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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8.15 건국절까지 부정하는 변희재

작성자:

운지맨

조회: 1788 등록일: 2022-09-07

<div style="text-align: center;">이제는 8.15 건국절까지 부정하는 변희재</div>  변희재 대표가 이제는 8.15 건국절까지 부정하며 문재인 패거리들의 1919년 건국설에 사실상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우파가 1948년 건국설을 주장해 버리면 그 이전에 이승만 대통령이 해 왔던 독립과 건국을 위한 모든 노력들이 다 부정당하고 그래서 이승만 대통령도 1919년 건국설을 지지했기 때문에 자유우파는 1948년 8월 15일이 아닌 3.1절이나 임시 정부 수립일인 1919년 4월 11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봐야 하고 1948년 건국설 주장은 그저 좌파에서 우파로 넘어 온 근본도 없는 뉴라이트 보수팔이들이 보수우파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킨 것이라는 것이다. 시클에 '알리(북두유권)'라는 작자도 과거 변희재와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은 바 있다. 한마디로 변희재는 심지어 조갑제나 하태경마저도 부정 안 하는 1948년 건국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보수의 뿌리와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도 1919년 건국설을 주장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주장을 완전히 곡해한 것으로, 안정권 대표님이나 이지성 작가님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탈라도 호남 우파 애국자 중 한 분이신 양동안 박사님께서도 이 같은 일각의 주장을 아주 상세하게 반박해 주신 바 있다.  변희재는 또한 이승만 대통령이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로 만들었다 주장하는데,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로 만든 건 이승만이 아니라 박정희였고,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는 1948년 8월 15일을 광복절로 기념했었다. 원래 남북한 빨갱이들이 즐겨 부르는 [우리의 소원](1947)이라는 곡의 가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우리의 소원은 독립"이었다. 즉, 일제로부터의 해방은 완전한 독립이 아니었고, 우리는 그 뒤에도 3년 동안 미국과 소련의 신탁 통치를 받았으며, 마침내 1948년 8월 15일에야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이라는 독립 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홍준표도 이 부분은 잘 짚었는데, 상해 임시 정부는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갖추지 못했고, 따라서 주권 국가가 아니라 그저 건국을 준비하기 위한 일개 독립운동 단체에 불과했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도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업적을 폄하하고 김일성과 짜고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김구를 띄운 것은 대단히 잘못한 일이었다. 변희재는 대체 왜 김구를 영웅으로 띄우기 위한 문재인 패거리들의 1919년 건국설 주장에 동조하고 있는 것일까? 심지어 김대중-노무현도 1948년 건국설을 사실상 지지했는데? 대한민국 건국절이 1948년 8월 15일이라는 건 뉴라이트와 척을 지고 계시는 지만원 박사님이나 손상윤 회장님, 혹은 안정권-조원진 대표님 같은 분들도 다 인정하시는 팩트인데? 그래서 안정권 대표님 계좌번호도 대한민국 건국절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기업은행 486-1948-0815'인데? 변희재가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박근혜 역시 아버지의 과오를 그대로 답습해서 지난 2015년 8월 15일에 건국절과 이승만을 배척하고 부정하고 광복 70주년이랍시고 대규모 행사를 하며 일본을 증오하라고 대놓고 선동하다가 김연아에게 면박을 당하는 추태를 보인 바 있는데, 변희재 역시 그가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박정희-박근혜 父女와 마찬가지로 건국절과 이승만을 부정하고 우리의 영원한 친구이자 자유 우방인 대일본 제국을 증오하라고 대놓고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전에도 언급했지만, 안정권이 제 2의 이승만이라면 변희재는 제 2의 김구고, 안정권이 제 2의 박정희라면 변희재는 제 2의 김영삼-김대중이다. 김구가 이승만을 질투해서 북괴 김일성과 짜고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고 김영삼과 김대중이 박정희 대통령을 질투해서 박정희 대통령이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태클을 걸었듯이, 변희재도 제 2의 이승만-박정희 격인 안정권 대표님을 질투해서 과거 김구가 그랬고, 김영삼-김대중이 그랬듯이 안정권 대표님이 하시는 일마다 사사건건 태클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도 지금 안정권 대표님처럼 과거 고종 폐위 운동에 가담했다가 억울하게 한성 감옥에 갇혀 모진 고문을 당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우남 이승만 박사님께서는 감옥에서 하나님을 만나 하루에 16시간씩 책을 읽고 성경 공부를 하고 감옥 안에 작은 교회를 만들고 예배를 하며 학습과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끊임없는 학구열을 불태우셨고, 1904년 옥중에서 자신의 기독교 우파적 철학-사상-가치관이 담긴 [독립정신](1904)이라는 훌륭한 책을 펴 냈다. 물론 히틀러는 이승만이나 안정권과는 달리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히틀러 역시 독일판 5.18이라 할 수 있는 뮌헨 폭동을 주도했다가 실패해서 감옥에 있을 때 [나의 투쟁(Mein Kampf)](1925)이라는 제목의 책을 써 냈고, 김대중 역시 감옥에 있으면서도 옥중에서 책을 여러 권 써 냈으며, 최서원 원장 역시 옥중에서 [나는 누구인가](2020)라는 제목의 책을 펴 냈다. 안정권 대표 역시 우남 이승만 박사의 현신답게 이승만 대통령처럼 옥중에서도 굳이 책을 쓰지는 않더라도 변희재 같은 인간들은 도무지 해 낼 수 없는 나름대로의 훌륭한 일을 해 낼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든 간에, 변희재 대표의 이번 1948년 건국 부정 발언은 지만원, 조갑제, 이영훈, 정규재, 조원진, 문창극, 안정권, 손상윤, 김진태, 하태경, 홍준표, 류근일, 양동안, 류석춘 등 기존 보수우익 세력들의 주장을 완전히 뒤집고 이준석처럼 보수의 뿌리와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다. 홍준표도 잘 지적했듯이, 임시 정부는 국민-영토-주권이라는 국가의 3요소를 갖추지 못했는데, 변희재 말대로라면 이건 어찌 설명해야 하는가?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대표가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것처럼, 하다못해 북한도 생일이 있는데, 전 세계에서 생일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다시는 이번 광복절 행사에서 한 것처럼 이승만 대통령 각하의 찬란한 대한민국 건국 역사를 망각하지 말고 박정희-박근혜 父女의 이 같은 잘못된 점을 그대로 답습하지 말기 바란다. 2022.09.07.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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