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나경원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미스코리아 진' 나경원

작성자:

비바람

조회: 2110 등록일: 2023-01-19

<div> </div><div>'미스코리아 진' 나경원   <o:p></o:p>   <o:p></o:p>박근혜 정부의 장관 중에 정종섭이라는 이가 있었다.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였다. 헌법학자로 서울 법대, 하버드 법대 등에서 교수직을 지냈지만, 겉만 번지르르했다. 그가 장관이 되면서 부실하게 운영되는 행정기관위원회를 대폭 통합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 나는 4.3바로잡기 운동을 하면서 4.3중앙위원회 교체에 사활을 걸고 있었다.   <o:p></o:p>   <o:p></o:p>김대중 시절에 임명된 4.3중앙위원회는 제주4.3을 좌경으로 이끈 빨갱이위원회였다. 그러나 정종섭은 이를 교체하지 못했다. 소신이 없었고 무능했다. 그후 정종섭은 장관을 사퇴하고 선거에 출마했다. 출마의 변이 이랬다. '국가개조 대항해를 시작할 것이다' 아스팔트 우파들이 차려주는 밥상도 못 먹던 이가 국가개조를 하겠다니, 개가 웃을 일이었다.   <o:p></o:p>   <o:p></o:p>박근혜가 탄핵될 당시 국무총리는 황교안이었다. 박근혜가 탄핵당한 후 황교안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고, 그때부터 황교안의 지지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 시작했다. 당시 황교안은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과 더불어서 대권 주자 4인방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후계자 없이 탄핵 되어버린 박근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황교안은 보수우파의 가슴에 낙점되었다.   <o:p></o:p>   <o:p></o:p>반듯한 외모, 단정한 언행, 모범생 같은 이미지는 황교안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한계는 곧 드러났다. 지지자들은 황교안이가 탄핵 반대나 탄핵 무효의 기치를 들어 투사가 되어주기를 바랬다. 그러나 황교안은 '안타깝다'만 남발하는 겁쟁이 모범생이었다. 2019년에는 삭발까지 하면서 투사의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이미 황교안은 싸워야 할 때를 놓친 실기한 정치인이 되었고, 떨어진 지지율은 더 이상 일어서지 못했다.   <o:p></o:p>   <o:p></o:p>나경원 의원은 정종복과 황교안이 가진 단점을 한몸에 가진 정치인이다. 곱상한 외모에 화려한 이력, 그러나 싸울 줄 모르고 싸울 의사가 없는 정치인, 나라가 기울어지고 빨갱이 천지가 되어가도 입도 뻥끗 안 하던 등 따습고 배부른 정치인이 나경원이었다. 아마도 나경원은 당 대표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싸울 때는 눈치만 굴리다가 먹을 때는 요란하게 치고받고 하는, 과연 나경원은 전형적인 금수저 웰빙 정치인다웠다.   <o:p></o:p>   <o:p></o:p>나경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있을 때도 자기의 막중한 임무를 자각하지 못했다. 저출산은 장차 대한민국이 망국으로 갈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였다.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우파 정치인이었다면 망국의 길에서 국가를 구출할 실효적인 정책을 내놔야 했다. 그러나 나경원에게 그럴 능력이 없었다. 나경원의 정책은 감성과 선동, 퍼주기에 치중하는 좌파적인 정책이었다.   <o:p></o:p>   <o:p></o:p>"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모든 언론과 단체들이 함께 어떤 캠페인이 필요하다" "첫 자녀를 출산하면 무이자로 전환하고 둘째 출산 시 원금 일부 탕감, 셋째 출산 시 원금을 전액 탕감해주는 것이다"   <o:p></o:p>   <o:p></o:p>나경원은 민주당 출마자들이 혈세 퍼주기 경쟁을 하는 것보다 한술 더 떴다. 나경원의 정책은 혈세 12조 원이 필요했다. 금수저 나경원은 민주당 출마자들과 달리, 자기 부동산이라도 팔아 일부를 재원에 보태겠다는 말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러나 그런 말은 없었다. 겉은 번지르르했지만, 머리에는 든 것 없이, 민주당의 폐습이나 따라 하는 정치인이 나경원이었다.   <o:p></o:p>   <o:p></o:p>흡사 나경원은 여성 할당제 때문에 무경쟁으로 입사하여 일을 안 해도 월급을 따박따박 받아 가는 무노동 노동자 같아 보였다. 정종섭, 나경원 같은 인사들, 겉은 화려하고 경력은 번쩍거리는데 정작 싸울 줄을 몰랐다. 보수우파라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하여 싸울 줄을 알아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조차 모르는 인간들이 우파 정당에는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나라에는 빨갱이 득세하고 빨갱이들이 득실거리는 이 모양 이 꼴이 아니던가.   <o:p></o:p>   <o:p></o:p>비바람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711"></div></div>

댓글 : 3 건



이전글	좋은 글을 찾습니다
다음글	대문에 간판이 추가되었습니다.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054	[AP] 북한 김 위원장 열병식에서 핵무기 사용하겠다 [1]	장재균	1849	2022-04-27

1053	내가 진화론을 믿지 않는 이유. [1]	정문	1848	2023-01-18

1052	[NHK] 한국군 한강에 부교설치 후 미군과 함께 도강훈련	장재균	1848	2022-10-20

1051	전여옥 작가님 비난하고 이효리 옹호하는 캡틴(윤정섭)의 붉은 정체	운지맨	1848	2022-07-05

105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4]	산동거사	1848	2016-03-11

1049	"지금 라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펌돌이	1847	2022-07-02

1048	막가파 민주당이 운동권 주사파들에 의해 막장을 달리고 있다.	남자천사	1847	2022-05-20

1047	백두산 천지 괴물과 화산폭발 그리고 독도	동남풍	1846	2023-02-06

1046	감동란이 분석한 조센징들의 더러운 거지근성과 좌파식 과잉복지 포퓰리즘의	운지맨	1846	2022-12-18

1045	국감장의 행태	산동거사	1846	2022-10-08

1044	10월3일 월요일 4.15부정선거 보신각앞 블랙시위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	노사랑	1846	2022-09-29

1043	[AP] 플로리다 남서부에 4급 폭풍으로 상륙	장재균	1846	2022-09-29

1042	6.4자 정통우파TV 지만원 박사님 특별 대담 방송 시청 소감	운지맨	1846	2022-06-05

1041	빨갛게 물들고 있는 교회	정문	1845	2023-01-27

1040	또 왜들 이러시나??(참사(慘死)와 유족들)	산동거사	1845	2022-11-30

1039	애국(愛國)과 국익(國益)	산동거사	1845	2022-07-03

1038	항룡유회(亢龍有悔)	산동거사	1844	2022-10-27

1037	[express] 선제 보복 공격	장재균	1844	2022-10-07

1036	조광조의 주초위왕(走肖爲王)과.... 이준석의“아가리질(兒可離質)”	산동거사	1844	2022-08-03

1035	이 나라 사법정의가 살아 있기는 한가	빨갱이 소탕	1844	2023-01-12

1034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향해 더불한당들 짓 멈춰라!	도형	1843	2022-11-14

1033	문재인과 박범계 형제가 이런 일 당해도 정치감사랄 것인가?	도형	1843	2022-10-06

1032	변희재의 과열 흥분 토크	안티다원	1843	2022-07-22

103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1]	산동거사	1843	2016-05-05

1030	일본책자 제작 원고 선정 後記 [6]	비바람	1842	2022-12-16

1029	'광수'의 의미	운지맨	1842	2022-05-08

1028	왠지 가슴이 답답하다. [2]	안동촌노	1841	2022-12-30

1027	조갑제-변희재-조영환, 대체 농담을 왜 농담으로 못 받아들이는가? [2]	노사랑	1841	2022-06-11

1026	노익장(老益壯)과 국가안보(國家安保)	산동거사	1841	2022-01-30

1025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대한 짧은 생각2	음모론작가	1841	2021-12-29

1024	김경수 구속기각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 [1]	꼴통우파	1841	2018-08-18

1023	이재명 불체포특권 제한 100% 동의한다더니 거짓말?	도형	1840	2023-01-08

1022	[newsweek] 한국, 할로윈 비극 이후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 최악의 상	장재균	1840	2022-11-24

1021	문재인 삼족을 멸해도 국민들 분이 안 풀리는 이유 [1]	남자천사	1840	2022-08-18

1020	변희재-김진태-이준석의 붉은 커넥션	운지맨	1840	2022-07-21

1019	지지율 몇% 떨어졌다고 윤석열 똥줄이 녹아나고 있는가?	정문	1840	2022-07-13

1018	야! 미국까지 가서 北 쫄따구 짓을 왜 하는가?	도형	1839	2022-10-15

1017	[BBC] 교회 화재로 수십명 사망	장재균	1839	2022-08-15

1016	김건희 Vs. 김정숙 (신자유연대 김상진대표님 논평)	노사랑	1839	2022-06-29

1015	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알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조고아제	1839	2021-12-01

1014	15년간 몸에 기생충 키우며 연구... 日 괴짜 과학자, 폐렴으로 사망 [1]	조고아제	1839	2021-06-29

1013	적벽대전의 화살과 북의 미사일	산동거사	1838	2022-11-05

1012	2022.5.1.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838	2022-05-01

1011	안철수는 정체성이 무엇인지 밝혀라. [2]	빨갱이 소탕	1837	2023-01-27

1010	[속보] 이재명 큰일났다!!! [1]	노사랑	1837	2022-10-17

1009	조조가 웃을 때마다‘가슴 철렁’한 군사들	산동거사	1836	2022-09-24

1008	민주당은 가장 큰 내부의 주적이다?!	토함산	1836	2022-09-23

1007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뱅모-조갑제-서정갑-김동길-변희재-강민구-김경재-배	운지맨	1836	2022-08-26

1006	국정원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보기관을 [2]	안동촌노	1836	2022-08-18

1005	더불어망하는당	카드섹션	1836	2022-02-27


931 \| 932 \| 933 \| 934 \| 935 \| 936 \| 937 \| 938 \| 939 \| 9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