겠다는 각설이 품바타령인 것이다.
 

죽어라 품바타령에 목이 쉬는데 관심가져 주는 나라가 없으니 정은이 똥줄이 탈만도 할 것이다. 선군정치의 머슴군대와 목숨바칠 당간부의 충성을 받아낼 돈과 선물이 없으니 자리보전 조차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이 그러했듯 밀수와 마약, 위조지폐로 벌어들인 돈으로 군과 당간부에게 벤츠를 사서 돌려야 하는데 돈줄이 마른 정은이다.
 

더욱이 김정은이 위기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은 북한동포의 참담한 식량난에 있다. 유엔은 2천400만 북한 인구의 3분의 2가 주기적인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북한을 탈출한 인민군 대부분은 극심한 식량난을 견디지 못한 것이고, 인민군은 민가까지 습격하여 식량을 조달할 정도이다. 악질독재 권력유지의 최후 보루인 군인들조차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민간인들을 상대로 식량 약탈까지 하고 있으니 민심이반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을 것이다.
 
북한의 외화벌이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기수출과 마약밀매였다. 그 다음이 금이다. 북한에서 생산되는 금은 한해에 약 20톤에서 30톤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금광, 조선인민군 10.26일 종합기업소(금 광산의 공식명칭)에서 생산되는 금만 해도 한해 10톤이 훨씬 넘으며 이를 국제 가격으로 계산하면 1억 달러가 넘는다.
 

3억달러면 북한 주민의 식량난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최소한 금을 팔아서 년간 1억불 이상 외화가 들어오는데 북한 주민이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 많고 많은 외화벌이로 그간 김정일과 김정은의 악직독재 유지 자금을 써야만 했고, 김정일과 김정은의 식탁에는 일본 최고의 요리사까지 초빙하여 초호화 사치를 벌리고 있다. 북한동포는 굶어죽어가고 있는데 악동 데니스 로드맨까지 초청하는 철딱서니 없는 김정은의 앞날이 얼마나 남았겠는가. 
 

북한에서는 대학생들과 중학생들이 방학이면 도토리나 잣을 따러 산에 며칠씩 가야기 때문에 ‘도토리 방학’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졌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온갖 사치와 악질독재를 위한 군자금으로만 쓰였을 뿐이다. 인육까지 뜯어 먹는다는 참담한 북한동포의 참상에 온갖 호화사치로 악질독재를 펴는 김정은은 반드시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
 

북한은 지금 4월 위기설이 떠돌고 있다. 보릿고개를 넘기지 못하는 수많은 북한동포는 김정은 체제의 전복을 위한 시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김정은이 죽어라 핵을 앞세워 깡통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다고 정은이 아가리에 악질독재 군자금을 줄 수는 없다. 독사는 굶겨 죽이는 것이지 품어주어야 물리기만 한다. 
 

쌀 한톨, 물한모금 주지마라. 그것만이 북한동포를 해방시킬 수 있다. 우리는 민족의 이름으로 성전에 임해야 할 것이다.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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