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국개새끼들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소방관과 국개새끼들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011 등록일: 2022-10-19

첨부파일:

10160944541891026510.jpg(32.4KB)Download: 0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6661331761877.jpg" width="5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ca123/16661331761877.jpg" width="5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요즘은 tv채널 워낙 많아 이전에 비하면 부작용도 있지만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이 있음으로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령 무심코 어떤 채널을 선택했는데 기생 오라비처럼 생긴 자가 야도이 사장 질하는 某종편 또는 단추 구멍인지 눈구멍인지 분간 안가는, 이 나라 군대를 폄훼하고 그 군의 총사령관을 능멸한 놈이 얼핏이라도 화면에 비치면 기겁을 하고 다른 채널로 뛰어 건너도 좋을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o:p></o:p>그래서 그런지 종편이 생긴 이후 위에 언급한 방송국 빼고 어떤 정해 놓은 프로가 없기에 무작위로(지상파 포함)채널을 돌리다‘어~!? 이거 괜찮은데...’하면 중간에라도 눈과 귀를 집중시키게 되는 것이다. 사설이 길었다. <o:p></o:p>어제 아침 어느 tv인지는 모르겠다. 조반을 들려고 식탁에 앉아 tv를 켰는데 마침 뉴스시간이다. 화면 속에 소방관들이 뛰고 구르고 땀이 범벅이 되어 헐떡이고, 웬만한 특수 전을 위한 군인 이상의 훈련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마(火魔)로부터 구해 내는 집단의 훈련이라 어지간히도 빡세게 하는구나? 그러나 뭐 솔직히 저것도 직업이니 그 직업에 충실하려는 정도로 보아 넘기고 다른 채널로 막 옮기려는데.... 한 소방관이 죽을힘을 다 해 목적지에 도착한 후 거의 사경을 헤매다시피 벌렁 드러눕고 금방 숨이라도 넘어갈 듯 괴로워하는 것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o:p></o:p>그 장면에 그만 나도 모르게 찰라 적으로 콧날은 시큰 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무리 먹고살기 위한 직업이라지만 저 사람들은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기에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해 저토록 구르고 달리고 대열지옥 같은 불속으로 뛰어드는 훈련을 할까? 그리고 훈련이야 각본에 짜여 있으니 그대로 따르면 되지만 실제상황이라면 목숨을 담보로 지옥 같은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해야 하고 때로는 자신들의 생명을 그 불구덩이 속에 산화시키기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수저를 잠시 놓고 티슈로 눈자위를 찍고 코를 풀 수밖에 없었다. <o:p></o:p>전국적으로 화마의 현장에서 산화한 소방관이 몇 인지는 모르겠다. 이따금 그런 불상사의 비보를 보고 듣지만 그 순간만 지나면 기억조차도 없는 게 솔직한 표현이다. 찰라 적으로 콧날은 시큰 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 또 다른 이유가 있다. <o:p></o:p>저들은 저렇게 해야 먹을 수 있고 식솔을 거느릴 수 있지만,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났기에 저희들의 직장이랄 수 있는 국회에서 대가리 터져라 싸움질 아니면 고성 몇 차례 지르고 그것도 지겨우면 책상머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어떤 놈들은 야릇한 음화를 즐기며 시간을 때우고 심지어 출근을 안 해도 결근처리는 고사하고 단체로 결근을 해도 꼬박꼬박 세비는 나오고 국민의 혈세로 가족해외여행을 다니는 것도 모자라 비행기1등석이네 비즈니스석이네 라며 공방을 하고 갖은 GR염병들을 해도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저 파렴치한 국회의원들을 생각하니 소방관들의 팔자소관이 가련하고 애틋하여 눈물이 나고 콧물이 났던 것이다. <o:p></o:p>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때론 목숨을 초개 같이 버리고 산화하는 이들이 어디 소방관뿐이겠는가 마는, 이 나라 헌정사상 국민을 위해 일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국회의원이 한 놈이라도 있었던가? <o:p></o:p>왜? 국민을 그리고 그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집단은 모조리 국회의원 보다 못한 사람들이어야 하는가? 언필칭 국민을 대표한다는 놈들이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놈이 한 놈도 없고 오히려 호의호식하며 그도 모자라 저희들 복리복지엔 일사불란하게 여야가 따로 없이 동지애를 발휘하는 더러운 집단이라고 생각하니 금방이라도 숨넘어가는 소방관의 모습에 눈물이 났던 것이다.뉴스의 끝머리에 그 훈련은“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연”이라는 것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 그렇게 대갈빡 깨지게 싸울 게 아니라 다음부터 국회의원을 뽑을 땐 여야 구분 없이 국민이 위기에 빠진 곳이라면 뛰고 구르고 땀 흘리며 숨을 헐떡이며 제일 먼저 도착한 놈, 가장 체력 좋은 놈을 국회의원으로 뽑자는 생각을 해 봤다. 국민의 대표 중의 대표가 되려면 그 정도는 돼야 하는 거 아닐까? <o:p></o:p>덧붙임,어떤 놈이 이 썰을 보고 담부턴 국회의원 안 하려고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 된다. 그렇담 할 수 없지 뭐.... 내가.....

댓글 : 0 건



이전글	북한이 포를 마구 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났을까?
다음글	북핵 개발 원흉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북한 앞잡이 이재명 처단하자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183	좆밥들의 놀이터 대선판 재밌노	정문	1982	2022-02-27

1182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대한 짧은 생각2	음모론작가	1982	2021-12-29

1181	[BBC] 한반도 정세 5년만에 변동성이 가장 커 더 악화될 것	장재균	1982	2022-10-27

118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1982	2017-02-05

1179	백두산 천지 괴물과 화산폭발 그리고 독도	동남풍	1981	2023-02-06

1178	2022.9.4. 지난 일주간 윤석열정부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981	2022-09-04

1177	조우석의 8.15 경축사 비판 [2]	안티다원	1981	2022-08-17

1176	우상호의 궤변을 문재인 일당과 묶음으로 처단하라	빨갱이 소탕	1981	2022-07-13

1175	100세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모대변인	1981	2022-04-29

1174	하늘이여, 다만 고요하게 하여 주소서 [1]	정재학	1981	2022-02-25

1173	고양이의 본능과 엉뚱한 변명	산동거사	1980	2022-09-27

1172	낫살 처먹은 놈이나 어린놈이나...	산동거사	1980	2022-07-05

1171	현근택에 대한 승복이티비 대표님의 일침	노사랑	1980	2022-04-27

1170	나쁜인권법	반달공주	1980	2022-02-08

1169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를 본다.	산동거사	1979	2023-01-06

1168	無題 5題 +1	산동거사	1978	2022-09-06

1167	아프신 와중에도 나라위해 애쓰시는 gzss 벨라도대통령 국가영웅 안정권	노사랑	1978	2022-05-01

1166	2022.5.1.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1978	2022-05-01

1165	[유현준의 도시 이야기] 없는 ‘악당’ 만드는 ‘의인 콤플렉스’가 주택시	조고아제	1978	2021-09-24

116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3]	똑립문	1978	2016-12-31

116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1]	산동거사	1978	2016-02-11

1162	감사원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조사한다.	도형	1977	2022-12-18

1161	더불어 독재당 주사파와 협업하다 보니.	빨갱이 소탕	1977	2022-12-12

1160	[thehill] 펠로시 미하원의장, 아시아 순방 시작	장재균	1977	2022-08-01

1159	야, 尹 대통령의 인사에 시비를 걸 자격이 있는가? [1]	도형	1977	2022-06-08

1158	“알이백”이 뭐냐고?????	산동거사	1977	2022-02-04

1157	오만방자 민주당 169석으로 국정농단.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1976	2022-12-30

1156	일본책자 제작 원고 선정 後記 [6]	비바람	1976	2022-12-16

1155	논객은 글로 말한다 [3]	정재학	1976	2022-10-22

1154	욕설(辱說)의 정석(定石)	산동거사	1976	2022-09-30

1153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문재인-이재명-윤석열의 '삼두 정치'	운지맨	1976	2022-07-07

1152	화물연대가 나라를 아작내도 멍청한 정부!	토함산	1976	2022-06-14

1151	통일. 평화. 종전에 대한 해석	산동거사	1976	2022-02-13

1150	공산주의자 간첩 문재인은 이렇게 다스려야 한다.	남자천사	1975	2023-01-12

1149	이재명 성남FC 사건 어디에서 무혐의 처분 받았는가?	도형	1975	2023-01-11

1148	전략, 대체 그러면서 지만원 박사님은 왜 폄훼하나? (Feat. 김광동 진실화해	운지맨	1975	2022-12-13

1147	문재인 양산 집 北 미사일 맞아봐야 정신 차릴래?	도형	1975	2022-10-20

1146	[express] 푸틴이 여왕의 장례식을 핵으로 공격했어야 했다	장재균	1975	2022-09-21

1145	5년 전의 예언과 대통령의 지지율	산동거사	1975	2022-08-22

1144	눈물이 나려 한다.	산동거사	1975	2022-07-08

1143	야 마스크 안써 이 새끼야!!!!!!!!!	노사랑	1975	2022-05-11

1142	서민의 문파타파] 최악의 노동 지옥이라면서 아무도 그만두지 않는… ‘이 [1]	조고아제	1975	2021-06-20

1141	일본의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동영상 6분 32초) [1]	우익대사	1974	2022-12-21

1140	정신 못차리면 또다시 문죄앙 같은 대재앙이 닥친다!	은총가득	1974	2022-07-15

1139	반역/분란의 싹''은 확실하게 잘라야 한다! [2]	토함산	1974	2022-07-08

1138	[CNN] 중국 새로운 오미크론 BA.5.2 변종 확산 중	장재균	1974	2022-07-07

1137	윤석열은 지만원을 석방시켜라 [1]	비바람	1973	2023-01-12

1136	한국전쟁은......[2부]	황금룸	1973	2023-01-09

1135	오미크론, 코로나 종식 알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조고아제	1973	2021-12-01

1134	속초-강릉-설악산-고성	노사랑	1972	2023-01-12


931 \| 932 \| 933 \| 934 \| 935 \| 936 \| 937 \| 938 \| 939 \| 9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