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 정치의 결과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상왕 정치의 결과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1806 등록일: 2022-11-02

좀 된 얘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래 글을 읽어 보니 문재인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이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를 다룬 ‘빼앗긴 숨’을 읽은 감상평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를,,,,”최고의 환경, 보건전문기자 안종주의 <빼앗긴 숨>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병, 가습기살균제 재앙의 진실을 다룬 책입니다. 우리 정치가 좀 더 일찍 관심을 가졌다면 피해가 그토록 커지지 않았을 테고, 피해자들이 덜 외로웠을 겁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즉, 살균제 사태를 여당의 안이한 대처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키웠다며 현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는 것이다.   <o:p></o:p>문재인 그대!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살인 살균제 사태는 이미 20년 전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 때부터 불거져 나온 것이란 것은 삼척동자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며 심지어 문재인을 적극 지지하는 어떤 네티즌들은 “유체이탈식 화법이다” “노무현 정부 때도 방조해놓고 무슨 3자 마냥 말한다” “문 후보는 뭘 하고 있었냐”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본인부터 반성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오죽했으면 같은 당 원내대표 우상호는 지난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가습기 살균) 문제는 단순히 박근혜 정권만 탓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더민주가 집권했던 시절부터 시작된 사안으로, 반성해야 한다”고까지 했는데 당시 노무현 정권 실세 중의 실세였던 문재인만 몰랐단 말인가?   <o:p></o:p>알고도 저 따위 입을 놀렸다면 보통 사람이 아닌 천하의 잡놈일 것이고, 본시 머리에 든 것 없는 무지한 인간이라 모르고 그랬다면, 일국을 다스리겠다고 대통령 병에 걸린 자가 수백 명이 죽고 수천수만이 피해를 입은 국난에 버금가는 사안을 검색이나 공부도 않고 오로지 대통령의 길로 매진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택한(票퓰리즘적 발언) 것이라면 한마디로 개xx다.   <o:p></o:p>만사(萬事)엔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게 있다. 즉,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하늘은 반드시 그 원인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다. 20년 전 불거진 사태를 어떻게든 파헤치고 밝혀내 피해자들이나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이나 위로를 하려고 노력하는 정부에게 마치 모든 사태가 현 정부에서 일어난 양 호도하여 유권자의 갈등을 조장하고 표심을 자극하는 저런 개수작을 부리는 자가 과연 이 나라의 대통령은 고사하고 후보로서 자격마저도 있는지 의심스럽다.   <o:p></o:p>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노무현이 임기를 마치고 자신의 고향인 봉하 마을로 위장 낙향한 뒤, 전국의 수많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골빈 자들이 노무현의 사가로 몰려오자 이에 기분이 우쭐해진 노무현이 현장에 방명록(芳名錄)이라는 걸 비치 해 둔 모양이다. 그런데 어느 날 뉴스를 보는데, 노무현의 사가를 비쳐주며 그와 함께 방명록도 보여준다. 그런 찰나적 순간에 내 눈에 뜨이는 문구가 있다. 방문자들의‘어렵더라도 이겨 내십시오’라던가, ‘힘내십시오. 대통령님’하는 따위의 격려문(?)일색 뿐인데, 그 중 하나가“뿌린 대로 거두시오!!!”였다. 그 문구를 발견하는 순간 나는 그만 뒤집어지고 말았다. 깔깔깔….킥킥키…………하하하…………………..그렇게 자지러지게 웃었다. 마치 적벽대전에 패한 조조가 화용도로 달아나며 웃듯…..   <o:p></o:p>결국 얼마지 않아 노무현은 방명록에 남긴 어떤 우국지사의“뿌린 대로 거두시오!!!”라는 말씀대로 효암(梟岩:부엉이 바위)의 한 떨기 낙화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이런 게 곧 인과응보고 나아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하는 것이다.(하략)   <o:p></o:p>[태평로] 잊히겠다던 文의 막후 상왕 정치<a href="https://www.chosun.com/opinion/taepyeongro/2022/11/02/LIDI3NXBXNBKRPFFDE5L24G4BU/">https://www.chosun.com/opinion/taepyeongro/2022/11/02/LIDI3NXBXNBKRPFFDE5L24G4BU/</a>?   <o:p></o:p><<<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봉하마을 사저에서 매일 지지자들을 만났다. 수백명 앞에서 10여 분 동안 연설하고 문답도 했다. 기분이 좋으면 두 번 나오는 날도 있었다. 그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런 사저 정치를 즐겼다. 그래서 “국회의원으로 정치 복귀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잊힌 삶을 살겠다”고 했다.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말과 달랐다. 퇴임 2주일도 안 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고 했다. 백악관이 부인했지만 결국 전화 통화를 했다. 외교부에서 통역 지원까지 받아냈다. 전례가 드문 일이었다. 그는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자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자랑스럽다”는 축하 메시지를 냈다.>>>   <o:p></o:p>뭐지?? 노무현의 향기롭지 못했던 냄새가 문재인에서 난다. 그것도 화생방 훈련 때처럼 스멀스멀 기분 나쁘게 나고 있는 것이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자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자랑스럽다”는 축하 메시지를 냈다“는 정도는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다는 투정(?) 아니면 애교다.   <o:p></o:p>얼마지 않아”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권이 바뀌어도 9·19 남북 군사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했고 북한이 핵 선제 타격을 법제화한 뒤 숱하게 미사일을 쏘고 군사합의를 깨도‘북한과 대화에 나서라’며 오히려 윤 정부를 압박했다.“고 기사는 전한다.   <o:p></o:p>하다하다 이젠”文, ‘이태원 참사’에 “비통…정부 중심 조속한 사고수습 기원”이란다. 이거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해야 하는, 그야말로 비통한 심정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말이 아닌가? 굳이 저런 아갈머리를 놀리고 싶으면 현임 대통령의 언급(言及)이 있은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게 국민이나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o:p></o:p>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저러다 문재인 자신의 주군이 그랬듯‘상왕 정치 끝’의 시발점이 된, 누군가는 저 오만한 아갈머리 놀림에““뿌린 대로 거두시오!!!”라는 저주가 내릴 것이다. 아니다. 내가 먼저 내려야겠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9504"></div>

댓글 : 2 건



이전글	토요일'' 늦은 오후에 경찰병력이 있냐?ㅡ출동을 우째하노''
다음글	이태원참사를 제2의 세월호참사로 둔갑시켜 윤석열 퇴진시키려는 음모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81	[thehill] 뉴욕 러시아 영사관 훼손	장재균	1819	2022-10-01

780	2022.6.12.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819	2022-06-12

779	병신들!!정치보복(政治報復)이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 말라니까!!!	산동거사	1818	2022-10-20

778	빨갱이 패널 새끼들!	산동거사	1818	2022-07-13

777	화천대유’란 불구덩이에 이 남자가 뛰어든 이유	조고아제	1818	2021-10-02

77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1]	산동거사	1818	2016-07-26

775	[AP] 푸틴 키예프 케르치 다리 공격은 테러 행위	장재균	1817	2022-10-10

774	이준석의 [기자회견 전문]을 읽고....	산동거사	1817	2022-08-13

773	국민여러분! 기다리셔야 합니다.	산동거사	1817	2022-08-02

772	윤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이유	산동거사	1817	2022-07-22

77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1]	산동거사	1817	2016-04-29

770	2022.12.18. 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816	2022-12-18

769	풍산개 무상으로 길러준 것을 고마워하라니..?	도형	1816	2022-11-10

768	[express] 미국 푸틴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푸틴을 암살하겠다	장재균	1816	2022-10-19

767	琵瑟산에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모대변인	1816	2022-01-29

766	이재명은 국가관이 의십스럽다.	도형	1816	2022-01-10

765	[CNN] 중국 정저우 대규모 연쇄 추돌사고 차량 200여 대	장재균	1815	2022-12-30

764	윤석열 대통령님 만세~!!	산동거사	1815	2022-10-13

763	無題2題	산동거사	1815	2022-08-24

762	이재명 ‘미 점령군' 발언은 코끼리 몸 일부만 만진 격” [1]	조고아제	1815	2021-07-06

761	원전, 바다에 띄우고… ‘후쿠시마’ 재발 막을 신기술도 속속	조고아제	1815	2021-07-10

760	두 분을 서둘러 안전가옥으로 모셔라 [2]	안티다원	1814	2022-11-19

759	이태원참사 정치목적에 이용한 이재명‧더탐사‧정의구현사제단	남자천사	1814	2022-11-18

758	진짜가 나타났다. 찐 대통령 부인의 모습으로...? [1]	도형	1814	2022-11-04

757	415 특검하면 세상이 바뀐다ㅣ.	하서후인	1814	2022-09-07

7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1814	2017-02-17

755	물가 방치''ㅡ무식한 정부!	토함산	1813	2022-08-29

754	[yomiuri] 한국 8월 중순 이후 신규 감염자 20만명 우려	장재균	1813	2022-08-03

753	단일화 야합은 불륜!	진실과 영혼	1812	2022-02-06

752	민주당의 더불어성비위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도형	1811	2022-05-27

751	팩맨의 이외수 사망 축하 메시지	노사랑	1811	2022-04-25

75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3]	산동거사	1811	2016-07-31

74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1]	산동거사	1811	2016-04-28

748	좌빨에 의해 저질러진 과거의 언론탄압 사례	산동거사	1810	2022-11-13

747	이태원 압사 사건의 미스터리와 해결법.	빨갱이 소탕	1810	2022-11-08

746	[RFA] 볼턴 북 정권 교체가 유일한 북핵 해법	장재균	1810	2022-10-22

745	狡와 猾''을 겸비한 이재명이란 괴물! [2]	토함산	1810	2022-09-12

744	복지(福祉)우물을 아십니까?	산동거사	1810	2022-03-01

743	대문에 간판이 추가되었습니다. [2]	관리자	1809	2023-01-19

742	인간이기를 포기한 종 북 주사파들 [3]	안동촌노	1809	2022-12-16

741	정작 디질 놈은 안 DG GO	산동거사	1809	2022-07-09

740	(퍼온 글)이래도 일본을 미워할 것인가?	산동거사	1808	2022-12-25

739	군함도의 왜곡, 한수산 작가와 서경덕 교수	비바람	1808	2022-12-11

738	김건희 여사가 장한 일을 하셨다.	도형	1808	2022-11-28

737	[express] 무장 푸틴군 하루 만에 1000명이 사망	장재균	1808	2022-11-02

736	[yahoo] 조국 전 한국 법무장관 부부 ‘아들 대리시험’ 전말	장재균	1808	2022-09-04

735	[단독] “사드 ‘3不1限’, 송영길·왕이 2017년 뒷거래 의혹”	펌돌이	1808	2022-08-17

734	2023.2.12. 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807	2023-02-12

☞	상왕 정치의 결과 [2]	산동거사	1807	2022-11-02

732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건 관련해서는 신평 변호사의 분석이 가장 정확	운지맨	1807	2022-08-19


941 \| 942 \| 943 \| 944 \| 945 \| 946 \| 947 \| 948 \| 949 \| 95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