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사람-문재인의 책방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책과 사람-문재인의 책방

작성자: 고들빼기

조회: 6422 등록일: 2023-02-28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산은 말한다. ‘독서시인간제일건청사(讀書是人間第一件淸事)’‘책 읽기는 인간이 첫 번째로 해야 할 맑은 일이다.’  아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공사 때문에 객지를 떠돌던 내가 집으로 내려와 아들을 볼 때마다 일러준 말도 다산과 비슷했다. <o:p></o:p>‘틈나는 대로 책을 읽고, 남는 시간은 운동을 해라. 책 읽기는 마음을 살찌우고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니까.’ <o:p></o:p> 우리는 독서로 지식을 접하고, 사색하여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든다. 학교 다닐 때의 공부는 입시를 위한 공부라 즐거울 리 없고, 회사 다니면서 하는 공부는 진급시험을 위한 공부라 재미있을 리가 없다. 그러나 이 모든 의무감에서 벗어난 이후부터의 공부는 즐겁고 행복한 공부다. 꼭 해야만 하는 압박감도 없고 읽다가 졸리면 자면 되고 재미없으면 다른 책을 읽으면 된다. 책 읽는 일이야말로 사람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즐거운 일이다.  병인과 신미 두 양요 때 조선을 침범했던 서양 사람들이 가장 놀랐던 게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집에도 책이 있더라는 사실이었다. 그랬던 우리나라가 요새는 책 안 읽기로 유명하다. 연간 1인당 평균 0.67권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양산 사는 삶은 소대가리도 책을 좋아해서 곧 사저 옆에 책방을 낸다고 한다. 사저 옆 단독주택을 8억 5천만 원에 매입하여 책방을 내려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모양인데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듯하다.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파양한 것도 그렇고, 개 달력 만들어 판 것도 그렇고, 이번에 오픈할 책방도 그렇고, 어째 하는 짓마다 밉상구덩이다.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문빠달창들을 비롯하여 종북좌파 쓰레기들의 아지트로 만들 심산인 듯하다.  문재인은 자서전 [운명]에서 대학시절 온통 사회과학 서적과 운동권 학생들이 뿌리는 유인물을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생각도 없이 주사파 운동권에 매몰되어 사회과학 서적이나 읽고 운동권이 뿌려대는 전단지만 읽으면서 데모질이나 하다가 감방을 들락거렸으니 그런 인간의 뇌 속에 뭐가 들어찰지는 안 봐도 훤하다.  책 좋아하는 것을 뭐라 나무랄 생각은 없다. 좌파 서적도 읽어야 한다. 제대로 비판을 하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책은 읽되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알면 된다. 좌파 인물들 중에 미하일 바쿠닌과 로자 룩셈부르크 정도는 존경할 만하다. 그러나 나머지 인간들, 레닌,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체 게바라 등등 이런 인간들은 죄다 마르크스의 사생아이며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  문재인은 대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으로 살았기로 월남이 공산화되는 것을 보고 희열을 느꼈으며, 간첩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했으며, 세월호로 죽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했을까. 그런 인간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은 이 나라의 이념적 기반이 다 무너졌다는 증거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는데 사람도 사람 나름이고 책도 책 나름이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책이 사람을 조지기도 한다. 양산 사는 삶은 소대가리가 좋은 예다.<o:p></o:p>

댓글 : 6 건



이전글	송혜교와 위안부
다음글	토착화土着化란 이름의 방종放縱-神學-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3212	국회독권형개헌 주도 4인방 분석!	진실과 영혼	6436	2014-10-21

23211	좌빨 선동에 넘어가는 자는 애국보수우익 세력이라 하지 마라 [5]	조고아제	6436	2014-07-09

23210	김호중 죄는 이재명·조국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도형	6435	2024-05-31

23209	역시나 안철수	고들빼기	6435	2022-02-28

23208	국민연합 제14차 기자회견 동향 [1]	정창화	6435	2015-03-11

23207	싸가지 없는 선동꾼들 이 이름 들어나 봤나? [2]	장재균	6435	2014-12-08

23206	행복 [4]	아침이슬	6435	2014-08-11

23205	<혼이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운다> [3]	국민검사	6435	2014-08-05

23204	ㅎㅎㅎㅎ.... [3]	산동거사	6435	2014-06-23

23203	'사이비 종교' 잘못 믿은 좌빨운동권 정권發 국가참사	하늘과 땅사이에	6434	2019-05-29

23202	군사기지 이전 공약	유운	6434	2016-04-10

23201	홍콩의 시위 [2]	地中海	6434	2014-10-06

23200	여기가 막대기 꽂는 땅입니까? [3]	최성령	6434	2014-07-15

23199	獨立運動에 獨立字 그림자 옆에도 못가본 아이가,,,	하늘과 땅사이에	6433	2020-08-20

23198	법과 원칙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3]	아침이슬	6433	2019-05-07

23197	대북삐라만 탓하는 너희들은 광어냐? [1]	진실과 영혼	6433	2014-10-12

23196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 - 시리즈-3 (산림녹화) [1]	유운	6432	2016-02-11

23195	살인교사 김형식 공천한 새민련 강력규탄(동영상) [1]	장재균	6432	2014-07-01

23194	<꼬꼬토마게임><플라이게임><허니게임>0l0 6443 87l2	꼬꼬	6431	2014-10-11

23193	[re] 세월호? 이렇게 하면 됩니다 [3]	최성령	6430	2015-04-18

23192	수퍼갑질 공화국 대한민국.	정문	6430	2014-10-20

23191	꼬꼬토마게임 0 1 0 - 4 8 8 1 - 9 6 6 0 컨츄리꼬꼬게임<매번	꼬꼬	6430	2014-09-30

23190	무소속 밀양 조해진의 엉뚱한 분풀이 [1]	푸른산	6429	2016-04-22

23189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1]	안동촌노	6429	2014-06-24

23188	그런 일 없었다"와 항복과 경의를 표한다"는 말의 차이?~경 [9]	토함산	6428	2016-10-24

23187	이완구 총리 3천만원이 총리 사퇴감이라고? [2]	현산	6428	2015-04-15

23186	"갈수록 어물어져 간다!" [1]	국민검사	6428	2014-07-04

23185	남형 - 戰士전사라는 칭호는? [1]	나두	6428	2014-06-25

23184	어머니(2) [3]	최성령	6427	2014-11-30

23183	mile popular woodworking ajax	vskhlyfg	6427	2014-08-07

23182	반역의 무리들은 법과 국민의 힘으로 분쇄해 버려야. [3]	최두남	6427	2013-11-06

23181	문재인과 이종걸 이런자들이 대한민국을 망친다 [2]	地中海	6426	2016-02-17

23180	삼우제도 안 지내는 판국에 세월호리본 단 송영길	정창화	6426	2016-08-01

23179	영선 애가 [2]	流雲	6426	2014-09-13

23178	계시록으로 본 세계 종교들의 미래(신학) [2]	안티다원	6425	2020-10-19

23177	박근혜정부의 신년 대북구상 [북한도 화답 해 올것]	향기있는 필검	6425	2015-01-20

23176	반기문 대통령, 김무성 총리?? [2]	푸른산	6425	2014-10-21

23175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 즉각 폐쇄하라(동영상)	장재균	6425	2014-08-12

23174	전교조고발6, 창립선언문으로 본 전교조의 이적성	발명소년	6425	2014-06-22

23173	국정원에서 공부와 학력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	우익대사	6424	2019-09-21

23172	문재인과 김무성의 사상은 종북임이 들어났다. [2]	안동촌노	6424	2016-02-16

23171	총선앞두고 설치는 부끄럽지도 않는 이명박 [1]	푸른산	6424	2016-01-20

23170	한겨레신문 규탄 집회로 2시간여 교통통제(동영상)	장재균	6424	2015-07-29

☞	책과 사람-문재인의 책방 [6]	고들빼기	6423	2023-02-28

23168	박지원 국정원장, 왜 문제인가?(동영상 1시간 10분)	우익대사	6423	2020-08-25

23167	앞으로 여당도 동문서답 기술을 구사하라	동남풍	6423	2016-10-18

23166	대한민국의 철천지 원수~대체 누구인가?	토함산	6423	2016-05-11

23165	이번 선거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된다.	안동촌노	6423	2016-04-05

23164	포토)) 무대의 참모습 [2]	푸른산	6423	2016-02-22

23163	제복은 피부다 [1]	나두	6423	2015-04-24


491 \| 492 \| 493 \| 494 \| 495 \| 496 \| 497 \| 498 \| 499 \| 50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