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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와 종북들의 망발.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6950 등록일: 2013-12-19

<DIV style="FONT-SIZE: 14px" class=brd_view_body>옛 말씀에 이르기를 책인지심(責人之心)으로 책기(責己)하고 서기지심(恕己之心)으로 서인(恕人)하라 했은 즉, 남을 힐책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책하고 자신에게 관대한 만큼 남을 용서하라..... 

 
새누리당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대선 승리 1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박근혜 정부 1년을 되돌아보면서 "결과적으로 박근혜 정부 1년 동안 뭘 했느냐고 국민이 물을 때 이거 하나는 잘했다고 할 수 있는 게 과연 뭐가 있느냐"라고 꼬집었다는 것이다. 하긴 어디 이재오뿐이던가? 종북좌빨막장들이 하나 같이 이런 식으로 상대를 꼬집는다.
 

정말 조잡스런 것들.... 사내자식이 주먹을 날리면 날렸지 꼬집는 게 다 뭐냐? 주먹을 날리던 꼬집던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힐책하는 행위렸다. 그렇다면 이재오와 종부기들에게 묻는다.“너희들은 국회에서 1년 간 무얼 했는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일을 했는가?” 

















 
사기 순리열전에 나오는 얘기다. 춘추5패의 한 사람인 진문공 때 이리(李離)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역사상 그리 이름을 낸 사람은 아니다. 그의 직책은 요즘으로 치면 대법관이었다. 어떤 사건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증거도 불충분한데 아래 법관의 말만 믿고 사형판결을 내리고 처형을 했다. 얼마 뒤 새로운 증거가 나오고 그 판결이 오심이라는 게 판명이 되었다. 그러자 이리는 즉시 자신을 구속하게 한 다음 스스로 사형판결을 내렸다.
 

이 소식을 들은 진문공은 깜짝 놀라며“관직에는 귀천이 있고 죄에는 경중이 있는 법, 아래 사람의 잘못이지 그대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구속된 이리를 방면해 주었다. 그람에도 이리는 침통한 목소리로“신은 한 부서의 우두머리이지만 그 자리를 부하들에게 내 준적이 없었고, 녹봉을 가장 많이 받지만 부하들에게 나누어 준 적도 없었습니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그 죄를 부하에게 미룬다면 말이 되겠습니까?”그러자 진문공은 “그대가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면 나 역시 죄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사면령을 다시 한 번 내렸으나 이리는 그예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던 것이다. 

 
이재오를 비롯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미친개들은 너희들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 봐야할 고사이며 대목이다. 현 정부 들어서 마음껏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더냐? 하나에서 열까지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 왔으며 1년 동안 뭘 했느냐고 묻는다면 너희들 스스로는 무엇을 했느냐 이거다. 스스로에게는 엄격하지 못하고 모든 잘못은 상대에게 떠넘기며 스스로에게는 관대하고 상대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종래부터 너희들이 저질러온 상투 수단이 아니더냐? 
 

그래서 내 한 번 더 명구를 너희에게 내리고자 한다. 책인지심(責人之心)으로 책기(責己)하고 서기지심(恕己之心)으로 서인(恕人)하라는 것이고,  대오각성하여 그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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